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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련>/◆ 축일 & 성인

축일 12월 31일 성 실베스테르 1세 교황 / +335년

by 파스칼바이런 2012. 4. 17.

축일 12월 31일 성 실베스테르 1세 교황

San Silvestro I Papa or St. Pope SYLVESTER I

St. Silvester, Pap. C

St. Slyvester

신분: 교황  / 활동연도: +335년

같은이름: 실베스떼르, 실베스뗄, 실베스텔, 실베스트로

 

 

교황 성 실베스테르 1세(Silvester I)

 

성 실베스테르는 로마(Roma) 사람이었다. 그는 313년에 신앙의 자유를 얻고 평화를 획득한 시기에 교황 성 멜키아데(Melchiades, 12월 10일)를 계승하여 로마의 주교로 선출되었다. 그의 이름이 교회사에 종종 등장하긴 하지만, 사실은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교회의 첫 번째 공의회는 325년의 니케아(Nicaea) 공의회이다. 그러나 그 당시 성 실베스테르는 감옥에 있었기 때문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고 대표자 2명을 파견하였다. 그는 살라리아 가도(Via Salaria)에 있는 프리스킬라(Priscilla) 카타콤바에 안장되어 있으며, 그때까지의 교회사를 보면 순교하지 않은 최초의 교황이었다고 한다.

 

 


 

 

 

 

성 실베스테르은 로마 사람이다. 그는 313년에 종교의 자유를 얻고 평화를 획득한 시기에 성 밀시아데스를 계승하여 로마의 주교로 선출되었다. 그의 이름이 교회사에 종종 등장하긴 하지만, 사실은 알려진 게 거의 없다. 교회의 첫 번째 공의회는 325년의 니체아 회의이다. 그러나 실베스테르는은 감옥에 있었으므로 직접 참석치 못하고 대표자 2명을 파견하였다. 그는 비아 살라리안의 프리실라 묘지에 안장되어 있으며, 그때까지의 교회사를 보면 순교하지 않은 최초의 교황이었다고 한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성 실베스테르 1세 교황

  

314년 로마 교회의 주교로 서품되어 콘스탄티누스 대제 때 교회를 다스렸다. 그 당시 도나투스파 분열주의자와 아리우스 이단이 교회에 큰 문제를 가져다주었다. 335년에 세상을 떠나 비아 살라리아의 프리스킬라 묘지에 묻혔다.

 

체사레아의 에우세비오 주교의 [교회사]에서

(Lib. 10,1-3: PG 20,842-847)

 

콘스탄티누스 시대의 평화

 

모든 것에 대해 우주의 왕이신 전능하신 하느님께 영광 드리고, 우리 영혼의 구원자이시고 구속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드린다. 그분을 통하여 우리의 평화가 온갖 외적 위험과 온갖 악한 내적 성향 및 혼란 속에서 벗어나 견고하고 안전히 보존되기를 간구한다.

 

한 점의 구름도 없는 맑고 잔잔한 날이 밝아 와 그 빛으로 온 세상에 퍼져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들을 비추게 되었다. 우리의 일치에 참여하지 않는 교회들까지도 우리같이 완전치는 못하다 해도 부분적으로라도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들을 즐기고 있다.

 

이제까지 폭군들의 불신앙으로 말미암아 산산히 파괴된 모든 곳이 길고도 치명적인 파괴에서 일어나는 것을 볼 때, 그리스도께 희망을 두는 우리들에게는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이 샘솟고 우리의 얼굴은 신적 기쁨으로 빛났다. 성당들도 파괴에서 일어나 높이 솟아오르고 그것을 헐어버린 이들이 그 안에서 행한 예식보다 더 큰 광채를 지닌 예식으로 빛나게 되었다.

 

이에 더하여 우리는 우리가 갈망하고 기원한 것을 목격했다. 도시마다 새로 지은 성당과 경당의 축성식을 지내게 되었다. 이와 같은 축제에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모든 곳에서마저 많은 주교들과 무수한 순례자들이 모여들었다. 이럴 때에는 그리스도의 몸의 모든 지체들이 한 조화에로 일치되어 민족들 간의 친교와 사랑을 보여 주었다.

 

그때에 "뼈에서 뼈가 이어지고 관절에서 관절이 이어지리라."는 예언자의 말과 미래에 일어날 것을 은밀히 예시한 다른 여러 가지 예언의 비밀이 밝혀진 것이다. 모든 지체들을 통해서 같은 성령의 힘이 흐르고 모든 이들이 같은 생각과 같은 마음을 갖게 되며 같은 신앙과 열성과 합심으로써 하느님을 찬미하는 노래를 바쳤다.

 

주교들은 장엄한 예식을 거행하고 사제들은 교회의 엄숙한 예식에 따라 순수한 제사를 바쳤다. 시편을 노래하고 하느님께서 남겨 주신 말씀을 들으며 구원적 수난의 신비들을 나누어 받았다. 모든 연령과 남녀 할 것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힘을 다해 더없이 기쁜 마음으로 모든 은혜의 근원이신 하느님께 기도와 감사로써 찬양 드렸다.

 

 


 

 

 

 

 

 

 


 

성화속의 성 실베스테르 1세 교황

성 실베스테르 1세 교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