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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사태와 IS(Islamic State)란?

by 파스칼바이런 2015. 3. 7.

시리아 사태와 IS(Islamic State)란?

 

 

 

 

즉, 이슬람 국가이다. 이슬람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이 단체는 이슬람 교리에 근거하여 이라크와 시리아를 통일하여 완전한 이슬람국가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이 단체는 두 가지 파로 나눠져 있는데 하나는 시아파수니파 이렇게 나눠진다. (더 많은 파가 있다지만 크게는 이 두개로 나눠진다.)

 

현재 시리아 사태에서 정부군에 속하는 시아파는 사실 이슬람교에서 약 10~20%정도의 나머지인 수니파가 약 90%가 수니파이다. 시리아의 영토 중 약 30%이상을 반군인 수니파가 장악하고 있고 나머지가 정부군이 장악하고 있는데 여기서 하나 알고 넘어가야 하는 이슬람교의 교리 포교활동을 위해서는 폭력도 허용되고 자살테러, 민간인 학살등의 행위도 성스러운 행위로 인정되며 전쟁자체가 지하드 즉, 성전이라고 말하는 단체이다.

 

이 중에서 시리아를 통일한 시아파는 매우 호전적인 종파로 이란과 함께 더불어 유일하게 시아파이며 나머지 중동국가들은 수니파이고 시아파가 처음에 나라를 세우면서 사회주의를 표방하면서 러시아와 이란 그리고 중국의 지지를 받았다. 시아파 뒤에는 러시아 이란 중국이 있고 수니파 뒤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가 있다.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면 시아파는 페리시아(이란)에 기원이 있고 수니파는 사우디아라비아에 기원이 있는 파로 현재의 이슬람의 정통성은 후계구도상 시아파에게 있으며 권력도 이 쪽에 있다. 다만, 다수의 사람들이 수니파임으로 이에서 갈등이 생겼다.

 

그렇다면 왜!! IS의 수니파가 문제가 되냐?

그리고 미국이 왜 폭격을 하였나!! 그것은 2가지로 간추려 볼 수도 있다.

 

1. 미국 기자등을 참수하고 프랑스 기자를 참수하여서 미국 그리고 울랑도 대통령도 테러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였다.

2. 오바마의 외교력이다.

 

살짝 번 외로 이야기를 하면 항상 오바마는 외교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후에 차기 대권을 민주당이 잡을 확률이 낮다는 자료이기도 한다. 역대대통령중에 외교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대권을 물려준 경우는 매우 드물다. 항상 지적받던 외교력이 요전 우크라이나 내전에서 반군을 암묵적으로 지원하는 러시아와 미국이 지지하던 정부군의 싸움에서 러시아의 판정승으로 끝나 또 한번 외교력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러시아는 유럽으로 통하는 천연가스를 꽉 잡고 있어서 유럽이 러시아에게 당당히 외교를 펼치기 힘든 상황에서 미국이 러시아를 이기기란 매우 힘들다는 평가도 있지만 외교력을 지적받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 이슬람국가(IS)가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는 동영상을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집트 정부는 하루 뒤인 16일 IS의 거점을 공습했다.

 

 

이렇게 수니파가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것 까지는 미국의 경고조치로 끝났지만 수니파의 자금줄이 석유를 기반으로 자금력이 있기 때문에 미국이 긴장하고 있었지만 시리아 북부를 장악하는 수니파에게 그리 큰 석유자원이 없어서 안심을 하고 있던 찰나에 수니파가 주변국가의 석유시설을 하나 둘씩 점령하면서 자금력을 키워 나가고 유럽의 실업률과 경제상황이 안좋아지면서 수니파의 용병고용에 하나 둘씩 피해자가 속출하면서 미국에 심기를 건드렸다. 언제나 석유를 건드리면 미국은 즉각 반응한다, (이라크 사태처럼) 그래서 얼마 전 미국이 IS 시리아 북부 수니파 주요거점을 새벽 4시 쯤에 폭격하였고 오늘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이 테러와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여기서 자세히 봐야 할 대목은 러시아와 미국이 같은 시아파를 지지? 돕고 있다는 거다. 러시아는 같은 사회주의 진영이라는 명목 아래 미국은 수니파라는 테러집단을 공격한다는 명목아래 미국은 중동에서 민주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이집트를 시작으로 시리아 이라크 등등. 하지만 결론적으로 성공한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다시 민주화를 일으키고 이스라엘을 지키기 위한 외교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수니파의 자금력과 행정력에 대한 평가는 알카에다의 전투력과 레바논 헤즈볼라의 행정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이런 소수 용병집단의 교신능력과 게릴라전은 상상을 초월한다. 또한, 국제 경기 주요거점으로 유럽의 경기가 좋아지지 않는 이상 유럽청년들의 용병지원은 계속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IS사태를 진압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