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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모음>/◇ 좋은글모음(2)

[스크랩] 좌우명(座右銘)의 유래

by 파스칼바이런 2010. 3. 20.
좌우명(座右銘)의 유래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無道人之短)
나의 장점을 자랑하지 마라(無說己之長)
남에게 베푼 건 기억하지 말고(施人愼勿念)
은혜를 받은 것은 잊지 마라(受施愼勿忘)."

후한(後漢) 시대 학자 최원(崔瑗)이 쓴 좌우명(座右銘)의 시작 부분이다.
그는 ‘자리(座)’의 ‘오른쪽(右)’에 일생의 지침이 될 좋은 글을
‘쇠붙이에 새겨 놓고(銘)’ 생활의 거울로 삼았다.
좌우명이 세상에 퍼지게 된 유래다.

그러나 좌우명의 시작은 원래 문장(文章)이 아닌 술독이었다고 한다.
공자(孔子)가 환공의 사당을 방문 했을때
이 그릇을 발견 했다는 내용이 순자(荀子)라는 책에 전해진다.

춘추오패(春秋五覇)의 하나였던 제(齊)나라
환공(桓公)에겐 묘한 술도가니가 있었다.
비어 있을 때는 비스듬히 기울었다가
반쯤 차면 바로 서고,

가득 차면 엎어졌다.
‘가득 차면 뒤집힌다’는
‘만측복(滿則覆)’이라는 말도 여기서 나왔다.

오늘날 과도함과 부족함을 모두 경계하자는데 있다.
양 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함으로
자신을 일깨우기위한 장치다
환공은 이 술독을 늘 자리 오른쪽에 두고 교만을 경계하고자 했다.




우리 같이 이 글을 보고 한번씩 반성을 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합니다.

필요없는 분들은 안 해도 되고요!

한 주도 행복하세요!

 

출처 : 추억의 유니가동
글쓴이 : Let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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