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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생활정보&상식

반려견과 입맞추면 패혈증까지 유발 가능

by 파스칼바이런 2016. 8. 2.

반려견과 입맞추면 패혈증까지 유발 가능

코메디닷컴 | 한아름 | 입력 2016.07.03 11:08

 

 

 

 

반려견과 애정의 표시로 입을 맞추는 게 건강에 좋지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영국의 한 여성노인이 기르던 강아지에게서 유발된 패혈증에 이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중태에 빠지는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이다. 반려견이 사람의 얼굴을 핥게 되면,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70세인 이 여성은 기르고 있던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와 접촉 후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로 발견된 뒤 병원으로 이송된 후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중환자실 치료까지 받았다. 의료진은 환자의 혈액에서 검출된 캡노사이토파가(Capnocytophaga canimorsus)균이 강아지의 구강에서 보이는 박테리아로 키스나 핥는 행동 등을 통해 환자에게 전파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26년간 캡노사이토파가 균에 감염된 보고 사례는 총 13건이 있었으며 이중 4분의 1이 사망했다. 또한 60%의 경우 강아지에게 물린 후, 24%의 경우 강아지에게 긁힌 후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의료진은 이번 케이스가 물리거나 긁힌 자국 없이 발생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드문 경우라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노인 등에서 특히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나 감기 등으로 다른 감염균과 싸우고 있을 때 반려견과의 키스는 더욱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려견과의 키스를 통해 발병한 패혈증은 초기에는 발열, 기침, 무기력 등의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할 수 있으나 신속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장기부전과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매년 영국에서 3만 명이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하루 평균 400여명이 패혈증 진단으로 입원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번 케이스는 '영국의학저널 사례보고 (journal BMJ Case Reports)'에 보고됐다.

 

 


 

 

같이 사는 개, 잘 먹이면 늙어도 총명

코메디닷컴 소수정 기자 입력 F 2010.06.02 11:47

 

 

 

 

7살 무렵 노화지연 위해 식물성 기름 먹일 필요

 

반려견에게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먹이를 끊이지 않고 주면 기억력과 학습력이 좋아져 새로운 상황에 잘 적응하고 기술도 습득하는 등 노화가 일정수준 지연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간의 노화지연도 마찬가지로 시도해볼 수 있겠다는 팁을 던진 셈이다.

 

개는 사람에 비해 노화 속도가 빨라 함께 사는 사람가족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사람의 1년이 개에게는 7년과 같아 개의 7살은 사람으로 치면 49살이 되는 것. 만 12살 된 개가 치매증상을 보이는 바람에 온 가족이 걱정과 슬픔에 빠져 있는 사례도 있다.

 

개는 만 7세를 넘어서면 뇌세포가 급격히 줄면서 신체 기능이 현저하게 줄어 든다. 주의력도 예전보다 떨어지고 동작도 느릿느릿해진다.

 

의학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노년기가 길어진 것처럼 수의학이 발달하면서 개의 수명도 늘고 있다. 전체 반려견의 3분의1 가까이가 노년층에 접어들었으며 지금 반려견 수명 중 절반이 개로서는 노년기에 해당한다는 연구도 있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은 ‘영국 영양학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개의 노화를 늦추는 특별한 먹이를 제때 준비해주면 개가 나이 들어도 기억력과 기술 습득 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특별한 먹이란 ‘중간사슬 중성지방질(medium chain triglycerides, MCT)’을 말하는 것으로 코코넛 오일 같은 식물성기름에 많이 있다. 이 성분은 뇌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연료 역할을 한다. 따라서 MCT 먹이를 제때 먹은 개는 뇌 노화가 지연돼 영리한 행동을 하게 된다.

 

애완동물 식품 제조업체 퓨리나의 영양학자 질 클라인 박사는 “개의 인지능력 감소는 12살이 될 때까지 주인이 잘 알아채지 못한다”며 “그러나 7살 때부터 노화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경력 25년 이상 된 수의사 바튼 스티븐은 “주인들은 개가 잠이 늘고 행동이 느려지고 주의력이 떨어졌는데도 치료나 예방 조치를 취하길 꺼린다”며 “그러나 개의 7살은 인간으로 치면 50세를 바라보는 중년이므로 개의 만 나이 7세 무렵 개에게 균형잡힌 영양 공급을 해주면 건강하게 오래 사는데 극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인터넷판 등이 1일 보도했다.

