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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노노, 잇테리어가 대세!

by 파스칼바이런 2018. 4. 24.

인테리어? 노노, 잇테리어가 대세!

AhnLab 콘텐츠기획팀 / 2018-04-11

 

 

벚꽃이 눈처럼 휘날리고 야트막한 언덕에 지천으로 피어난 진달래, 개나리가 형형색색을 뽐내는 봄이다. 그러나 집 나서면 고생이라고 황사 가득한 하늘에 난데없이 찬바람이 몰아쳐 장롱에 넣었던 페딩 잠바를 다시 꺼내입기도 한다. 집 밖에 나가기가 쉽지 않은 계절이다. 이런 때 집 안 분위기를 바꿔보는 건 어떨까? 멋진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겸비한 잇(IT)테리어 제품 몇 가지만으로 실내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 수 있다.

 

(※ 본 글에서 소개하는 IoT 기기는 다수의 국내외 리뷰 기사 및 사용자 평판을 중심으로 선정한 것임을 밝힙니다.)

 

잇테리어는 IT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스마트한 IT기기를 활용해 집안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꾸미는 것을 말한다. 2030세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인테리어 문화는 IT 기기를 단순히 기능성만이 아닌 제품 구매의 중요한 요소로 디자인을 선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최근에 출시되는 IT 제품들은 정육면체 중심의 딱딱한 모양이 아닌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비한 유선형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는 점들이 눈에 띈다. 여기에서 몇 가지 잇테리어 제품을 소개한다.

 

한 잔 마시고 싶은 블루투스 스피커

 

<사진 : shop.brando.com>

 

알록달록 예쁜 컵들은 집안을 화사하게 하는 인테리어 소품 중 하나다. 해외에 나갈 때마다 독특한 디자인의 컵을 취미로 사 모으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커피컵 블루투스 스피커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따끈한 커피가 담긴 컵처럼 보여 당장이라도 한 잔 마시고 싶게 만든다. 하지만 블루투스로 무선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이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연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없이도 3.5mm 이어폰 단자를 이용해 음악 감상을 할 수도 있다. 블루투스 연동 거리는 10m라서 웬만한 실내에서 끊김없이 음악 감상이 가능하고 마이크를 내장하고 있어서 전화 통화를 위한 핸즈프리 기기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격은 52달러로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다.

 

엔틱한 클래식 TV는 어떨까?

 

<사진 제공 : LG전자>

 

40대쯤의 직장인이라면 다이얼 돌리는 브라운관 TV를 기억할 것이다. 이 제품은 복고풍의 인테리어 아이템이다. 디지털 LED TV이지만 아날로그 느낌을 강조한 이 클래식 TV는 국내 LG전자의 제품이다.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이다.

 

HD(해상도 1920X1080)를 제공하고 우드 프레임으로 마감 처리를 했다. USB 포트를 이용하여 영화나 음악 등을 즐길 수도 있다. 또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을 통해 스마트폰 등 기기와 연결도 가능하다. HDMILAN 연결도 물론 가능하다.

 

갤러리로 변하는 TV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집 거실을 차지하고 있는 큼지막한 검은색의 TV. 어느 집에나 한 대씩은 있는 TV이지만 가끔 집안의 인테리어 분위기를 해치기도 한다. 이런 TV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잇테리어 TV 제품도 있다. TV를 끄면 갤러리로 변하는 제품이다. 세계 최대의 가전박람회인 CES에 출품해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제품은 TV 화면이 꺼지면 아트 모드로 예술 작품이나 사진, 그림을 보여준다.

 

TV가 단순한 가전제품이 아닌 공간미를 더해주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신한다.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이미지나 사진은 물론 앱을 통해 아트 스토어에서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볼 수도 있다. 여기에 조도 센서가 장착되어 주변 환경에 맞게 밝기나 색상을 조정해 실감나는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주변 감지시스템으로 사람이 없으면 자동으로 꺼져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막아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스피커일까, 예술 가구일까?

 

<사진 제공 : 뱅앤올룹슨>

 

스피커가 직사각형의 거무튀튀한 물건이라는 생각은 버리자. 젊은 신혼부부나 셀프 인테리어족을 겨냥해서 출시한 뱅앤올룹슨의 무선 올인원 스피커 베오사운드2가 그것이다. 음악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고 작은 주거공간에 맞게 오디오를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려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제품이다.

 

200만원이 조금 넘는 비싼 가격이지만 어디에 두어도 잇테리어로 제격이다. 원뿔형의 외관에 중음역과 고음역대 사운드가 풍부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어쿠스틱 렌즈 기술을 탑재해 청취자가 어느 위치에 있더라도 사운드를 360도 방향으로 전달하며 구글캐스트, 블루투스 같은 스트리밍 포맷을 지원한다. 인터넷 라디오 같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도 가능하다.

 

바이올린을 닮은 청소기

 

<사진 제공 : LG전자>

 

바이올린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침구 청소기도 있다. 집 안 어디에 두더라도 분위기를 멋스럽고 우아하게 연출할 수 있는 청소기라니. LG전자 코드제로 침구킹 터보가 그 제품이다.

 

코드제로 침구킹 터보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흡입력이 기존 모델 대비 약 2배 정도 강력해졌으며, 침구를 앞뒤로 1분에 8,000번 두드리는 듀얼 진동펀치 기능을 활용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침구 위 미세먼지 및 진드기 사체까지 제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안티 알러지 필터를 적용해 알러지 유발물질을 99% 분해하고 먼지통을 비울 때 공기 중으로 날리는 것을 방지한다.

 

인테리어의 핵심은 조명

 

<사진 제공 : 샤오미>

 

빛의 상태를 온도 변화 및 환경에 맞춰 리모콘으로 조절할 수 있는 샤오미 이라이트 LED 무선 센서 조명이다. 인테리어에서 조명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빛의 밝기를 리모콘 하나로 분위기에 맞춰 쉽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조명 하나로 1600만 가지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으며, LED를 사용하여 절전 효과와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에코 제품이다. 샤오미 이라이트 조명은 사물인터넷(IoT) 제품으로 스마트폰 및 다양한 인터넷 연결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