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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위험한 '당뇨병'.. 예방 생활수칙 5가지

by 파스칼바이런 2017. 7. 6.

여름이 위험한 '당뇨병'.. 예방 생활수칙 5가지

헬스조선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6.26 11:18

 

 

 

 

여름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특히 주의해야 할 계절이다. 조금만 방심해도 혈당이 쉽게 높아질 뿐 아니라, 당뇨발(발이 괴사되는 것)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황유철 교수의 도움말로 당뇨병 환자들이 여름에 지켜야 할 5가지 생활수칙 알아봤다.

 

첫째, 맨발 대신 양말, 슬리퍼 대신 편한 운동화 신기

 

여름에는 더워서 맨발로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고 다닌다. 그러다 보면 발에 상처가 잘 생길 수 있고, 상처부위가 잘 낫지 않아 염증으로 고생한다. 다소 답답하더라도 맨발 대신 땀흡수와 통풍이 잘 되는 면 양말을 신어야 한다. 외출 후에는 발을 깨끗이 씻어 무좀이나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 발에 무좀이 있으면 발가락 사이에 벌어진 살로 세균이 들어가서 발등까지 염증이 오는 봉와직염이 잘 생긴다. 매일 발을 씻고 잘 말린 후 로션을 발라 보습을 유지한다. 황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발의 상처가 쉽게 악화될 수 있다”며 “자가치료를 피하고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둘째, 단 음식 피하기

 

날씨가 더워지면 시원한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에 대한 생각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다. 하지만 빙과류나 음료수는 쉽게 혈당을 올리기 때문에 당관리에 어려움을 준다. 단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은 피하는 것이 좋고 대신 탈수를 막기 위해 적당하게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수박, 참외, 포도와 같은 과일은 혈당을 많이 올릴 수 있어서 과일 섭취를 줄이고 대신 토마토, 오이 등의 야채를 즐겨 먹는 것이 좋다.

 

셋째, 낮 시간에 선글라스 착용하기

 

당뇨병은 망막합병증뿐만 아니라 백내장(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병)도 오기 쉽다. 따라서 직사광선을 피하고 햇빛이 강한 낮 시간에는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 외출할 때 선글라스를 착용해서 수정체를 보호해야 한다.

 

넷째, 저녁식사 후에 운동하기

 

낮에는 너무 더워서 운동을 하면 일사병이나, 탈수가 심해지기 쉽다.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식후를 택해서 운동을 하면 좋고, 특히 저혈당의 발생을 줄이고 식사 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저녁 식사 후에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다. 등산, 걷기, 줄넘기, 헬스, 수영 어느 것이든 상관없으며 운동 시간은 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 한 번할 때 30분 이상 운동한다. 운동 전에 준비운동을 해서 갑작스런 운동으로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다섯째, 피부 깨끗이 유지해 피부염 예방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서 자주 샤워를 하지 않으면 피부에 곰팡이 염증이 생기기 쉽고 머리나 등에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더욱이 혈당 조절이 잘 안되면 곰팡이나 세균염증이 잘 생길 수 있으므로 몸을 청결히 하고 혈당을 잘 조절해야 한다. 피부에 얼룩거리는 반점과 가려움증을 동반한 진균염이 있거나, 머리나 등의 모낭에 세균감염이 있다면 피부과 치료를 같이 받는 게 도움이 된다.

 

 


 

 

슬리퍼 대신 운동화, 여름철 당뇨관리 수칙

코메디닷컴 | 문세영 기자 | 입력 2017.06.24 12:36

 

 

 

 

때 이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시원한 음료수와 단 과일의 유혹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다. 당뇨를 가진 환자는 이러한 유혹이 반갑지 않다. 단 음식에 현혹됐다가 혈당조절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은 질환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병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관리가 중요하다. 요즘 같은 무더운 날 당뇨 환자가 슬기롭게 여름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황유철 교수로부터 알아보자.

 

1. 맨발-슬리퍼 대신 양말-운동화

더운 날씨엔 맨발로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고 다니다가 발에 상처가 잘 생긴다. 또 상처부위가 잘 낫지 않아 염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다소 답답하더라도 맨발 대신 땀 흡수와 통풍이 잘 되는 면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또 외출 후에는 발을 깨끗이 씻어 무좀이나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발에 무좀이 있으면 발가락 사이에 벌어진 살로 세균이 들어가 발등까지 염증이 오는 '봉와직염'이 잘 생기기 때문에 매일 발을 씻고 잘 말린 후 로션을 발라 보습을 유지해야 좋다.