 

 


 

 

반려동물 “아파요” 신호 7가지

입력 F 2009.11.25 10:09

 

 

 

 

미국동물병원협회의 가이드라인

 

최근 미국 아이오와 주에서 13살 고양이가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이 고양이는 무기력증을 앓고 입맛을 잃은 채 숨을 제대로 못 쉬다가 이를 알아챈 주인 가족에 의해 동물병원에 옮겨졌다.

 

반려동물들이 겪는 통증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부상이나 수술, 염증, 감염에 의한 급성통증이 오면 낌새가 금세 드러난다. 급성통증은 대개 임시적인 것으로 적절한 치료로 없앨 수 있다. 다른 한 가지는 만성통증으로 주로 관절염, 암과 같은 병 때문에 온다. 이런 만성통증은 반려동물을 평생 따라다닐 수 있고 매우 더디게 나타나 다루기도 쉽지 않다. 어떤 동물은 통증을 참는 것을 배우면서 그 통증과 평생 살기도 한다.

 

동물들은 자기보호본능에 따라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때까지 아픈 것을 숨긴다. 이러한 본능 때문에 아프다는 신호인 신음소리를 잘 내지 않는다.

 

반려동물은 ‘말 못하는 동물’이므로 주인은 그들의 행동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유의해서 살펴봐야 한다. 다음은 미국동물병원협회(AAHA, American Animal Hospital Association)가 밝힌 반려동물이 ‘내가 지금 아프다’고 보내는 신호 7가지다.

 

● 평소와 다르게 생기가 없고 너무 조용하거나 거꾸로 지나치게 많이 움직인다. 어떤 행동에 대한 반응이 평소보다 느리다.

● 지속적으로 울어대거나 평소와는 다른 소리로 운다.

● 자신의 특정한 신체 부위를 지속적으로 핥거나 깨문다.

● 평소와 다르게 공격적이거나 수동적이다.

● 귀가 축 쳐져있고 자는 것과 먹는 것을 불편해 한다.

● 평소보다 더 많은 애정을 얻으려고 지나치게 애쓴다.

● 편안한 자세를 잡아보려고 끊임없이 몸의 자세를 바꾼다.

 

 


 

 

애완동물 알레르기 예방법 7가지

코메디닷컴 안상수 기자 입력 F 2009.10.24 14:39

 

 

 

 

햄스터 등 쥐류 피해야

 

집안에서 개, 고양이 등을 기르는 가정이 늘면서 이른바 ‘애완동물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애완동물 알레르기의 원인은 동물들이 가정을 돌아다니며 흘리는 털과 비듬, 침 등의 각종 분비물 때문에 발생한다. 애완동물의 분비물에는 앨러젠(알레르기 항원)이란 단백질이 있는데, 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이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해 알레르기를 일으키게 된다.

 

가족 중 알레르기 비염인 사람이 있다면 애완동물을 기르는 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미국 천식 알레르기 재단에서 소개하는 애완동물 알레르기 예방법 7가지를 소개한다.

 

애완동물 침실 출입금지

침실에는 개와 고양이를 절대 들여놓지 않는 것이 좋다. 베게나 이부자리 등에 묻은 동물들의 알레르기 항원은 빨아도 잘 없어지지 않는다.

 

일주일에 한번 목욕시키기

애완동물들을 목욕시키면 이들이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 항원 수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너무 잦은 목욕은 애완동물의 피부를 상하게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접촉 후 반드시 손 씻기

애완동물과 접촉 후 바로 눈을 만지는 것을 피하고 손을 반듯이 씻을 것

 

햄스터 등 쥐류 피해야

애완용 쥐, 햄스터 그리고 기니아 피그(돼지쥐)등은 가장 많은 알레르기 항원을 방출하는 동물이다. 애완용 설치류 우리 밑에는 톱밥 등을 깔아주는데 이 톱밥은 공기전염성 알레르기(천식)를 일으킬 수 있다.

 

청소할 때 진공청소기 사용

진공청소는 동물들이 떨어뜨린 비듬을 청소하는데 효과적이다. 미세한 입자를 걸러낼 수 있는 헤파(HEPA)필터를 장착한 진공청소기가 유용하다.

 

카펫사용은 피할 것

카펫에 묻은 알레르기 항원은 쉽게 없앨 수가 없다. 물청소가 가능한 바닥이 좋다.

