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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모음>/◇ 좋은글모음(4)

단순해서 단순치 않는, 삶에 대한 명언 10개

by 파스칼바이런 2017. 9. 2.

<이성주의 건강편지>

단순해서 단순치 않는, 삶에 대한 명언 10개

코메디닷컴 | 입력 2017.08.28 07:06

 

 

 

 

○ 아름다움을 아는 영혼은 때때로 혼자서 걸을 것이다.

○ 재능은 고독 속에서 이루어지며, 인격은 세파 속에서 이루어진다.

○ 과거를 잊는 자는 결국 과거 속에서 살게 된다.

○ 마법은 스스로를 믿는 것이다. 그럴 수만 있다면 어떤 일도 일어나게 할 수 있다.

○ 아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적용해야 한다. 의도로만 충분치 않다. 실천해야 한다.

○ 행동은 심상을 보여주는 거울이다.

○ 고쳐주면 많은 것이 이뤄진다. 그러나 북돋우면 그 이상이다.

○ 사람은 오로지 자신이 이해하는 것만 듣는다.

○ 겁쟁이들은 자기가 안전할 때만 날뛴다.

○ 오늘 시작하지 않은 것은 결코 내일 마무리할 수 없다.

 

1749년 오늘(8/28)은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태어난 날입니다.

 

괴테는 아시다시피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도 인정한 당대의 천재였지요. 25세에 쓴 체험적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독일을 울렸고, 세상을 떠나기 한 해 전 거작 《파우스트》를 완성한 대문호이면서 해부학, 식물학, 지질학, 광물학, 광학에까지 연구업적을 남겼습니다. 20대 후반부터 바이마르 공국의 국정을 도와줬고 30대에 재상으로 활약한 정치가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어느 날 새벽 진리와 예술을 찾아 이탈리아로 훌쩍 떠났다가 3년 만에 귀국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의 넓고 깊어진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사람 변했다”고 비난하지요. 그러나 큰 나무는 큰 나무를 알아보는 법. 또 다른 거장 프리드리히 실러가 그의 진정한 벗이 되지요.

 

오늘은 괴테가 고독한 사색 끝에 내놓은 잠언들을 새겨보며 스스로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볼까요? 어쩌면 단순해 보이지만, 결코 단순하지만은 않은, 지혜의 경구들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