 

황유철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발에 상처가 나면 쉽게 악화될 수 있다'며 '자가치료를 피하고 더 악화되기 전에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 단 음식 피하기

날씨가 더워지면 시원한 탄산음료가 그 어느 때보다도 마시고 싶어진다. 하지만 이런 음료는 쉽게 혈당을 올리기 때문에 당 관리에 어려움을 준다. 따라서 탈수를 막기 위해선 적당리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수박, 참외, 포도와 같은 과일은 혈당을 많이 올릴 수 있어서 과일의 양을 줄이고 대신 토마토, 오이 등의 야채를 즐겨 먹어야 한다.

 

3. 오후 시간 선글라스 끼기

당뇨병은 망막합병증뿐만 아니라 수정체에 백내장이 오기도 쉽다. 따라서 직사광선을 피하고 햇빛이 강한 낮 시간에는 백내장 예방을 위한 선글라스를 착용해 수정체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4. 저녁식사 후 운동하기

더운 낮에 운동하면 일사병이나 탈수가 심하게 올 수 있다. 이른 아침 운동도 좋고, 저혈당의 발생을 줄이고 식사 후 혈당을 낮추기 위해선 저녁 식사 후에 하는 것이 특히 좋다. 등산, 걷기, 줄넘기, 헬스, 수영 어느 것이든 상관없으며 운동 시간은 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 한 번할 때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또 운동 전에 준비운동으로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

 

5. 청결로 피부염 예방하기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자주 샤워를 하지 않으면 피부에 곰팡이 염증이 생기기 쉽고 머리나 등에 모낭염이 생길 수도 있다. 더욱이 혈당조절이 잘 안되면 곰팡이나 세균염증이 더욱 잘 생기므로 몸을 청결히 해야 한다. 피부에 얼룩거리는 반점과 가려움증을 동반한 진균염이 있거나, 머리나 등의 모낭에 세균감염이 있다면 피부과 치료를 같이 받는 것이 좋다.

 

 


 

 

여름에 잘 생기는 '당뇨발' 예방하려면

헬스조선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6.26 09:08

 

 

 

 

당뇨병 환자는 여름에 발 관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당뇨병 환자는 상처가 나면 쉽게 아물지 않는데, 여름에는 특히 증상이 잘 악화되며 심하면 궤양으로 악화되며 썩을 수 있다. 그런데 이 증상이 발에서 가장 잘 나타나 '당뇨발'이라는 이름까지 붙었다. 민트병원 혈관인터벤션센터 배재익 원장은 "당뇨병 환자는 발끝 감각이 둔하고 작은 자극에도 발에 상처나 물집이 생기기 쉽다"며 "혈액이 끈적끈적해 발끝까지 순환이 안 되고 면역력이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당뇨발 환자는 생각보다 많다. 당뇨병 환자 5명 중 1명은 평생 유병 기간 동안 한 번은 당뇨발이 생긴다. 미국과 서유럽 지역 2000년대 초반 통계를 보면, 당뇨발 환자의 15%는 다리를 절단했다. 현재의 통계를 보아도 전 세계에서 다리를 절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당뇨병(40~70%)이다.

 

당뇨병 환자 발에 상처, 무좀, 물집 등이 생기면 의사의 진찰을 받고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상처는 깊이 혹은 감염 여부에 따라 항생제 처방이나 드레싱 등의 전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평소 다리나 발이 너무 차거나 저리거나 열이 있을 때, 혹은 피부색에 변화가 있을 때도 병원을 찾아 다리동맥 폐쇄 등의 합병증이 생긴 것은 아닌지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배재익 원장은 “당뇨발 환자에겐 발가락의 피부가 살짝 갈라지기만 해도 바로 세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쯤이야 괜찮을 것이라는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며 평소 상처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발이 생기면 증상에 대한 치료뿐 아니라 막힌 혈관을 뚫는 '혈관개통술'이 필요할 수 있다. 혈관개통술은 피부에 2mm 정도의 작은 구멍을 낸 후 혈관 속에 미세한 의료기구(카테터)를 집어넣어 좁아지거나 막힌 부분을 개통하는 비수술 치료다. 칼을 대지 않고 혈관조영장비로 시술과정을 모니터링 해 신체에 부담이 없고 회복이 빠르다.

 

한편, 당뇨발을 예방하려면 발을 자주 씻는 게 우선이다. 씻는 동안 상처 난 곳이 없는지 잘 살피고, 감각이 무딘 곳은 없는지 2초가량 발가락을 눌러봐야 한다.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항상 면양말을 착용해 발을 보호하고, 맨발 상태의 물놀이는 삼가는 게 중요하다. 슬리퍼나 샌들은 피하고 편하고 넉넉한 운동화나 가죽신을 착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