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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모음>/◇ 좋은글모음(2)

따뜻한 말 한마디

by 파스칼바이런 2016. 7. 21.

따뜻한 말 한마디

 

 

 

 

듣는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 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 끝에 맞아 죽은 사람이 더 많다.

 

듣는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라는 것은 바로 그 뜻이다. 듣는 귀는 들은것을 천년동안 기억 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 것을 잊어 버리고 만다.

 

좋은 말, 따뜻한 말, 고은 말 한마디 또한 누군가에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뜻밖의 시간에 위로와 용기로 싹이 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