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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시 모음

<디카시>김백겸 시인 / 숲 속의 저수지

by 파스칼바이런 2022. 8. 18.

 

김백겸 시인 / 숲 속의 저수지

 

 

    연못에 비쳐있는 하늘은 명경(明鏡)과 같습니다.

     

    바닥까지 비쳐 있는 저 세상의 풍경을 삿대로 건져낼 듯 합니다.

 

웹진 『시인광장』 2022년 8월호 발표

 

 


 

김백겸 시인

1953년 대전에서 출생. 충남대학교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 졸업. 198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 등단. 시집 『비를 주제로한 서정별곡』 『가슴에 앉힌 산 하나』 『북소리』 『비밀 방』 『비밀정원』 『기호의 고고학』 등과 시론집 『시적 환상과 표현의 불꽃에 갇힌 시와 시인들』 『시를 읽는 천개의 스펙트럼』 『시의 시뮬라크르와 실재(實在)라는 광원(光源)』 등이 있음. 웹진 『시인광장』 主幹 역임. 현재 〈시힘〉, 〈화요문학〉동인.  대전시인협회상, 충남시인협회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