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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모음>/◇ 좋은글모음(3)

두 마리의 늑대

by 파스칼바이런 2015. 6. 4.

두 마리의 늑대

 

 

 

체로키 인디언족의 한 노인 추장이 손자를 무릎에 앉히고 말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두 마리의 늑대가 살고 있단다. 그 중 한 마리는 악마 같아서 마음이 온통 부정적이지. 분노,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거만, 회한, 열등감, 거짓, 자만심, 우월감, 그리고 이기심, 등등 세상의 온갖 나쁜 것들을 다 품고 있단다.

 

다른 한 마리는 선한 놈이라 기쁨, 평화, 사랑, 소망, 인내심, 평온함, 겸손, 친절, 동정심, 아량, 진실, 그리고 믿음, 등등 세상의 온갖 선한 것들을 품고 있단다.

 

그 두 마리는 언제나 으르렁 거리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싸우는 중이란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손자가 곰곰히 생각하다가 물었다.

 

"그러면 그 두 마리 중에 어떤 늑대가 이기는 건데요?"

 

손자가 묻자 할아버지는 미소를 지으며 간단하게 대답했다.

"그야 내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 좋은글 중에서 -

 

 

 

 


 

 

행복을 위한 참는 방법

 

 

    동네에 금실이 좋기로 소문난 노부부가 있었다.

    하루는 동네 사람들이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아버지와 살면서 짜증나거나 화나는 일은 없었습니까?

    “당연히 많았지!”

    “그럴 땐 어떻게 하셨습니까?”

    “앞치마를 뒤집어 입었지”

    “한 달에 얼마나 앞치마를 뒤집어 입었나요?”

    “매일 뒤집어 입었어!”

     

    동네 사람들이 이번에는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할머니와 살면서 짜증나거나 화나는 일은 없었습니까?”

    “당연히 있었지!”

    “그럴 땐 어떻게 하셨습니까?”

    “집을 나와서 동네를 한 바퀴 돌았지”

    “한 달에 몇 번이나 동네를 돌았나요?”

    “매일 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