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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탁하고 거품나는데… 치료 필요한 경우는?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19.05.30 07:00
소변 색이 탁하고 거품이 난나면 단백뇨를 의심할 수 있다. 단백뇨란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으로, 하루 소변 중 배출된 단백질이 30mg 이하면 정상이지만, 30~300mg이면 미세 단백뇨, 500mg 이상이면 단백뇨로 진단한다. 단백뇨를 치료하지 않으면 콩팥 기능이 계속 나빠지고, 결국 고혈압, 뇌졸중, 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올라갈 수 있다.
단백뇨는 대부분 기립성 단백뇨인 경우가 많다. 기립성 단백뇨는 일어서서 활동할 때 생기는 단백뇨로, 활동이 많은 청소년기에 잘 나타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콩팥이 미성숙하고 아직 발달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어른보다 더 쉽게 단백뇨가 생긴다. 이는 대개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건강에 큰 지장은 없다. 성인은 고기를 갑자기 많이 먹거나 격한 운동을 한 경우, 방광염을 앓고 있을 때 일시적으로 단백뇨 증상을 보인다. 만약 단백뇨 증상이 지속된다면 콩팥질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합병증, 약물에 의한 간질성신염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것은 아닌지 검사해봐야 한다.
단백뇨 치료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달라진다. 대부분 저염식, 저단백식, 저지방식이 단백뇨를 감소시키고 콩팥 기능 악화를 늦추는 데 도움된다.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관리도 중요하다. 비만인 경우 콩팥병이 발생할 위험이 커 운동으로 표준 체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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