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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련>/◆ 축일 & 성인

축일 9월 29일 성 가브리엘(Gabriel) 대천사

by 파스칼바이런 2012. 2. 7.

축일 9월 29일 성 가브리엘(Gabriel)

신분: 대천사

활동연도: +연대미상

같은이름: 가별

 

 

이콘 연구소 4기 작품전, 이미화 안젤라 작, 성 가브리엘 대천사,

목판 에그템페라, 31 x 40cm, 2008년

 

가브리엘 대천사는 다니엘(Daniel)이 본 환시와 예언을 설명해 준 대천사이며(다니엘 8,16-26), 즈카르야(Zacharias)에게 세례자 요한(Joannes Baptistae)의 출생을 예고하였고(루카 1,11-21), 그리스도의 탄생을 마리아(Maria)에게 알린 하느님의 사자이다(루카 1,26-38).

 


 

 

 

우편배달의 수호성인 가브리엘 대천사

  

성서에 따르면 천사는 하느님의 사자들로서, 하느님께로부터 나오는 능력이며, 하느님을 섬기는 영적인 존재들이다(히브 1,14). 또한 천사는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로서 하느님을 모시고 하느님을 찬양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천상의 전달자로 종종 파견된다.

 

천사들 가운데 성서에 이름이 나오는 3대 천사는 미카엘, 라파엘, 가브리엘이다. 이들은 천사의 9계급 가운데 제8계급에 속한다. 대천사 가운데 주로 하느님의 전능을 드러내는 역할을 맡은 이가 ‘하느님의 힘’이라는 뜻을 가진 가브리엘이다.

 

가브리엘은 다니엘이 본 환시와 예언을 설명해 주었고(다니 8,16-26), 즈가리야에게 세례자 요한의 출생을 예고하였다(루카 1,11-21). 무엇보다도 마리아에게 그리스도를 잉태한 사실을 알린(受胎告知) 하느님의 사자가 가브리엘이다(루카 1,26-38). 이처럼 가브리엘 대천사는 하느님과 가장 깊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또한 특별한 사명을 위탁받은 천사이다.

 

가브리엘은 유대의 전설과 외경에, 그리고 이슬람 문학에서도 ‘이브릴’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보통 위풍당당하고, 영화(靈化)되어 있으며 느슨한 가운을 입은 모습으로 그려진다. 1951년 1월 12일 교황 비오 12세는 가브리엘을 텔레커뮤니케이션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수호자로 선포하였다. 우편배달, 무선전신, 심부름의 수호성인이며, 축일은 9월 29일이다.

 


 

 

 

<성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축일>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의 '복음서에 대한 강론'에서

(Hom. 34,8-9: PL 76,1250-1251)

 

천사라는 명칭은 본성을 뜻하는 명칭이 아니고 직무를 뜻하는 명칭입니다.

 

천사라는 명칭은 본성을 뜻하는 명칭이 아니고 직무를 뜻하는 명칭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늘나라의 거룩한 영들은 언제나 영들이지만 언제나 천사라고는 부를 수 없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전하려 파견될 때에만 천사이기 때문입니다. 덜 중요한 것을 전하는 이들을 천사라 하고 중대한 사건들을 전하는 이들을 대천사라 일컫습니다.

 

따라서 동정 마리아께는 아무 천사나 파견되지 않고 대천사 가브리엘이 파견됩니다. 이와 같은 역할에 적합한 천사는, 가장 위대한 소식을 전해야 하는 만큼 천사들 중 가장 높은 등급에 속하는 천사여야 함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대천사들에게 특별한 이름을 부여하십니다. 이는 그 이름으로써 그들에게 맡겨진 소임을 더 잘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전능하신 하느님께 대한 관조로부터 비롯되는 지식으로 충만한 하늘의 거룩한 도읍에서는 천사들에게 있어선 그들을 식별하는 특별한 이름이 없습니다. 그들은 다만 우리들에게 어떤 소임을 가지고 파견될 때에만 그 소임과 관련되는 이름을 갖게 됩니다.

 

미카엘은 "누가 하느님 같은가"라는 뜻이고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권세"라는 뜻이며 라파엘은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치유"라는 뜻입니다.

 

어떤 강력한 행위가 취해져야 할 때마다, 그 이름과 행동으로써, 하느님께서 하실 수 있는 것을 아무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해 미카엘이 소임을 받습니다. 따라서 하느님처럼 되고 싶어 하는 교만으로 채워져 "내가 하늘에 오르리라. 나의 보좌를 저 높은 하느님의 별들 위에 두고 가장 높으신 분처럼 되리라."고 외치면서 우리의 옛 원수가 일어날 때 그가 세말에 영원한 형벌을 받도록 대천사 미카엘이 파견되어 그와 투쟁했습니다. 요한은 묵시록에서 이 투쟁을 증언해 줍니다. "천사 미카엘이 그 용과 싸우게 되었다."

 

그리고 마리아께는 가브리엘이 파견됩니다.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권세"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만국의 하느님이시고 전쟁에 능하신 분께서 세상에 오시어 겸손하게 나타나셨지만 "하느님의 권세"로써 높은 데 거처하는 악령들과 싸우게 되리라는 것을 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한 대로 라파엘은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치유"라는 뜻입니다. 실상 그는 그 치유의 직무를 통해서 토비아의 눈을 만지어 그의 눈에서 눈멀음의 어두움을 몰아내었습니다. 치유하러 파견된 이는 참으로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치유"라는 이름을 지녀 마땅합니다.

 


 

 

 


 

성화속의 대천사 가브리엘(1)

성화속의 대천사 가브리엘(2)

성화속의 대천사 가브리엘(3)

성화속의 대천사 가브리엘(4)

[교회상식 교리상식] 천사는 어떤 존재인가요?

성화속의 대천사 가브리엘(5) 

성화속의 대천사 가브리엘(6)

성화속의 대천사 가브리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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