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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련>/◆ 축일 & 성인

축일 10월28일 성 유다(타대오)사도

by 파스칼바이런 2011. 10. 28.

축일 10월28일 성 유다(타대오)사도

St. Juda Thaddeus

St. Judas(Thaddaeus)

San Giuda Apostolo

sweetness or gentleness of character (Thaddeus)

Giuda = zelatore di Dio, lodata, dall'ebraico

 

              

문장-유다(타대오)사도.             소야고보의 형제. 배.

 

 

 

12사도의 한 사람. 마태오 복음서 10장3절, 마르코 복음서 3장18절, 루가 복음서 6장 16절, 사도행전 1장 13절에 그 이름이 나온다.

 

그는 소(小)야고보의 형제요, 따라서 ’예수의 형제’ 의 한 사람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에게는 소서한(小書翰)이 남아 있다. 그는 선교 활동을 팔레스티나에서 한 것 같다.

그곳에는 그의 손자가 로마황제 트라야누스 시대까지 거주하고 있었다.

서한에 의하면 유다는 정력적인 힘을 가진 인물이며 중후(重厚)한 심성의 논쟁가였던 것 같다.

 

18세기말부터 그는 가톨릭교도들 사이에서 특히 어려움을 당했을 때 대도(代禱)의 대상이 되어 왔다. 축일은 사도 시몬과 같은 날이며, 그리스도교 예술에서는 대개 이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표상(表象)은 사도의 상징 인 책 또는 곤봉(棍棒)이다.

성서에서는 그를 이스카리오테의 유다와 엄밀히 구별하고 있다.

 

-가톨릭대사전에서

 


 

Apostle St Thaddeus (Jude)-GRECO,El.1606.Oil on canvas,97x77cm.Museo del Greco,Toledo

 

 

루가 복음과 사도행전에서는 유다라 불리고 있다.

그러나 마태오와 마르코 복음은 그를 타대오라고 부른다.

루가6,16 에서"야고보의 아들 유다"라고 알려지며, 사도행전에서는 유다라 불리고 있다.

그러나 마태오와 마르코 복음은 그를 타대오라고 부른다. 성서에서는 그를 가리웃의 유다와 구별하고 있습니다.

 

그는 모든 사도들의 이름이 나타나는 곳을 제외하고는 복음의 어디에서도 언급되지 않는다.

학자들은 그가 유다서의 저자가 아니라고 한다.

신약성서에서 요한의 편지 다음에 나오는 "유다의 편지"의 저자는 사도 유다가 아니고 예수님의 친척 유다입니다.

 

실제로 ’유다’는 ’유다 이스가리옷’과 같은 이름이다.

그런데 그 이름은 분명히 달갑지 않으므로 줄여서 그저 유다라고 부르는 것이다.

타대오라고도 하는 유다는 최후 만찬 때 주님을 보고 "주님께서 왜 세상에는 나타내 보이지 않으시고 사도들에게만 나타내 보이시는지” 여쭈어 본 사도였다.(요한 14,22).

 

성 타대오는 아라비아, 시리아, 메소포타미아, 페르시아 등지에서 전교하고 최후에는 역시 페르시아에서 순교한 것으로 되어 있다.

타대오와 더불어 시몬의 축일을 같이 정한 것도 그가 페르시아 지방에서 전교했다는 전승에 의한 것이다.

 

(19 June. Eastern Church)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제외한 모든 사도들의 경우에서처럼 우리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과 대면하게 되고 그들의 성덕이란 그리스도의 선물이라고 간단히 생각해야 하는 사실에 놀랄 수밖에 없다. 예수께서는 약간 달갑지 않은 사람들을 선택하셨다.

과거의 혁명 당원, 과거의 부정직한 세리, 무모한 어부,’천둥의 아들’이 둘 그리고 유다 이스가리옷이란 사람이다.

 

우리는 너무 자주 받지 못한다고만 생각한다.

성덕은 인간적인 공로나 교양, 개성, 노력, 성취에 의존하지 않는다.

그것은 온전히 하느님의 선물이고 창조물이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왕국을 폭력으로 이룩하기 위해서 혁명 당원이 필요한 것은 아니었다.

 

모든 성인과 마찬가지로 유다도 불가능의 성인이었다.

하느님만이 인간 안에서 당신의 신적 생명을 창조하실 수 있다.

그리고 하느님은 우리 모두를 위해서 그렇게 하고자 하신다.

"그리스도께서 성부로부터 파견되신 것과 같이, 그리스도 자신도 성령으로 충만한 사도들을 파견하시어, 만민에게 복음 곧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당신의 죽으심과 부활로써 우리를 마귀의 지배와 죽음에서 구원하여 아버지의 나라로 옮겨 주셨다는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6항)

 


 

시몬과 타대오 사도는 내세울 것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부르셔서 사도로 삼으시자 그들은 사도답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선택하신 열두 사도는 공동체의 핵심이 됩니다.

 

"사도"는 예수님께서 당신 사업을 계속 이어받도록 "파견하시는"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사도들은 평범한 어부, 세리, 혁명당원등 나약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선택은 복음 선포가 인간의 힘과 능력에 의존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의 「요한복음 주해」에서

(Lib. 12,1: PG 74,707-710)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지도자와 스승들 및 당신의 신적 신비들의 전달자들을 세우셨습니다.

또한 그들이 등불처럼 빛나고 유다 민족만이 아니라 태양 아래 있는 다른 모든 이와 세상 곳곳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비추어 주라고 명하십니다.

다음 말씀을 하는 사람은 사실 대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 영예로운 직무는 자기 스스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얻는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른 모든 사람들을 우선하여 제자들을 영광스러운 사도직에로 부르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제자들을 진리의 기둥과 기초로 삼으신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께서 당신을 보내신 같은 목적으로 당신도 제자들을 보내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말씀으로써 그들 사도직의 위대함과 그 직무의 비할 수 없는 영광을 보여 주시고 동시에 사도단 조직의 형태를 넌지시 제시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아버지께서 당신을 보내신 것처럼 당신도 제자들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셨다면, 그 제자들의 모방자가 되어야 하는 우리는 아버지께서 무슨 목적으로 아드님을 보내셨는지를 깨달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들에게 그들 사명의 다양성을 설명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나는 선한 사람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들을 회개에로 부르러 왔다.”

그리고 다른 데에서도 이렇게 주장하십니다.

“나는 내 뜻을 이루려고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이루려고 왔다.”

실상 “하느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단죄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시켜 구원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주님은 몇 마디 말씀으로 사도단의 조직을 완결 지으시면서, 사도들을 보시고 아버지께서 당신을 보내신 것처럼 당신도 그들을 보낸다고 말씀하신 것은, 사도들이 당신처럼 죄인들을 회개에로 부르고 육신적으로든 영신적으로든, 고통당하는 이들을 고쳐 주고 만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자기 뜻이 아닌 그들을 보내 주신 분의 뜻만을 찾고, 그분의 참되신 가르침으로 세상을 구원하는 것이 역시 그들의 의무임을 알게 되도록 하심이었습니다.

 

사도행전과 바울로 사도의 서간을 읽어 보면 거룩한 사도들이 이 모든 것을 지키는 데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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