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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사람, 술 마시면 간 손상 더 심각 코메디닷컴 권순일 기자 / 2017.11.17 16:46
뚱뚱한 사람의 간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술에 손상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상시에도 고통 받고 피곤한 비만인의 간에 음주 행위는 위험하다는 것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은 영국에 사는 중년 여성 120만 명의 병원 기록을 6년 동안 조사한 결과, 과체중 혹은 비만 여성은 간경화 발병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매일 두잔 반 정도의 술을 마실 경우 정상 체중인 여성은 1000명당 2.7명꼴로 간 질환이 생기는 데 비해 비만 여성은 1000명당 5명꼴로 간 질환 위험이 2배 가까이 높았다.
영국 글래스고대학교와 브리스톨 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평균 나이 29세의 스코틀랜드 남성 9000명을 대상으로 29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도 비슷했다.
이 연구에서도 비만자가 술을 많이 마실 경우 간 질환 발병 위험은 날씬한 사람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 해독에 좋은 먹거리 5 헬스스낵 / 2017-10-10 오전 10:26:56
간은 탄수화물 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담즙산 및 빌리루빈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해독 작용 및 살균 작용 등을 묵묵히 해내 '침묵의 장기'로 불립니다.
하지만 피로가 누적되고 독성 성분이 쌓이면 기능을 제대로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이 지쳐 있을 때 휴식, 금주와 함께 간 해독 기능을 가진 자연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간 기능 전문 연구 사이트인 '리버서포트'가 간 해독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1. 사과
사과는 식이 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식물성 화학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해독 과정에 관여합니다. 사과 한 개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 생산을 자극하고 담즙은 해독 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사과의 펙틴(식물체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콜로이드성의 다당류) 성분은 혈액 속 금속 성분을 제거하는데 기여합니다.
2. 브로콜리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는 인체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양을 증가시킵니다. 이들 채소에 들어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 C 등과 함께 해독 기능을 합니다. 간에서 해독 효소를 증가시켜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죠.
3. 자몽
비타민 C와 글루타티온을 다량 함유한 자몽은 간의 자연 정화 과정을 증진시킵니다. 자몽 하나에는 70㎎의 글루타티온이 들어있으며, 글루타티온이 바로 간 해독 효소의 생산을 돕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죠. 게다가 자몽의 펙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4. 호두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아르기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은 간에서 암모니아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호두에는 글루타티온과 오메가-3 지방산 성분도 많이 들어있는데 이 역시 해독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5. 마늘
마늘의 건강 효능은 다양하다. 그 중 하나가 간 해독 기능입니다. 마늘은 알리신 및 셀레늄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 성분이 간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늘은 또한 황 성분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합니다. 아울러 마늘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지방간을 막아내는 방법 6가지 코메디닷컴 권순일 기자 / 2017.02.01 17:55
지방간은 간의 대사 장애로 인해 중성지방과 지방산이 간세포에 5%이상, 심할 경우 50%까지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 간의 색이 노랗게 변하고 비대해져 오른쪽 가슴 밑이 뻐근하거나 잦은 피로, 소변이 누렇고 거품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지방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성인질환 중 하나다. 건강검진에서 지방간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도 그냥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지방간은 다른 간질환으로 악화를 예고하는 경고로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지방간은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질환을 모르고 지내기 쉬운데 이를 방치하면 간세포에 염증이 생기거나 파괴되어 간경화로 진행된다.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은 과음과 비만이다. 간에 이상을 초래하는 음주량은 남자의 경우 소주 약 반병, 맥주 2병이고, 여성의 경우 소주 4분의1병, 맥주 한 병 가량이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의 약 75%가 지방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음하지 말고 공복에 술을 마시거나 폭탄주는 삼가야 한다.
비만으로 인해서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복부비만은 체내에 나쁜 지방의 축적이 심화된 상태기 때문에 지방 섭취를 줄이고,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 적극적인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
당뇨병도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식이요법과 혈당조절, 약물을 통해 지방을 줄일 수 있다. 간은 80%가 망가져도 증상이 없는 탓에 몸이 붓거나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간 기능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지방간부터 치료해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지방간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소개했다.
1.식사는 적은 분량으로 자주 먹는다 2.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3.당질과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인다. 4.금주, 금연은 필수다 5.유산소운동을 정기적으로 꾸준히 한다 6.항 지방간 인자인 콜린(우유, 대두, 밀, 달걀, 땅콩 등), 메티오닌(단백질 류), 셀레늄(통밀, 견과류, 해산물, 살코기, 곡류 등), 레시틴(대두 류)을 충분히 섭취한다
연말에 지친 간, 건강상태 알 수 있는 증상은? 코메디닷컴 김 용 기자 / 2016.12.19 13:38
간 건강을 얘기할 때 흔히 술을 떠올린다. 송년 모임이 잦은 요즘 과음을 조심하라는 당부가 많을 것이다. 간은 알코올 해독 뿐 아니라 몸에 필요한 많은 종류의 단백질과 영양소를 만드는 등 중요한 기능을 한다. 많은 약물과 독성 물질을 해독하고, 면역기능을 담당하기도 한다. .
간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 등 다양한 대사작용에도 관여한다. 인체의 장기 중 가장 큰 간은 그 기능이 절반 이상 저하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따라서 간에 이상이 있을 때는 이미 몸에 심각한 손상이 있다는 증거다.
간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피로와 오른쪽 상복부가 결리고 불편하다는 사람을 비롯해 업무상 술을 많이 먹는데 과로까지 겹쳐 간이 염려되어 오는 경우도 더러 있다. 또한, 가족이나 친척 중에 만성간질환 환자가 있어 불안해 하기도 한다. 건강 진단에서 간 기능 검사치가 비정상이고 지방간이 있다는 말을 듣고 병원을 찾기도 한다.
