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털 사이트 ActiveX로 위장한 악성코드 주의:: 2010/07/05 15:04
금일(7월 5일) 새벽 3시경부터 국내 유명 포털 사이트 엑티브엑스(ActiveX) 매니저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윈도우 탐색기를 통해 파일에 대한 디지털 서명 정보를 확인 하면 연대서명이 되어 있지 않아도 디지털 서명이 유효하다고 나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디지털 서명 정보를 확인할 때는 반드시 연대 서명이 정상적으로 되어 있는지를 같이 확인해야 한다. 현재까지 악성코드가 정상 파일처럼 위장했던 파일 이름들은 다음과 같다. ****ActiveMgr.dll
해당 악성코드가 PC에 감염 되면 사용자에 의해 웹브라우저가 실행될 때 마다 일본에 있는 C&C 서버와 통신하여 특정 명령이 전달 될 경우 또 다른 악성코드들을 다운로드 하여 실행하도록 되어 있다. 해당 악성코드의 내부 코드 일부분을 살펴 보면 특정 조건에 의해 URLDownloadToFileA 함수를 이용하여 파일을 다운로드 한 후 ".EXE" 확장자를 추가하여 파일을 생성한 후 CreateProcessA 함수를 호출해 해당 다운로드 된 파일들을 실행하도록 한다. 현재까지 ASEC에서 파악한 바로는 C&C 서버의 위치는 국내가 아닌 일본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해당 악성코드 유포자는 일본에 존재하는 C&C 서버를 위장하기 위해 해당 서버의 IP를 통해 접속하게 될 경우에는 국내에 있는 특정 업체의 홈페이지 화면을 보여주어 정상적인 웹 사이트로 위장하고 있었다.
현재까지 발견된 해당 악성코드의 확산도를 ASD(AhnLab Smart Defense)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살펴 보면 아래와 같은 수치로 유포 중인 것으로 알 수 있다.
현재 V3제품에서는 Dropper/Pwstealer.105448와 Win-Trojan/Pwstealer.64488 진단명(2010.07.05.00) 으로 해당 악성코드들에 대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
이러한 다양한 형태로 위장하는 악성코드들의 감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기본 사항들을 숙지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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