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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련>/◆ 축일 & 성인

축일 1월 3일 예수 성명 축일

by 파스칼바이런 2012. 4. 21.

축일 1월 3일 예수 성명 축일

 

 

Most Holy Name of Jesus

Santissimo Nome di Gesu

 

예수의 지극히 거룩한 이름(THE HOLY NAME OF JESUS)

 

 

1530 년 클레멘스 7 세에 의하여 인준되어 작은 형제회에서 1 월에 이 축일을 지내왔으며 1721 년부터는 인노첸시오 13 세에 의해서 전체 교회에 확산되었다.

예수의 지극히 거룩한 이름에 대한 신심은 바로 "인류의 구세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 에 대한 신심으로 특별히 예수의 이름을 항상 존경과 애정을 가지고 그 이름을 선포하며 특별히 유혹과 시련의 때에 그 이름의 힘에 확신을 가지고 호소함으로 힘과 위로를 얻는다.

 

 

예수의 지극히 거룩한 이름에 대한 신심을 전파한 이들은 시에나의 베르나르디노, 요한 까페스트라노, 마르카의 야고보, 가브리엘 페레토, 특히 이 신심의 주보성인인 순회 설교자 시에나의 베르나르디노는 사도 여행 중에 항상 "예수"라고 쓰인 깃발을 들고 다녔으며 설교 중에 예수의 이름이 나올 때 IHS 라고 쓰인 휘장을 치켜들곤 하였다고 한다.

 

1969년 개정된 로마 전례력에서는 이 축일이 삭제되었으나 그 후 인준 받은 프란치스칸 공통 전례력에는 기념으로 남아 있게 되었다.

 


 

 

  

 

"오, 영광스런 이름이여! 자비와 사랑의 이름이여!

넘쳐나는 활력의 이름이여!

당신을 통하여 죄가 사하여지고 원수를 이기나이다.

당신으로 절망에서 풀려나며 무거운 짐에 눌린 이가

힘을 얻고 생기를 찾나이다.

당신은 신자들의 영광, 설교자들의 스승, 활동가의 힘,

실패의 위험에 있는 이가 붙잡는 기둥이십니다.

이 이름으로 죄가 사해지고 원수를 이기나이다.

이 이름으로 절망을 이기고,

무거운 짐 지고 고생하는 이에게

힘을 북돋워주고 생기를 되찾게 하나이다.

당신을 관상 중에 체험하는 모든 이의 지복이시며,

당신이 영광되게 한 모든 이가 당신을 자랑하나이다.

사랑하올 예수님, 우리 또한 그들과 함께 당신의 엄위하온 이름으로

만물을 다스리게 하소서."

 

- 시에나의 성 베르나르디노-

 


 

 

 

 

 

시에나의 성베르나르디노 사제(1380-1444)

  

예수님의 거룩한 이름에 대한 신심으로 특별히 알려진 베르나르디노는 IHS-예수님의 희랍어 이름 첫머리 세 글자-를 빛나는 태양 광선에 고딕체로 쓴 상징으로 만들었다.

이것은 당파의 표적처럼 당시의 미신적인 상징을 대신하게 되었다.

이 예수님의 이름에 대한 신심은 퍼져 나갔고 그 상징도 교회와 가정, 공공 건물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GRECO, El / The Adoration of the Name of Jesus

1578-79 / Oil on canvas, 140 x 110 cm

Chapter House, Monasterio de San Lorenzo, El Escorial

 

ROELAS, Juan de las / Adoration of the Name of Jesus

1604-05 / Oil on canvas, 574 x 335 cm

University Chapel, Sevi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