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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자세만 바꿔도 변비탈출가능 경향신문 | 헬스경향 백영민 의약전문기자 | 입력 2016.04.04 14:15
[경향신문] 많은 직장인들이 줄어든 신체활동과 수분섭취 부족 등으로 인해 배변시간이 길어지면 자신이 ‘변비’라고 판단하거나 ‘배변장애’라고 느끼곤 한다. 변비현상은 생활방식의 변화나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일주일에 2회 정도 항문이 막혀있는 느낌, 과도한 힘주기 증상 등이 3개월 넘게 지속된다면 변비로 진단하며 이 때는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변비나 배변장애개선은 유산균이나 충분한 섬유질 섭취 등 식이요법을 통해 가능하지만 잘못된 배변자세만 고쳐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배변 시 허리를 숙이고 앉는 자세는 직장과 항문의 각을 만들어 원활한 배변활동을 힘들게 한다 . 이런 잘못된 자세는 배변시간을 길게 만들고 변비나 치핵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대장항문전문의 김건욱 원장은 “대변을 볼 때는 항문과 직장의 각을 잘 유지시켜 골반근육이 이완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장 좋은 자세는 허리를 펴 무릎이 명치와 배꼽 사이에 위치하는 것이며 무릎을 올려주면 아랫배가 자연스럽게 나오면서 힘을 안 줘도 변이 잘나오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재래식 변기에서 쪼그려 앉아 배변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쾌변에 큰 도움을 준다는 말이다. 또 김 원장은 “화장실에서 신문이나 잡지를 읽는 습관은 아무래도 배변시간이 길어져 항문이 오랫동안 높은 압력을 받아 변비나 치질 등 대장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배변시간을 3분이내로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매우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헬스경향 백영민 의약전문기자 newbiz@k-health.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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