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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관리 안하면 머리 나빠진다

by 파스칼바이런 2017. 11. 25.

당뇨병 관리 안하면 머리 나빠진다

코메디닷컴 권순일 기자 / 2017.11.13 13:30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높아지는 제2형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저혈당 상태가 되면 인지능력 등 뇌의 능력이 떨어지고 치매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연구팀은 60~75세의 제2형 당뇨병 환자 1066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논리력, 집중력과 같은 정신적 능력을 측정하는 7가지 테스트를 했다.

 

그 결과, 이전에 심각한 저혈당이었던 113명은 점수가 낮았으며, 특히 정신 능력과 어휘 표현 능력이 취약했다.

 

연구팀의 재키 프라이스 박사는 “저혈당은 인식 능력을 떨어뜨리고, 떨어진 인식능력이 당뇨병 관리를 더 어렵게 만드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당뇨병 자선단체의 이에인 프레임 박사는 “당뇨병이 알츠하이머성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당뇨병 관리를 잘못 할 경우 뇌가 악영향을 받는다는 새로운 증거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당뇨병 있는 사람 치매 위험 높다

코메디닷컴 정은지 기자 / 2015.07.12 09:39

 

 

 

 

제2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앞으로 기억력과 판단결정 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적 치매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의과대학교 베라 노바크 박사팀은 평균연령 66세의 남녀 40명을 2년간 추적조사 한 결과를 최근 ‘신경학 저널’(Journal Neurology)‘발표했다.

 

대상자 40명 중 19명이 제 2형 당뇨병을 앓고 있었고, 21명은 당뇨병이 없었다. 연구 시작시점에서 대상자들은 MRI 스캔을 통해 뇌의 크기, 혈류, 혈당 및 염증 측정 조절을 비롯하여 인지 및 기억력 테스트를 받았다.

 

연구진은 2년 후 이들을 다시 테스트 했다. 그 결과 당뇨병 환자들은 뇌의 혈류조절 기능이 뚜렷하게 감소돼 있었다. 또한 기억과 사고 능력을 검사하는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요리나 목욕하기 등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학습기억 테스트에서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의 점수는 이전 점수 평균 46점에서 41점으로 12%까지 떨어졌다. 반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은 점수가 평균 55점으로 그대로였다.

 

연구진에 따르면 정상 혈류조절 기능에서는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활동력을 관장하는 뇌 부위의 혈류를 재분배시킨다. 그러나 제2형 당뇨를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이 혈류조절에 손상을 입어 인지 및 판단결정 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뷰에서 노바크 박사는 “당뇨병 환자들의 뇌 혈류 조절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조기에 혈류 문제를 발견한다면, 인지 및 판단결정 능력이 급격히 변화하는 것을 예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고 기억 능력의 변화와 뇌 혈류 조절기능과의 관련성을 더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더 오랜 기간 추적 연구가 추가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면서도 “이번 연구는 왜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이 치매 위험도 높은지 실마리를 밝혀낸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