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사진 에세이 길] 가슴 시린 풍경 하나 가톨릭평화신문 2021.06.13 발행 [1617호]
“어려서부터 70이 넘도록 야크를 돌보다 늘 여기 앉아 강물을 바라보곤 하지요. 저 흰 산의 눈물이 나를 키워주었지요. 어머니의 눈물이, 죽은 아내의 눈물이, 내 가슴에 흘러 흘러 나를 살게 했지요.” ‘가슴 시린 풍경’ 하나 품고 산다는 것. ‘가슴 시린 사람’ 하나 안고 산다는 것.
박노해 가스파르(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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