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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사진>/▣ 풍 경 그 림

남극대륙(Antarctica)

by 파스칼바이런 2019. 1. 1.

남극대륙(Antarctica)


이름 그대로 지구의 가장 남쪽 끝에 위치한 대륙이다. 면적 14,000,000km². 북극해 위 얼음 덩어리 뿐인 북극과 달리 제대로 된 대륙. 지구에서 가장 추운 지역이며 인류가 아직 개척하지 못 한 유일한 대륙이다. 남극은 중화인민공화국보다도 약 1.5배 넓고 남극보다 넓은 땅덩이를 가진 나라는 전 세계에서 러시아밖에 없다.


남극의 약 98%가 얼음으로 덮여 있는데, (얼음으로 덮이지 않은 면적은 약 280,000 ㎢에 불과함) 이 얼음은 평균 두께가 1.6km에 이른다. 세계 5번째로 큰 대륙인 남극 대륙은 인간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얼어버린 땅으로 숨막히는 장관을 자랑한다. 단지 약간의 과학 기지들만이 수천의 과학자들로 채워져 있다. 남극대륙의 방문객들은 쇄빙선을 타고 바다를 건너야하며 놀라운 광경과 독특한 야생의 세계는 접근하기 어렵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남극반도 끝부분에 위치한 킹 조지 섬의 세종과학기지와 빅토리아랜드 테라노바 만 연안의 장보고과학기지가 있다. 킹 조지 섬에는 약 10개국의 기지가 마련되어 있어 남극의 맨하튼이라는 별명이 있다. 한편, 테라노바 만 인근에는 이탈리아 기지(마리오 주켈리)와 독일 기지(곤드와나)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0번째로 남극에 2개 이상의 상주기지를 운영하는 국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