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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 천연먹거리

by 파스칼바이런 2010. 8. 29.

건강 이야기 > 천연먹거리

 

 

고추의 톡쏘는 맛 - 캡사이신

 

고추의 매운맛은 바로 ‘캡사이신'이란 성분 때문입니다.

이 '캡사이신'은 고추의 매운맛은 입안과 위를 자극하여 체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식욕을 증진시켜 입맛을 당기게 합니다.

캡사이신은 기름의 산 때를 막아주기도 하며 젖산균의 발육을 돕는 기능도 합니다.

김치는 대표적인 젖산 발효식품인데 이 젖산의 작용으로 김치맛이 산뜻해지며 인체에 해로운 병원균도 사멸된다는 연구발표로 김치의 비밀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 고추가루도 제맛을 내는 김치의 영양이 바로 고추의 캡사이신에 있는 것입니다.

 

고추의 효능 - 위액 분비 촉진, 식욕 돋움, 혈액 순환 촉진

고추는 성질이 뜨겁고 맵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서 소화 장애를 자주 경험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식품입니다. 매운 맛이 소화를 촉진시키고 침샘과 위샘을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고추가 위에 들어가면 위점막을 자극하여 위액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나게 하며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합니다.

 

고추에 포함된 비타민 A, 비타민C

고추의 주성분은 캡사이신 외에도 비타민 A, C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푸른고추가 빨갛게 익어가면 색소성분인 카로틴이 지방산과 결합해 캡산틴으로 전환되는데 이것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뀝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냉방에 계속 노출되면 각종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 비타민A는 이에 대한 저항력을 증진시킵니다. 또한 피부, 점막을 튼튼하게 해 특히 호흡기계통의 감염을 줄여주며 어두운 곳에서도 밝은 눈을 지니게 해줍니다.

최근에는 비타민A의 모체인 베타카로틴의 항암작용이 밝혀져 녹황색 채소를 더욱 주목하게 되는데, 푸른고추도 당근, 토마토 못지않게 베타카로틴이 아주 풍부한 식품입니다.

 

또한, 고추에는 비타민C가 엄청나게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보통 감귤의 2배, 사과의 30배 정도의 함량입니다. 한여름 더위에 지칠 때 먹는 풋고추 한두개로 피로를 덜고 활력을 주는 이유입니다.

 

고추는 다이어트 식품

고추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권장됩니다. 이 또한 캡사이신 덕택에 지방세포에 작용하여 몸속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을 합니다.

고추의 캡사이신이 체지방을 줄여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는 국내 대학연구팀의 보고도 있습니다. 식욕과 에너지 섭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에너지대사와 관련된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지방축적을 막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매운 성분의 고추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에 반점이 생기고 위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사과

 

사과의 성분은 탄수화물이고 단백질과 지방은 비교적 적습니다. 그러나 비타민C와 미네랄은 풍부합니다. 다른 과일에 비해 당분이 많은 반면 신맛과 타닌은 적게 들어 있습니다.

미국에는 "하루에 사과 한 개만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칼슘, 칼륨, 섬유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칼슘은 110mg이나 들어 있어 체내의 염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사과의 껍질

사과의 붉은색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고 하는 폴리페놀계의 항산화력을 가진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혈액중의 활성산소에 의해 야기되는 각종 인체의 피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활성산소는 암이나 동맥경화뿐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장해를 일으킵니다. 예를 들면 사람의 몸에 좋지 않다고 하는 LDL 콜레스테롤은 언제나 악역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활성산소와 결합하여 산화 LDL이 되면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되고, 이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됩니다.

 

사과의 펙틴

사과에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인 펙틴. 사과의 효능의 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펙틴이 대장암 예방, 배변 촉진, 혈당량 조절, 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역할을 합니다.

