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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사진>/▣ 옛날 사진 모음

옛시절 한때를 풍미했던 사람들

by 파스칼바이런 2018. 9. 14.

옛시절 한때를 풍미했던 사람들

야인시대 실존 인물들의 그 당시 사진들

 

 

김두한 ㅡ 자유당 제3대 및 6대 국회의원.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아들로 민족항일기 말 종로를 중심으로 주먹왕으로 지냈다.

 

김두한 의원 가족 (가운데는 젊은 시절 김을동씨의 모습)

 

박정희 소장과 함께 한 김두한

 

김두한의 첫사랑 박인애

 

시라소니 이성순 / 1914년 신의주 출신으로 일정시절 만주를 무대삼아 주먹과 박치기가 특기인 주먹건달로서 해방이되자 귀국하여 명동일대에서 건달로 전전함.

 

구마적 고희경 / 구마적이라 불리었던 은 종로 우미관극장을 무대로해서 주먹으로 주름잡던 주먹깡패.

 

신마적 엄동욱 / 종로 일대의 주먹 강자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히면서 김두한에게 패배한 후 만주로 사라짐

 

하야시 선우영빈(원래 조선사람)

 

김영태 부부

 

유지광 / 1927년 경기도 이천 출생. 단국대학교 졸업. 1955년 이정재의 권유로 주먹세계에 뛰어들어 동대문 주먹사단의 돌격대장으로 활동하면서 장풍공원 정치테러 사간, 4.18 고대생 데모대 습격 사건 등 숱한 정치테러의 주인공으로 활약함.

 

 

종로 꼬마 이상욱(김두한의 오른팔)

 

마루오까

 

 

임화수 / 1921년생으로 경기도 여주출신으로 본명은 권중각이다. 어머니가 개가한 의붓아버지의 성을 따라 임화수로 개명. 이승만을 아버지라 부를 정도로 그의 총애를 받았다. 그런 영향력을 바탕으로 영화계의 황재로 군림하게 됐으며 동대문 사단을 움직이는 일인자로 자리매김한다. 5.16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고 군사정부는 이정재, 임화수, 등 정치깡패들을 줄줄이 재판에 회부했고 단죄를 내렸다.

 

이정재 / 이천 출신의 씨름선수, 주먹으로는 김두한 보다 더 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김두한밑으로 들어가는 것을 몹씨도 싫어했다. 그래서 잠시였지만 한때 경찰에 입문했다. 당시만 해도 김두한과는 개인적인 친분을 유지했으나 6.25 이후 동대문 지역 패권을 장악. 이기붕과 손을 잡고 주먹계의 일인자로 부상. 5.16 직후 혁명재판을 받고 사형당함

 

 

 

새해 이승만 대통령에게 인사하러간 임화수(동그라미)

 

 

곽영주 사형집행 중

 

순서대로 이정재, 임화수, 곽영주 시체

 

이기붕, 박마리아 부부 / 부통령 이기붕은 국민에 의해 사임당하고 청와대에 숨어있다가 현역 소위인 장남이 권총으로 가족을 몰살함. 당시 그의 장남 이강석 소위는 이승만의 양자로 들어가 있었는데, 4월 28일 새벽 0시경에 아버지 이기붕, 어머니 박마리아, 남동생 이강욱을 총으로 쏴 죽이고, 자신도 자살했다.

 

최인규(崔仁圭) / 자유당 때 내무장관으로 5·16 군사 정변 이후, 혁명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12월 21일 곽영주, 임화수 등과 같이 서울형무소에서 교수(絞首)되었다.

 

곽영주 / 일제시절 지원병으로 헌병 하사관으로 해방을 맞아 이승만 정권시절 10년만에 순경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한 후 청와대 경호 책임자로서 막강한 권력을 휘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