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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련>/◆ 묵상글 모음356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lt;요한복음 8,1-11&gt; 율법이 돌판에 새겨진 계명에서 비롯되었다면, 예수님의 법은 땅바닥의 흙 위에 새겨져 시작되었습니다. 돌판에 새겨진 계명은 지울 수 없지만, 예수님께서 손가락으로 흙 위에 손수 새기신 계명은 언제라도 지울 수 있습.. 2011. 8. 12.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 느냐?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 느냐? &lt;루카복음 14,1-6&gt; 주님께서는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에게,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 하고 물으신 다음, 거침없이 병자를 고쳐 주십니다. 안식일은 하느님께서 엿새.. 2011. 8. 12.
너의 아우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 너의 아우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 &lt;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5,1-3.11ㄴ-32&gt; 누구나 한 번쯤은 일탈을 꿈꾸며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평범하게 일상을 성실히 살아가는 사람도 한 번쯤은 늪으로 빠져드는 방황의 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잔잔한 바다에 먹구름이 일고 .. 2011. 8. 12.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lt;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9-23&gt; 오래 전에 우리나라에서 ‘폼페이의 최후’라는 이름으로 고대 도시의 유물을 전시한 적이 있습니다. 폼페이는 79년에 활화산 베수비오 산의 폭발로 화산재가 덮쳐 인간의 역사에서 사라진 곳입니다. 한순간에 .. 2011. 8. 12.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lt;루카복음 17,1-6&gt; 주님께서는 남을 죄짓게 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남이 죄를 짓도록 그런 일을 저지르지는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특히 어린이처럼 약하고 힘없고 어렵게 살아가는 작은 이들에게 죄짓게 하는 것.. 2011. 8. 12.
너는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다. 너는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다. 그래서 그는 이제 위로를 받 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 &lt;루카복음 16,19-31&gt; 부자와 거지 라자로 사이에 건너갈 수 없는 구렁을 누가 만들어 놓았는지요? 저 구렁텅이만 없다면 부자도 죽어서 아브라함 품 안에 달려갈 수 있었을 텐데, 결코 .. 2011. 8. 12.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lt;마태오복음 16,13-19&gt;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베드로라는 이름을 주시며, ‘베드로’라는 이 반석 위에 죽음의 세력도 누르지 못할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복음서에 나타난 베드로는 사실 인간적 약점으로 보나, 믿음으로 보나, 어느 것 하나.. 2011. 8. 12.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인간의 약함을 통해 일하시는 하느님 &lt;마태오복음 16,13-19&gt; “나는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얼마나 정직하게 쓰여 있는 책인가 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결코 번드르르하게 좋은 것만 쓰고 있지 않다. 오히려 약점, 치사한 점, 인간적으.. 2011. 8. 12.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lt;마태오복음 6,24-34&gt; 여러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박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누구보다도 명예와 부를 누렸지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결국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서 고민을 털어 놓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의사는 네 가지 처방의 약봉지를 주면서 가까운 바닷가로 떠나라고.. 2011. 8. 12.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 게 와 있는 것이다.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 게 와 있는 것이다. &lt;루카복음 11,15-26&gt; 사람들은 주님의 말씀과 행위를 보고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마귀를 내쫓고 사람을 마귀의 간계에서 풀어 주시는 주.. 2011. 8. 12.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lt;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6-14&gt; 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그리나이다. / 제 영혼이 하느님을, / 생명의 하느님을 목말라하나이다. / 하느님의 얼굴을 / 언제 가서 뵈오리이까?(시편.. 2011. 8. 12.
내가 보내는 이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다. 내가 보내는 이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다. &lt;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6-20&gt; 요즘은 서비스 업종의 직원들이 고객을 섬기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백화점, 상가, 식당, 주유소 등 어디를 가나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고객들에게 머리를 숙이며 섬기는 자세를 합니.. 2011.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