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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많이 쓰면 더 빨리 늙는다고? 머니투데이 l 이은 기자 입력 2018.12.24. 08:30
[스타일 지식인]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피부 노화 촉진
Q.>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거의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20대입니다. 친구들과 우스개소리로 '스마트폰 중독자'라고 할 정도예요. 메신저 사용은 물론 셀카를 찍거나 SNS를 하는 등 매일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제게 한 지인이 "스마트폰 오래 하면 빨리 늙는다"며 "사용 시간을 줄이라"는 거에요. 이게 웬 뚱딴지 같은 소린지…. 스마트폰이 정말 피부를 빨리 늙게 만드는 건가요?
A.> 스마트폰 사용은 간접적으로 피부 노화와 연관이 있어요. 특히'블루라이트'가 피부 건강에 영향을 끼친답니다. '블루라이트'란 가시광선 중 380~495나노미터 사이의 파장에 존재하는 파란색 계열의 빛이에요. TV와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와 디스플레이, LED 조명에서 많이 방출되죠.
블루라이트가 무조건 나쁜 빛은 아니예요.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부 속 박테리아를 제거해 여드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블루라이트는 우리 눈으로 구별할 수 있는 가시광선 가운데 가장 강한 빛 에너지인만큼 오래 노출될 경우, 자외선처럼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 색소 침착과 피부 노화를 일으킬 수 있어요.
WE클리닉 조애경 원장은 "블루라이트는 침투력이 좋아 피부와 눈에 깊숙이 침투하는데다 피부 속에서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 산소를 만들어내 노화를 가속화 하고, 피부 장벽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블루라이트는수면을 방해하는데 이는 간접적으로 피부 건강에 영향을 줍니다.
밤에 눈을 통해 블루라이트가 흡수되면 우리 몸은 '햇빛'을 쬐고 있다고 착각하면서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멈춰요.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곧 밤 사이 이뤄지는 피부 재생과 회복이 어려워지는 거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자세 역시 피부 탄력 저하를 부른다는 사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얼굴 라인이 망가지는 것을 일컫는'스마트폰 페이스' '테크 넥'(Tech Neck)이라는 신조어도 만들어졌답니다. 유난히 턱살이 늘어지고, 이중턱이 생기는 등 얼굴형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자세를 바꿔야 합니다.
스마트폰을 보느라 오랜 시간 턱을 숙이고 있으면 목 주름, 팔자 주름, '마리오네트 주름'(불독 주름, 입술부터 턱까지 수직으로 생기는 주름)이 생기기 쉬워요. 또한 턱살이 늘어져 이중턱이 생길 수도 있죠.
블루라이트를 피하고 싶다면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아요. 하지만 현대인들에게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기란 쉽지 않죠. 이 경우,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블루라이트 스크린 차단 필름'을 붙여보세요.
자기 전, 어두운 곳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또한스마트폰을 사용할 땐고개를 푹 숙인 채로 화면을 내려다 보지 않도록 주의할 것! 스마트폰 화면이 눈과 수평 또는 살짝 아래에 오도록 사용하세요. 스마트폰 거치대를 활용하는 것도 좋아요.
목을 쭉 빼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목뼈와 근육에도 무리가 갈 수 있어요. 심해질 경우 거북목 증후군,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고개를 숙이거나 펴는 목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이 좋아요.
턱끝을 위로 들어올리고 입술을 쭉 내미는 자세로 스트레칭하면 '스마트폰 페이스' '테크넥'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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