다른 과일이나 채소들은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돼버리기 때문에 조리법이 한정돼 있지만, 사과의 펙틴은 열을 가해도 변질되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법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사과즙

사과즙은 변비를 예방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철분제를 복용할 때 흡수를 빠르게 합니다. 동맥경화증과 대장암을 예방하는데도 좋으며 당뇨병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사과와 피부

사과는 인체의 호르몬 기능을 좋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숙면을 도와주면서,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방에선 피부와 내장은 연결되어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피부를 간직하기 위해서 내장부터 신경써야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내장을 자극하고 보완해주는 사과가 미용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합니다.

또 부스럼이나 염증, 알레르기, 자외선 등으로 얼굴이 빨갛게 됐을 때도 효과가 있는데. 이때는 사과를 갈아서 그 즙을 아픈 곳에 바르면 효과가 있습니다.

 

사과의 섬유소

사과 섬유소는 콜레스테롤에 들러붙어 혈압을 낮추고 혈관에 지방이 끼지 않도록 하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일본 히로사키 대학은 최근 사과에 든 ‘폴리페놀’이 몸 속 지방 축적을 막는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지방질이 많은 먹이를 준 쥐와 여기에 사과 폴리페놀을 함께 준 쥐를 비교한 결과, 지방질과 함께 폴리페놀 성분을 먹은 쥐의 내장 비만율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는 폴리페놀이 지방 생성을 방해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방을 연소시키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과의효능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변비예방, 숙취해소 ,혈압을 낮춤, 설사치료 효과, 피부미용, 비만예방, 충치예방, 잇몸 맛사지,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예방, 유기산이 많아 피로회복에 좋음, 속이 매식거릴 때와 기침의 진정작용, 담배피우시는분, 임산부에게 효과탁월, 알카리성 식품으로 고기 먹은 후 중화작용

 

 

들깨의 효능

 

'동의보감'에 따르면 들깨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시고 기(氣)를 내려준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간(肝)을 윤택하게 하며, 씨는 죽을 끓여 먹으면 우리 몸을 매끄럽고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기운을 돋워준다 했습니다. ‘방약합편’에는 정수(精髓, 뼛속에 있는 골수)를 보해주고 갈증과 해수를 없애고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며 혈액을 깨끗이 해준다고 그 효능을 말하고 있습니다.

 

들깨의 효능

들깨의 특징을 보면 자양강장제로서 효험이 있고 특히 여성의 건강과 미용에 좋습니다.

또한 풍부한 식물성 지방이 혈관의 노화를 방지해 줍니다. 또한 들깨는 고급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을 예방하며 천식에도 유효합니다. 그리고 비타민 E·F가 들어있어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미용효과도 있으며 특히 머리카락에 윤기를 줍니다. 또한 여름철 체력저하시나 산후 회복에도 도움을 주며, 변비증 치료와 중풍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들깨를 그대로 씹어 먹으면 심한 변비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환자에게 변비가 생겼을 때 생들깨를 씹어 먹으면 윤장작용으로 변통이 잘 되어 중풍의 예방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식물성지방인 들깨기름은 리놀렌산을 함유

들깨에 들어있는 리놀산은 피부 미용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지 않도록 예방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육류를 즐겨 먹는 사람이라면 들기름 같은 식물성 기름을 곁들이면 맛은 물론 건강도 지킬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두뇌 발달과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들깨죽 ,들깨차

노인의 보신과 병후 회복에 많이 사용되었으며 입맛을 돋우는데 좋으며 피부를 좋게 해줍니다. 병을 앓고 난 후 체력이 떨어졌거나 노인들이 힘들어할 때에는 들깨와 찹쌀로 죽을 쑤어 먹으면 살이 찌고 기를 내려주기도 합니다.

백발이 다 된 사람이 들깨를 계속 먹었더니 검은색 머리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흔히 듣게 되는데 이것은 들깨에 놀라운 효능이 있음을 의미하는 말이다.

옛부터 들깨차는 심신을 보익하는 보건차로 많이 마셔왔습니다.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비타민 E, F가 들어 있어 피부미용에 좋다고 합니다.

옛날 딸을 둔 어머니들은 딸을 시집보낼 때가 되면 들깨국을 많이 먹였다고 합니다.

그 만큼 들깨가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몸을 보하는데 좋다는 것입니다.

