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시기리야(Sigiriya)

스리랑카 시기리야(Sigiriya)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화유산이며, 세계 8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스리랑카 중부지방에 있는 시기리야 (SIGIRIYA).  이곳은 6세기경 절벽 위에 세워진 사자산(獅子山)이라는 고대 성채의 유적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성채가 세워진 암석절벽은 경사가 급하며 상단부가 양쪽으로 돌출되어 있고,  정상부의 해발고도는 349m이며, 주변 평야를 기준으로 한 높이는 180m가 된다고 합니다. 477년에 카시야파 1세는 적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 정상부의 평지에 궁전을 세웠습니다. 정상에 오르려면 거대한 사자(sinha)의 벌어진 입처럼 생긴 입구와 목구멍처럼 생긴 좁은 통로(giriya)를 거쳐야만 하는데, 시기리야라는 이름은 사자산 꼭대기로 연결되는 통로 모양에서 유래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