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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취약점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 계속

by 파스칼바이런 2018. 2. 9.

복합 취약점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 계속

랜섬웨어∙비트코인 채굴용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 2018-01-30

 

 

▲ KISA. 악성코드 유형별 비율

 

 

지난해 하반기 국내 악성코드 은닉 사이트 탐지 현황을 살펴보면, 악성코드 유포지는 상반기 대비 76% 증가(763건)했으며, 악성코드 경유지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김석환 원장)은 24일 ‘2017년 하반기 악성코드 은닉사이트 탐지 동향 보고서’를 인터넷보호나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유지 업종별 현황은 건강/의학 43%, 제조 17%, 쇼핑 9%, 커뮤니티 7%, 비즈니스/경제 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취약한 소프트웨어 악용 현황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취약점이 39%로 가장 많았고 자바 취약점이 30%, MS IE 취약점이 20%, MS 엣지 취약점이 10%, MS OLE가 7% 순으로 조사됐다.

 

악성코드 유형을 보면, 랜섬웨어가 28%로 가장 많았고 금융정보 탈취 17%, 다운로더 10%, 드롭퍼 9%, 비트코인 9%로 조사됐다.

 

 

보고서에는 금융정보를 유출하고 파밍사이트를 유도하는 악성코드,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악성코드 등에 대한 상세 분석도 포함돼 있다.

 

KISA 측은 “복합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는 계속 될 전망이다. 어도비, 자바, MS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복합적으로 악용한 공격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이용자가 많은 홈페이지 또는 홈페이지 노출이 많은 온라인 광고를 통해 악성코드 유포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며 “관리가 부실한 홈페이지를 통해 다량의 게시물에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VBscript를 이용한 램닛 악성코드 유포와 다양한 가상화폐 채굴 스크립트 및 악성코드 유포도 증가할 것이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치가 상승하면서 랜섬웨어 및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악성코드 유포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또 자바스크립트 기반 악성 스크립트를 이용한 비트코인 채굴 사례도 있다”며 “개인 및 기업은 보안점검 및 보안패치 등 보안강화를 통해 금융정보 유출 및 사이버공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개발 시점의 시큐어코딩을 통한 홈페이지 구축과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KISA 보호나라와 데일리시큐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