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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련>/◆ 전례 & 미사783

[전례배움터] (2) 신약성경의 예배 ① - 신약 예배의 형성 (2) 신약성경의 예배 ① - 신약 예배의 형성 지난 호에서 ‘구약성경의 예배’를 살펴보면서 먼저 구약 예배의 형성 과정을 살펴보고, 구약 예배의 3가지 특징 ① 공동체적 차원 ② 역사적, 기념적, 예언적 차원 ③ 내적, 실천적 차원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신약성경의 예.. 2013. 4. 9.
전례2. 구속에 갇힌 '구속'을 구했다 “뚝배기보다 장맛.” &lt;사진설명&gt; ▶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전례 개혁 후 미사전례는 교회인 하느님 백성의 공동체성이 강조됐다. 또 평신도들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자발성이 더욱 강조됐다. ▶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지역 교회 상황에 맞게 각종 전례서들의 개정이 잇따랐다. 사.. 2013. 4. 9.
재미있는 전례이야기 - (8) 본당(本堂), 성당(聖堂), 경당(經堂), 공소(公所) (8) 본당(本堂), 성당(聖堂), 경당(經堂), 공소(公所) (8) 본당(本堂), 성당(聖堂), 경당(經堂), 공소(公所) 성당, 전례 거행에 적합한 지가 관건 한국 천주교회 전례공간의 역사적 발전은 좀 남다른 데가 있다. 보통 유럽교회는 전례공간의 크기 순으로 성당이나 본당 그리고 경당이나 공소의 .. 2013. 4. 9.
[전례배움터] (1) 구약성경의 예배 (1) 구약성경의 예배 1. 구약 예배의 형성 구약의 사람들은 하느님께서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인간이 하느님의 거룩함에 함부로 가까이 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과 만나기 위해 세속으로부터 벗어난 거룩한 장소(성소), 거룩한 사물(계약의 궤, 제단, 제구, 제물), 거.. 2013. 4. 8.
전례1. 공의회의 전례개혁 정신과 한국교회 방관자 구경꾼에서 ‘주체’로 &lt;사진설명&gt; 제2차 바티칸공의회가 강조한 쇄신과 적응에의 요청은 ‘전례’분야에서 가장 먼저, 가장 많이 드러났다. 사진은 공의회 이전 미사전례 모습(왼쪽)과 이후의 모습. ‘모국어 전례’허용 대표적…형식도 변화 토착화 쇄신 완수 위해 시대징.. 2013. 4. 8.
재미있는 전례이야기 - (7) 방사(放辭) · 축복(祝福) · 축성(祝聖) (7) 방사(放辭) · 축복(祝福) · 축성(祝聖) 하느님 구원에 대한 감사 · 찬양의 기억 미사 후에 성물방 앞을 지나게 되면 교우들이 성물들을 하나씩 손에 들고 사제를 기다리고 있다. 나이가 지긋하신 분은 ‘방사 해주세요’, 약간 젊은 자매님은 ‘축성 해주세요’, 또 다른 분은 ‘축복.. 2013. 4. 8.
재미있는 전례이야기 - (6) 공심재 혹은 공복재, 영성체 준비 (6) 공심재 혹은 공복재, 영성체 준비 ‘정신적 비움’으로 거룩한 몸 모실 준비 첫 영성체를 하기 전에 강조해서 교육을 받았던 것 중에 하나가 성체를 모시기 전에 공심재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때 공심재라는 용어도 처음 들었고 성체를 모시기 위해 뱃속을 비워야 한다는 것만.. 2013. 4. 7.
조학균 신부의 미사 이야기(31) (31) 퇴장 - 여유 있게 하느님의 집 나오도록 마침 예식이 끝나면, 사제와 부제는 입당할 때와 같이 제대에 입을 맞추고(한국 주교회의에서는 깊은 절을 하는 것으로 정함) 제단에서 내려온 후 봉사자들과 함께 제대에 다시 깊은 절을 함으로써 퇴장 행렬에 들어간다. 많은 공동 집전자와 .. 2013. 4. 7.
조학균 신부의 미사 이야기(30) (30) 마침예식 용기, 성령 받고 복음화 수행에 파견 사제가 성작과 성반을 깨끗이 닦는 동안에, 영성체를 마친 회중은 잠시 침묵 중에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시간을 갖는다. 이 일치의 시간은 감사의 시간이며, 새롭게 태어나는 시간이다. 사제 역시 성작과 성반을 닦은 후 조용히 침묵.. 2013. 4. 7.
재미있는 전례이야기 - (5) 묵주와 염주 그리고 기억 (5) 묵주와 염주 그리고 기억 주님 현존 느끼며 성모님과 ‘구원’ 묵상 한국 천주교회 초기에는 현재 사용되는 묵주(默珠)를 염주(念珠)라고 불렀다. 중국 천주교회에서 전해진 「성모성월(聖母聖月」이란 책에는 ‘성모염주(聖母念珠)’라는 말이 나온다. 즉 성모염주는 바로 묵주(默珠.. 2013. 4. 6.
조학균 신부의 미사 이야기(29) (29) 성작 - 하느님 나라와 인간 세상 잇는 연결고리 영성체가 끝나면 사제는 성합에 남아 있는 성체를 감실에 보관한다. 그리고 성혈이 담겼던 성작을 복사 도움을 받아 씻는다. 먼저 복사가 준비해 둔 물을 가지고 오면 성작 안을 확인한 다음 물로 성작 안을 닦는다. 사제가 성작을 물로 .. 2013. 4. 6.
조학균 신부의 미사 이야기(28) (28) 영성체 : 굳은 신앙과 기쁜 마음으로 신자들은 영성체를 하기 전 신앙고백을 해야 한다. 사제가 성체를 들고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에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하고 외치면 신자들은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 201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