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일 12월14일 성 니카시오(Nicasius) 신분: 주교, 순교자 활동지역: 랭스(Reims) 활동연도: +407년? 같은이름: 니까시오, 니까시우스, 니카시우스
랭스의 성 니카시오(Nicasius)
반달족(Vandals)이 프랑스 지방을 침공하여 랭스 시를 점령했을 당시 그 도시의 주교가 성 니카시우스(또는 니카시오)였다. 그는 이 재앙을 자신의 환시를 통하여 예언한 바 있고 또 보속행위로써 이런 난국을 미리 막을 수 있다고 역설했었다. 그는 도시의 성문과 길거리에서 적들을 보자마자 시내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인내와 항구심을 독려하기에 바빴다.
시민들이 그에게 적들이 언제 물러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하느님의 자비를 간구하면서 적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나는 백성들을 위하여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그 후 그가 성당 문 앞에 서자마자 적들의 칼이 그의 목을 날렸고, 양 옆에 서 있던 부제 플로렌티우스(Florentius)와 독서자 유쿤두스(Jucundus)도 함께 순교하였으며, 성 니카시우스 주교의 동생인 성녀 에우트로피아(Eutropia)도 순교하였다. 그 후 적들은 물러갔다.
프랑스 출신 고딕 유리화가의 성 니카시오 이야기의 장면들 French Gothic Glass Painter, Scenes of the Story of St Nicasius 1200-25, Stained glass window, 70 x 79 cm (each panel) Musée du Louvre,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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