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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련>/◆ 축일 & 성인

축일 6월 18일 성 칼로제로(Calogerus) / +5세기말

by 파스칼바이런 2012. 9. 13.

축일 6월 18일 성 칼로제로(Calogerus)

St. CALOGERUS

San Calogero Eremita in Sicilia

신분: 은수자, 수도원장, 선교사

활동연도: +5세기말

같은이름: 갈로제로, 갈로제루스, 깔로제로, 깔로제루스,

칼로게로, 칼로게루스, 칼로제루스

 

 

성 칼로제로(Calogerus)

 

성 그레고리우스(Gregorius) 주교와 성 데메트리우스(Demetrius) 부제 그리고 수도원장이 었던 성 칼로게루스(또는 칼로제로)는 아리우스파의 반달족에 의해 그들의 고향으로부터 북아프리카로 쫓겨났다가 시칠리아(Sicilia) 섬 메시나(Messina) 부근 프라갈라타(Fragalata) 주변 지역에 정착하여 복음을 선포하였다.

 

성 칼로게루스는 원래 그리스의 은수자이자 선교사로 '은둔자'로 불렸는데, 교황으로부터 수도원의 관습을 받아들여 시칠리아 섬 지르젠티(Girgenti, 오늘날의 아그리젠토 Agrigento) 근처에서 30여년 이상을 은수자로서 살았다. 그는 또한 레파리(Lepari) 섬의 선교사로서 봉사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가톨릭 홈에서)

 


 

 

 

성인은 침묵을 좋아하는 은수자였다. 그는 시실리아 섬의 남쪽 끝에 있는 에울리에 섬에 자리한 동굴에서 백년을 살았다고 한다.  특히 마귀들린 사람들을 위해 성인께 기도한다.

 

(성바오로딸수도회 홈에서)

 


 

은수자

 

외딴 곳에 혼자 사는 수도자 4세기 초부터 특히 동방의 그리스도교도들에게는 이런 생활이 그리스도교적 금욕주의를 실천하는 방편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

 

동방에서는 흔히 은수생활이 공주생활보다 높이 평가되었으며 한때 은수사들 간에 극단적이고 때로는 과도한 내핍생활이 행해졌으나 후대에 교회적 권위가 은수생활을 지배하게 되었고 은수사들로 하여금 수도원 근처에 살면서 상부의 지시를 받게 하였다.

 

서방은 동방보다 은수적 수도생활을 하는 경우가 드물었으나 11세기 및 13-14세기의 영성적 부흥시대에 재등장하였다. 11세기에 설립된 카르투시안 수도회와 카말돌리 수도회는 현재까지 반 은수적 수도생활의 형태를 잘 유지해 오고 있으며 은수사들의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가톨릭대사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