 

들깨 복용방법

들기름은 쉽게 산화하므로 기름을 짠 후 바로 먹는 것이 좋고, 들깨가루도 미리 빻아놓으면 향기가 달아나므로 그때그때 먹을 만큼 볶아서 먹는 것이 이롭습니다.

들깨로 기름을 내 먹거나 피부에 문질러도 되고, 들깨를 깨끗이 씻어 그늘에 잘 말린 다음 통풍성이 좋은 그릇에 보관해놓고 그대로 씹어먹어도 되고, 미네랄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 먹으면 좋습니다.

 

 

너무 흔하지만 뛰어난 효험을 내는 쇠비름

 

쇠비름은 길 옆이나 밭에 흔한 잡초입니다. 줄기와 잎이 다육질로 잎은 긴 타원 꼴이고 줄기는 붉습니다.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밑동에서 갈라져 땅을 기면서 자라고 꽃은 6월에서 가을까지 노랗게 피며 열매는 꽃이 지고 난 뒤에 까맣게 익습니다.

쇠비름을 오행초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다섯 가지 색깔, 즉 음양오행설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기운을 다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쇠비름은 다섯 가지 빛깔을 다 지니고 있습니다. 잎은 푸르고 줄기는 붉으며, 꽃은 노랗고, 뿌리는 희고, 씨앗은 까맣습니다.

 

쇠비름의 효능

동의학 사전에 보면 쇠비름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습니다.

“맛은 시고 성질은 차다. 심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어혈을 없애고 벌레를 죽이며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심작용, 혈압을 높이는 작용, 억균작용,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 피를 멎게 하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대장염의 예방 치료에 주로 쓴다.” 이와 같이 쇠비름은 만능 약재로 쓰입니다.

 

오메가 3가 풍부한 쇠비름

쇠비름에는 타닌과 사포닌, 베타카로틴, 글루틴, 칼륨, 비타민 C, D, E를 비롯해 생명체 유지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인 오메가 3 지방산이 쇠비름 100 g에 300 ~ 400 mg이나 될 정도로 풍부합니다.

물론 등푸른 생선을 비롯해 일반 약초나 녹색 채소, 견과류와 동백기름(생강나무 열매 기름), 등에도 오메가 3 지방산이 들어 있지만 쇠비름은 이들 식물 가운데에서도 단연 으뜸 격입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겠군요. 오메가 3 지방산은 뇌를 구성하고 있는 필수성분이며 망막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세포막의 전기적 자극을 빠르게 다음 세포로 전달해 줍니다.

 

염증이나 종기 등 피부에 좋은 쇠비름

피부에 생긴 염증이나 종기에는 쇠비름을 날로 짓찧어 붙이면 잘 낫는 다고 합니다.

심한 여드름도 쇠비름을 달여 씻고 마시면 깨끗해지고 주근깨 등으로 칙칙해진 얼굴에도 쇠비름을 달여 보름 이상 마시면 뽀얗고 맑은 피부가 된다고 합니다.

무좀에는 진하게 달인 쇠비름 물을 바르면 낫고 심한 땀띠라도 하루 대여섯 번 정도 발라주면 깨끗이 가시며 벌레나 뱀에 물렸을 때에도 쇠비름을 짓찧어 붙이고 달인 물을 마시면 해독해 준다 합니다.

 

만성 대장염, 위암에 좋은 쇠비름

균을 죽이는 성분이 있어 이질과 만성 대장염에는 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으면 잘 낫는다 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흔한 위암에도 효과가 있는데 한 연구에서는 위암세포에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하고 만 하루를 지켜본 결과, 약 90 %의 암세포가 죽었다고 합니다.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도 검증됐다는데 위암세포를 이식하고 그대로 놔둔 무리와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한 무리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무리는 암세포가 계속 자라났지만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한 무리는 암세포가 작아지거나 덩어리로 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몸속의 독소제거등 각종 질병에 좋은 쇠비름

쇠비름은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대 소변을 원활하게 합니다.