만성간질환은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의심 된다면 만성간질환 유무를 판정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숙향 교수는 "간 질환의 유무는 병력에 대한 문진, 진찰 소견, 혈액검사, 간 초음파, CT 검사 등 여러 가지를 종합해 이뤄진다. 어느 한 가지만 받고는 정확한 상태를 알 수는 없다"면서 "환자를 직접 보면서 병력을 듣고, 만져보고 다양한 검사소견을 해석함으로써 병을 진단하고 상태를 파악하게 된다"고 했다.
간질환의 일반적인 증상은 피로와 전신 쇠약감, 구역, 구토, 식욕 감퇴가 있을 수 있다. 소화불량, 식욕부진이나 체중 감소 또는 복수로 인한 체중증가 등이 동반된다. 또한 복통, 주로 우상복부 동통이나 불쾌감, 출혈(잇몸출혈, 코피, 쉽게 멍드는 현상)이 있고 황달, 간장색 같이 진한 소변이 나타난다. 성욕감퇴나 성 기능 장애(고환위축, 발기 부전, 무월경 등)도 있다. .
간이나 담도 질환이 있으면 몸의 대사산물인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다. 눈의 공막이나 피부에 침착해 노란색을 띠게 된다. 이를 ‘황달’이라고 하는데, 공막이 피부보다 착색이 더 잘 되기 때문에 눈에 황달이 더 일찍 나타난다. 피부가 노랗게 보이더라도 눈의 흰자위가 노랗지 않다면 황달이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몸에 축적된 빌리루빈이 일부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진한 색을 띠게 된다. 물을 적게 섭취해 소변이 농축될 경우도 색이 진해질 수 있으나 황달 시 소변은 ‘갈색’혹은 ‘빨갛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간 염증 수치’란 AST(GOT)와 ALT(GPT)를 말한다. 이는 간세포가 파괴될 때 혈중으로 분비되는 효소로 혈중 수치가 높다는 것은 현재 간 손상이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ALT, AST 수치 상승의 정도가 간의 손상 정도와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즉, 간 염증 수치가 열 배 높다고 해서 간이 열 배 나쁘다고 할 수 없다. 또한 간 염증 수치가 정상이라고 해서 간이 정상이라고 할 수 없다. 간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10여 가지의 다양한 간 기능 검사 수치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정숙향 교수는 "여러 가지 간 기능의 이상을 단 하나의 검사로 모두 알 수는 없으며, 간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간 기능을 평가하고 원인질환 및 합병증을 알아내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여러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 등의 영상 검사)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간에 암이 있거나 간경변증이 되어도 혈액으로 보는 간 기능검사가 정상일 수 있으므로 영상 검사는 필수"라고 했다.
간염은 간암? 간염, 오해와 진실 5 코메디닷컴 권순일 기자 / 2017.11.18 06:54
간염은 간세포 및 간 조직의 염증을 의미한다. 간염의 주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알코올, 여러 가지 약물들 및 자가 면역 등이 있다.
간염은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며, 간염이 6개월 이상 낫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를 만성 간염이라고 한다.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한 해에만 전 세계적으로 140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한해 약 1만여 명의 간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술잔을 돌려야 간염에 걸린다는 등 잘못 알려진 상식들이 적지 않다. 간염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1. A형 간염은 어릴수록 심하다?
아니다. A형 간염은 어릴 때보다 성인일 때 감염되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A형 간염에 감염된 소아의 경우 가벼운 감기 정도의 증상을 앓고 나면 항체가 형성돼 면역이 유지된다. 그러나 성인의 경우 피로감과 근육통을 시작으로 식욕 감퇴, 구토 증세가 나타나고, 이후에는 소변 색이 진해지며 황달이 생긴다. 심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드물게 간 기능을 완전히 잃어 간 이식을 받아야 하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
2. B형 간염은 공동생활로 전염된다?
아니다. 성인 B형 간염은 소독되지 않은 기구를 이용한 시술이나 성관계 등 감염된 혈액에 직접 접촉해야 전파된다. 식기를 함께 쓰거나 술잔을 돌리는 등 일상적인 활동으로는 전파 가능성이 희박하다. 일상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A형 간염이다. A형 간염을 예방하려면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오염된 물의 섭취를 피하고, 평소 손을 자주 씻는 등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모든 간염을 방치하면 간암으로 발전한다?
아니다. 모든 간염이 간암, 간경화 등 심각한 간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A형 간염은 다른 간염과 달리 급성으로만 진행되고 간세포를 손상시키지 않기 때문에 간암 등의 간 질환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B형 간염과 C형 간염은 국내 만성 간 질환 및 간암 환자의 약 80%와 연관돼 있다. 만성화되면 간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4. 비 활동성 B형 간염 보유자는 괜찮다?
B형 간염 감염자 가운데 한 번의 검사에서 간 기능이 정상이었다고 비 활동성 보유 상태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이는 만성 B형 간염의 자연 경과가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시절의 개념이다. 이제는 치료를 안 받으면 대부분 심한 증상을 동반하지 않으면서도 평생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고, 점차 간 기능이 악화돼 간경화, 심지어 간암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밝혀져 있다. 효과적이고 내성이 잘 생기기 않는 약이 있으니 질병 상태를 파악해 적절히 치료 받고, 반년마다 간암 조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5. 감염된 산모는 모유 수유 못한다?
아니다. 모유 수유로 전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모유 수유를 제한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모유로 약제가 분비될 수 있어 수유를 피하는 것이 권고된다. 또 유두에 상처가 있어 출혈이 있으면 상처가 모두 나을 때까지 잠시 수유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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