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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련>/◆ 신 앙 관 련

성체대회(聖體大會)

by 파스칼바이런 2011. 12. 8.
성체대회(聖體大會)

 

 

성체대회(聖體大會)

영어 Eucharistic Congress

 

성체에 대한 신심(信心)을 앙양(昻揚)하기 위한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들의 성대한 모임.

 

성체대회는 성체 속에 현존하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을 통하여 하느님께 영광을 드림을 그 목적으로 한다.

 

성체대회의 시작은 프랑스 누린(Touraine)에서 마리 마르트 에밀이아 타미지에(Marie Marthe Emilia Tamisier, 1834-1910)가, 성체와 관계된 기적(奇蹟)이 일어난 성지(聖地)를 순례할 것을 권장하면서부터다.

 

성체대회는 특정한 주제와 함께 개최되며 성체와 관계된 제반 문제에 관한 강연과 세미나 등이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성체대회는 4년마다 세계 모든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 성체대회와 한 국가 내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대회로 나뉘어 지는데 한국에서는 '성체거동'(聖體擧動)의 이름으로도 행해진다.

 

1893년 예루살렘에서의 국제 성체대회부터는 로마 교황청에서 교황 사절을 파견하였고 1964년 인도 봄베이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교황 바오로 6세가 참석하여 역사적인 의미가 있었는데 이는 로마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개최되는 성체대회에 교황이 참석한 최초의 일이기 때문이다.

1981년 7월에는 제42차 국제 성체대회가 ’예수 그리스도, 세계를 위해 떼어 나누어진 빵’이란 주제로 프랑스의 루르드(Lourdes)에서 개최되었다.

 

(가톨릭대사전에서)

 

 


 

 

 

루르드 대성당 앞에 있는 벽화와 성상

1981년7월 제42차 국제성체대회가 루르드에서 개회되었음

 

가운데: 성체운동의 수호성인 성파스칼 바이런

오른쪽: 예수성명 IHS 신심의 시에나의 성베르나르디노

왼쪽: 복자 둔스 스코투스(1265-1308,)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 교리의 수호자이며, 1991년 7월 6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복되었음.

 

1989년에는 제44차 세계성체대회가 교황 성하의 두 번째 한국 방문 중에 서울에서 개최되어, 한국 교회는 자신의 성장한 모습을 세계 교회에 드러내었다.

세계성체대회를 개최한 다음 한국 교회는 그 후속 사업으로 ‘한마음 한몸 운동’을 교구별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1989년 44차 성체대회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께서 방문 하시어 우리나라에서 개회

 

(가톨릭 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