이외에도 결창, 기부족, 근골 동통, 부종, 산후허한, 산후혈리, 치질초기, 적백대하, 음부종통, 여드름, 임파선결핵, 종기 등에 좋은 효과가 입증되고 있습니다.

또한, 중풍으로 반산불구가 됐을 때는 쇠비름 4 ~ 5 근을 삶아서 나물과 함께 국물을 먹으면 상태가 호전되며 악창에는 쇠비름 태운 재를 고약처럼 달여 붙이고 관절염이나 폐렴, 폐결핵, 임질, 습진 등에도 생즙을 내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피부에 생긴 염증이나 종기 : 쇠비름을 날로 찧어 붙이면 됩니다

▶ 설사나 만성 대장염 : 쇠비름으로 죽을 끓여 먹으면 잘 들습니다.

▶ 저혈압, 대장염, 관절염, 변비, 여성의 적 백대하, 임질, 설사 등에 : 쇠비름을 미네랄과 숙성시켜 소주잔으로 반 잔씩 물 200~300ml에 희석시켜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마시면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흡수력이 강한 소루쟁이

 

소루쟁이는 논둑, 개울가, 산비틀에서 자랍니다. 생김새가 수영을 닮았으나 그보다 더 크고 신맛이 나지 않으며, 노랗고 굵은 뿌리가 달려있습니다. 그런데 소루쟁이는 농약, 중금속, 더러운 물질을 흡수하는 힘이 있습니다. 소루쟁이를 약으로 쓰려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흙에서 자란 것을 채취해야 합니다. 중금속에 오염된 것을 먹으면 오히려 몸에 치명적인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피부의 명약 소루쟁이

소루쟁이는 뿌리, 잎 모두 약의 재료로 쓰입니다. 소루쟁이의 뿌리는 무처럼 생겼습니다. 이 뿌리에는 초산이 들어 있으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복용하면 안되며, 열을 내리고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뱃속에 있는 기생충을 죽이고 출혈을 멎게 하며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습니다.

뿌리를 달인 물은 자궁출혈이나 코피 등을 멎게 하는 효과도 있으며 구토, 설사, 소화불량, 급만성 장염, 변비, 임파선염, 편도선염, 위염, 위궤양, 위암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소루쟁이는 피부병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백납에도 좋다고 문헌에 나와 있습니다. 머리 피부병, 마른 버짐, 습진, 음부습진, 피부가려움증, 잘 낫지 않는 옴에 생뿌리를 즙을 내어 바르거나 말려서 가루 낸 것을 식초에 개어서 바르면 잘 낫습니다.

종기나 부스럼을 치료하는데에도 특효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루쟁이 잎이나 뿌리를 짓찧어서 상처가 덧나서 곪은 데나 부스럼에 붙이면 신통하다고 할 만큼 잘 낫습니다.

 

그러면 이 피부병이 왜 발생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그 원인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째로 내 몸속에 맹독이 쌓였는데 이것을 밖으로 배출하지 못했을 때, 세균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항상 해독을 할 수 있는 소루쟁이 같은 약초를 준비해 놓으시면 맹독을 흡수할 수 있고 항생제난 연고로 고치지 못하는 아토피를 박멸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항생제나 연고보다 한 단계 위가 소루쟁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소루쟁이만 가지고는 좀 부족합니다.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는 약초와 소루쟁이의 흡수력이 합쳐질 때 효과는 배가 됩니다. 중금속이 없는 소루쟁이를 한 5년동안 숙성해 두시면 굉장히 좋습니다.

 

소변, 변비 치료제 소루쟁이

소루쟁이를 나물로도 먹습니다. 데쳐서 참기름으로 무쳐 먹어도 괜찮고 국을 끊여 먹으면 미역국 같은 맛이 납니다. 국을 끊여 먹으면 고질적이고 심한 변비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소루쟁이는 대황처럼 센 사하작용이 있는 것이 아니라 완만하고 지속적인 완하작용이 있으므로 아무런 부작용 없이 변비를 낫게 합니다. 소루쟁이는 가장 이상적인 변비 치료제입니다. 오래 먹으면 장이 깨끗해지고 피가 맑아지며 살결이 고와집니다.

