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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집안 청소, 천연재료로 깨끗하고 건강하게

by 파스칼바이런 2016. 7. 5.

친환경 집안 청소, 천연재료로 깨끗하고 건강하게

시티라이프 | 입력 2016.06.07 11:36

 

 

미세먼지 문제가 불거지면서 호흡기 건강 피해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외부 활동때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안에 숨어 있는 먼지를 제거하는 것도 필요하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화학제품보다 안전하고 환경까지 보호 할 수 있는 천연재료로 집안 청소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 주방

주방은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해 기름때, 식기의 때 등 여러 가지 세균이 한꺼번에 생길 수 있는 곳이다. 음식을 하는 곳인 만큼 살균에 신경 써서 청소를 해야 한다. 자칫 화학 세제를 이용해 청소를 했다간 음식물에 화학 성분이 묻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베이킹소다

식기에 남은 때나 얼룩은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제거한다. 특히 베이킹소다는 탄 냄비 속 탄 자국을 제거할 때 유용하다. 탄 부분까지 물을 붓고 베이킹소다를 한 줌 넣고 강한 불에 15분 정도 끓인 뒤 닦으면 된다. 유리잔이나 밀폐용기의 때를 제거하려면 용기에 미지근한 물을 붓고 베이킹소다를 푼 다음 잠시 두면 된다.

 

은수저도 베이킹소다를 넣고 함께 끓이면 깨끗해지고 광이 난다. 도마에 베이킹소다를 뿌려두었다가 뜨거운 물을 부으면 냄새 제거와 함께 살균효과를 거둘 수 있다.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같은 가전제품의 때는 젖은 스펀지에 베이킹소다를 묻혀 닦으면 된다.

 

▲식초

변색된 알루미늄 냄비는 색깔이 변한 부분까지 물을 붓고 식초 반 컵과 사과 껍질을 넣고 5분 정도 끓이면 된다. 주전자 속 때는 물을 넣은 뒤 식초 2~3방울을 떨어뜨리고 하룻밤 정도 두었다가 헹구면 끝이다. 나무 주걱은 베이킹소다를 뿌려 문지른 다음 식초를 뿌려 10분 정도 두었다가 씩어내면 된다.

 

오래 사용해 더러워진 행주는 식초물에 잠시 담가두면 향균효과는 물론 냄새도 제거할 수 있다. 냉장고, 가스레인지, 밥솥 등의 가전제품은 물 1L에 식초 1/4컵, 베이킹소다 1/4컵을 섞어 수세미나 행주에 묻히고 닦으면 된다.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구석은 수시로 식초로 닦아 주면 개미나 바퀴벌레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주방 창문이나 베란다로 통하는 공간에 식초를 작은 용기에 담아 두면 파리나 모기를 퇴치할 수 있다.

 

▲소금

프라이팬의 기름때를 제거할 때 종이타월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소금을 뿌려 닦아내면 소금이 기름을 흡수해 잘 닦인다. 주방 바닥에 기름을 흘렸다면 소금을 뿌리고 빗자루로 쓸면 된다. 달걀을 떨어뜨렸을 때도 소금을 덮어두었다가 5분 뒤에 빗자루를 이용해 청소하면 비린내를 제거하고 끈적거림도 없앨 수 있다.

 

 

 

◆ 욕실

곰팡이가 살기 좋은 욕실은 평상시 수시로 청소하고 물기 제거를 생활화하도록 한다.

 

▲베이킹소다

세면대, 변기, 욕조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수세미로 문지른다. 타일 사이의 곰팡이는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어 걸쭉하게 만든 뒤 칫솔이나 수세미로 닦는다. 곰팡이가 심한 곳은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구연산물을 뿌린 뒤 거품이 올라오면 솔로 닦는다. 배수구나 세면대의 곰팡이도 베이킹소다로 제거한다.

 

식초

식초는 샤워기의 때를 없애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뜨거운 물에 식초 1컵을 넣고 1시간 정도 두었다가 칫솔로 문질러 주고 헹구면 살균이 된다. 베이킹소다를 반 컵 정도 넣어두면 효과가 배가 된다. 물을 많이 사용하는 욕조는 분무기에 식초를 담은 뒤 골고루 뿌리면 얼룩때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오래되서 잘 닦이지 않는 거울의 때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1대 1로 섞어 닦는다.

 

 

 

◆세탁

합성세제는 적은 양이라도 피부를 쉽게 자극하고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세탁에도 친환경 세제를 이용하면 좋다.

 

▲식초

누렇게 된 양말, 속옷, 타월 등은 끓인 물에 식초 1컵을 넣고 삶은 후 두면 하얗게 된다. 와이셔츠나 소매 부분의 찌든 때는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1대 1 비율로 섞어 거품을 낸 다음 문질러 세탁기에 돌리면 깨끗해진다.

 

스타킹은 빨래를 한 후 식초를 넣은 물에 담가 두면 발 냄새 제거는 물론 보풀이 생기거나 올이 풀리는 것을 막아 오래 신을 수 있다. 아기 기저귀를 빨 때도 헹구는 물에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이용하면 살균이 되고 표백도 가능하다.

 

▲소금

세탁 할 때 세탁물을 20% 농도의 소금물에 20~30분 정도 담갔다가 빨래를 하면 염료가 물에 녹는 것을 막아 염색물이 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얼룩이 들었을 때는 소금물에 담갔다가 빤 후에 식초물에 빨면 얼룩이 빠진다. 옷에 묻은 기름때를 제거할 때도 마지막 헹구는 물에 소금을 넣어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