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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불청객, 곰팡이 종류와 제거방법
장마철 천장이나 벽이 변색하거나 물 자국이 보인다면 곰팡이라고 생각하고 제거해야 한다. 특히 집에 아이들이나 천식, 알레르기, 만성 호흡기 질환자가 있다면 곰팡이에 더 민감해 코 막힘, 눈 가려움증, 피부 자극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곰팡이는 높은 습도, 수분, 적절한 온도, 약간의 영양분만 있으면 음식, 실내 식물, 벽, 바닥 등에서 언제든 자랄 수 있으며, 곰팡이가 있으면 흙냄새, 역겨운 악취, 퀴퀴한 냄새 같은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 곰팡이 종류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
곰팡이는 어둡고 축축한 환경에서 자라는 미세한 실 같은 형태의 미생물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종 수는 약 7만2천 종으로 생물계에서 식물 및 곤충을 제외하고 가장 다양성이 큰 그룹이다.
곰팡이에 민감한 사람은 눈 가려움증, 호흡곤란, 코막힘, 피부 자극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곰팡이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호흡곤란과 숨 막힘 등의 증상을 보일 수도 있다. 항암 치료를 받거나 장기이식을 받은 사람들과 같이 면역체계가 약해진 사람들과 폐쇄성 폐 질환과 같은 만성 폐 질환자 역시 폐 속에 곰팡이 감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실내 장소별 곰팡이 제거 및 예방법
1. 창틀 및 주방 = 창틀이나 주방의 실리콘 이음새에 생긴 곰팡이는 락스나 곰팡이 제거제를 분무기에 넣고 실리콘 부분에 뿌린 다음, 화장지를 붙여 하루 동안 뒀다가 떼어내면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 단, 암모니아가 첨가된 표백제는 유독가스 발생 위험이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다.
2. 옷장 및 신발장 = 옷장 내부에 옷을 통풍이 잘되도록 간격을 벌려서 보관하고 옷 사이에 신문지를 옷걸이에 끼워 둔다. 신발 속에 신문지를 구겨 넣어서 보관하면 신발 모양을 살리면서 습기도 제거한다. 장마철에는 특히 옷장이나 신발장 문을 자주 열어주고 습기를 배출시키기 위해 선풍기 바람을 틀어 준다.
3. 욕실 및 화장실 = 욕실은 물기가 많은 곳으로 곰팡이가 매우 잘 생기는 곳이다. 욕실 사용 후 환풍기를 틀어 주거나 문을 열어준다. 또한, 김이나 과자 봉지 등에 들어있는 건조제(실리카겔)를 모아 뒀다가 망사 주머니에 담아서 욕실에 걸어두면 욕실 습기를 없애줘 곰팡이 발생을 줄일 수 있다.
4. 에어컨 = 여름철에 많이 사용하는 냉방기기로 필터에 먼지를 자주 털어주고,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 깨끗이 세척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려서 사용하면 냄새도 잡고 곰팡이나 세균 성장을 방지할 수 있다.
5. 세탁기 = 곰팡이는 따로 닦아낼 필요가 없다. 뜨거운 물을 가득 받아 평소 사용하던 세제나 빙초산 300㎖를 섞어 반나절 정도 뒀다 일반 코스로 작동하면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
곰팡이를 제거할 때는 신선한 공기의 유입을 위해 창문과 문을 열어둬야 하며, 장갑과 마스크, 눈 보호 장비 등을 착용하면 좋다.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습제나 건조기, 에어컨 등을 사용하여 실내에서 항온, 항습을 유지하고, 곰팡이의 먹이인 먼지를 잘 청소해 준다.
눅눅한 장마철, 곰팡이·세균 잡는 '천연 살균제 7' 매일경제 | 입력 2016.06.27 15:20
천연 살균제로 꼽히는 베이킹소다, 레몬, 소금, 생강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장마철 눅눅하고 축축한 환경은 세균과 곰팡이가 활발히 번식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다. 집안에 세균과 곰팡이가 생기면 호흡기나 기관지에 좋지 않을뿐더러 피부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다. 이때 세균은 물론 냄새까지 잡을 수 있는 천연 살균제가 있다면 문제없다. 건강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생활 속 천연 살균제 재료 8가지를 소개한다.
◆ 베이킹소다 과자나 빵에 쓰이는 베이킹소다는 식품 첨가물로 잘 알려져 있다. 베이킹소다에는 기름때나 먼지를 닦아내는 효과가 있어 설거지나 부엌 및 욕실의 찌든때를 제거하는 데 쓰인다. 불쾌한 냄새를 잡는 데도 유용해 냉장고나 신발장 냄새를 잡는 데 효과적이다.
◆ 구연산 구연산은 레몬이나 감귤에 들어있는 염기성 산이다. 구연산은 세균을 잡는 데 효과적이다. 주방의 배수구, 식기, 싱크대를 닦을 때 사용하고 옷을 세척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구연산 희석액은 세탁 마지막 과정에서 섬유유연제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식초와 동일한 성분을 갖고 있지만 냄새가 덜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 식초 식초는 구연산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식초에 들어 있는 수소 이온은 찌든 때를 녹이고 벗겨 청소할 때 도움이 된다. 또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해 미생물이 증가하지 못하게 하는 정균 작용을 한다. 균의 종류, 온도, pH 같은 조건이 맞으면 식초를 이용해 살균도 할 수 있다.
◆ 계피 계피의 시나믹알데히드, 살리실알데히드 성분은 살균력이 뛰어나 진드기나 집벌레를 제거하는 데 좋다. 물에 씻어 말린 계피를 통에 넣고 에탄올이나 소주를 부어 1~2주가량 숙성시킨 뒤 천연 살균제로 사용하면 된다. 사용할 때는 물에 희석시켜 사용한다.
◆ 소금 소금 속 살균 성분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잡는 데에 효과적이다. 카펫을 청소할 때 굵은 소금을 활용하는 것도 이러한 소금의 살균 작용을 이용한 것이다. 집안에 개미를 퇴치할 때도 소금을 뿌려 놓으면 쫓을 수 있다.
◆ 생강 생강에 들어있는 쇼가올과 진저롤 성분은 각종 병원균을 쫓는 데에 효과적이다. 생강을 소주에 우려낸 다음 원액을 물에 타서 이용하면 된다. 침구를 세탁하거나 바닥을 닦을 때 활용한다.
◆ 레몬 레몬은 살균 효과는 물론 향균 효과까지 있어 천연 살균제와 방향제로 이용할 수 있다. 레몬 살균제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껍질 채 씻은 레몬을 얇게 조각 낸 다음 유리 용기에 담는다. 에탄올이나 소주를 부어 1~2주 정도 숙성시키고 스프레이 용기에 넣는다. 레몬 살균제는 뿌려서 사용하거나 수건에 묻혀 청소할 때 이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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