소루쟁이는 열을 내리고 땀을 잘 나게 하는 작용도 있어서 감기, 폐결핵, 기침, 기관지염에도 효력이 있고 신장염이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도 효험이 있다. 또한 소루쟁이는 이뇨작용을 해서 소변을 잘나오게 합니다. 소변과 함께 몸속의 독을 흡수해서 밖으로 뿜어낼 수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잡초-민들레

 

민들레는 “세계에서 가장 건강에 좋은 식물 중 하나”이며 우리의 건강과 식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와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민들레는 브로콜리나 시금치보다도 영양가가 더 많습니다.

민들레는 일년 중 어느 때든지 상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방에서는 뿌리와 꽃 피기 전의 전초를 채취하여 말려서 '포공영'이라는 약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른 봄에 채취한 민들레의 어린잎은 나물이나 국거리로 사용됩니다. 말리지 않고 갓 캐온 그대로를 끓여도 무방합니다. 채취는 봄부터 여름사이 꽃피기 전이나 꽃 핀 직후에 뿌리까지 뽑아서 흙을 깨끗이 털어 버리고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립니다.

 

민들레의 효능

민들레에 들어 있는 콜린은 간장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막아 주고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간경화와 여러 간질환을 막아 주는 작용을 합니다. 간을 튼튼하고 깨끗하게 해주는 강장제로, 피를 맑게 해주고 생성시켜 주는 약제로, 그리고 순한 이뇨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민들레의 생잎을 계속 아침 저녁으로 먹으면 만성 위장병과 위궤양에 효과가 있으며, 신경성 구토, 소화불량, 식욕부진, 설사, 변비 등에 약으로 씁니다. 익히지 않고 생즙을 내서 마시거나 가루를 빻아 먹어도 좋고, 끓인 다음 즙을 마셔도 됩니다.

민들레 잎이나 꽃줄기 및 뿌리를 자르면 우유같은 흰 즙액이 나옵니다.

민들레는 강력한 소염 작용과 소종 작용이 있어 각종 화농성 질환과 종양에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젖몸살이 있을 때는 민들레만 끓여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고, 민들레의 줄기나 땅속 뿌리를 자르면 젖 같은 하얀 즙이 나오는데, 이런 모양새처럼 젖이 잘 돌도록 촉진하는 작용도 합니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이뇨하고 울결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고, 급성 유선염, 림프절염, 나력, 청독창종, 급성 결막염, 감기 발열, 머리를 검게함, 급성 편도선염, 급성 기관지염, 위염, 간염, 담낭염,요로 감염 등을 치료합니다.

더불어 변비 해소에도 좋습니다. 민들레 뿌리와 잎으로 만든 즙에 당근즙, 무청즙을 혼합해서 꾸준히 마시면 척추와 골질환, 치조농루, 충치가 예방됩니다.

실핏줄이 잘 터지거나 피부가 너무 연약한 붉은 피부에는 민들레 팩을 하면 효과적입니다.

 

현대에 밝혀진 민들레의 성분 및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타민H(비오틴), 콜린, 글루텐, 검, 이노시톨, 이눌린, 철분, 락트피크린, 리놀렌산, 마그네슘, 나이아신, PABA, 인, 칼륨, 단백질, 레신, 황, 아연,비타민 A,B1, B2, B5, B6, B9, B12, C, E, P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혈액순환 개선, 담즙 생성 증가, 이뇨제, 판크레아제의 촉진, 위장과 신장에 도움, 빈혈, 통풍, 류머티즘, 간질환, 변비, 유방의 종양, 노화 방지 등의 기능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중금속이 없는 민들레를 채취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부작용은 거의 없으며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민들레를 캘 때 농약에 중독되지 않아야 하고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길가에서는 절대로 캐서는 안됩니다.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가에서 채취한 것은 자동차 배기 가스에서 흘러나온 납성분을 50배 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납은 중금속으로서 우리 몸에 축적되었을때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주위가 오염되지 않은 시골의 깨끗하고 한적한 청정지역에서 캔 민들레를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