 

애완동물용 침대 세탁

애완동물이 잘 때 사용하는 방석이나 담요 등을 정기적으로 세탁해 준다.

 

 


 

 

애완동물 키우면 면역력 커져 암 덜 걸린다

코메디닷컴 정은지 기자 입력 2008.10.11 15:01

 

 

 

 

비호지킨 림프종 발병위험 30% 감소

 

개나 고양이와 같은 애완동물을 키우면 특정 암에 걸릴 위험이 3분의 1정도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패시픽병원 그레고리 트래나 박사와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스탠포드대 등의 공동연구진은 8일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악성림프종 중 하나인 비(非)호지킨 림프종에 걸릴 위험이 거의 30%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트래나 박사는 “종전의 연구에서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세균에 더 강해 학교에서 아픈 일이 더 적은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며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집의 아이는 알레르기와 천식에 강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악성림프종은 크게 호지킨(Hodgkin’s Lymphoma)와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s lymphoma)로 구분된다. 호지킨 림프종은 몸의 한정된 부분에 나타나고 종양이 퍼지는 방향도 예측할 수 있어 비교적 치료하기 쉽다. 반면 비호지킨 림프종은 온몸에 나타나고 종양이 어디로 진행될 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명적인 상태로 악화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호지킨 림프종보다 비호지킨 림프종이 8배 많이 발병한다.

 

연구진은 먼저 1988~1993년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던 샌프란시스코 주민 1600여명을 인터뷰한 기존 자료를 분석했다. 이후 같은 지역의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성별, 나이 대를 고려하고 무작위로 2500여명을 골라 직접 인터뷰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대상자들의 인구특성을 조사하고 약물 복용, 예방접종, 알레르기, HIV 등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 생활 습관 등과 함께 가축을 이용해 농사를 짓고 있는지,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지, 처음 애완동물이나 가축과 접한 시기 등을 파악했다.

 

트래나 박사는 “애완동물을 오래 키울수록 질병 저항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은 한 번도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비호지킨 림프종에 걸릴 위험이 30%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것. 또한 한 때 개나 고양이와 같은 애완동물을 키웠던 사람들도 이 수치와 비슷하게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고양이와 개 뿐만 아니라 다른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도 비호지킨 림프종 위험이 낮았다. 그러나 5년 이상 돼지나 소떼 등 가축을 키우는 사람은 비호지킨 림프종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암연구학회 건강정보과 조디 모팻 박사는 “이번 연구는 애완동물을 키우면 비호지킨 림프종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했다”며 “더 확실한 연결고리를 찾기 위한 추가연구가 필요할 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암 역학, 생물지표, 예방(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and Prevention)’ 최신호에 발표됐으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등이 8일 보도했다.

 

 


 

 

고양이 키우면 심장마비 위험↓

코메디닷컴 안세아 기자 입력 2008.02.27 18:16

 

 

 

 

스트레스-불안증 줄여 혈압 낮춰

 

애완용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애드넌 쿠레쉬 박사팀은 전국건강영양조사(NHNES)에 참여한 4천435명(35~75세)의 10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애완용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3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열린 미국뇌졸중학회 국제뇌졸중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

 

연구 참여자 중 2435명은 고양이를 키운 적이 있는 사람이었고 2000명은 고양이를 키운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10년간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고양이를 키운 사람은 고양이를 키운 적이 없는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 발병위험이 3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와 불안증이 심장마비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이번 연구결과 애완용 고양이를 키우는 것이 스트레스와 불안증을 줄이는 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쿠레쉬 박사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스트레스에 잘 시달리지 않는 성향을 보였다”며 “스트레스가 줄면 혈압과 심장박동수가 낮아져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1995년 미국 마이아미대 로버트 멀버그 박사팀은 연구결과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심장마비에 의한 사망위험이 낮은 반면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심장마비에 의한 사망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순환기학저널(the Journal of Circulation)’에 발표했었다.

 

멀버그 박사는 “개에 비해 고양이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많아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며 “이번 쿠레쉬 박사팀의 연구결과는 의외”라고 밝혔다.

 

일부 수의사들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데 고양이가 개보다 더 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고양이는 스스로 자신을 잘 돌보는데 비해 개는 관심을 더 가지고 보살펴야 해 고양이를 키우는 것이 비해 개를 키우는 것이 스트레스를 더 높인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애완동물의 털은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호흡기 건강에는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