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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11186

와인 적당히 마시면 백내장 위험 낮춘다 와인 적당히 마시면 백내장 위험 낮춘다 이용재 기자 l 2021년 4월 7일 08:48 와인이 눈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주일에 여섯 잔 정도의 와인이 백내장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는 것.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사물이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질환을 가리킨다. 염증이나 외상으로 인해 발병할 수도 있지만 노화가 주된 원인. 60세가 넘으면 전체 인구의 70% 이상이 백내장 증상을 경험한다. 약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에 불편이 생기면 인공수정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영국인 49만여 명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분석했다. 나이, 성별, 민족, 사회 경제적 배경, 체중, 당뇨병 등 지병, 흡연 여부 등 백내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 2021. 4. 18.
감자를 건강하게 먹는 법 3 감자를 건강하게 먹는 법 3 이용재 기자 l 2021년 4월 8일 15:09 감자는 칼륨의 보고다. 140g짜리 감자 한 알엔 칼륨 하루 권장량의 23%가 있다. 비타민 B6 권장량의 26%를 함유한다. 그밖에 철분, 비타민C, 마그네슘, 섬유질도 풍부하다. 영양가 많은 식품이지만, 너무 많이 먹는 건 피해야 한다. 탄수화물이 문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감자 섭취가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과체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위험은 피하고 이점을 누릴 수 있는 감자 섭취법을 소개했다. ◆ 밥 = 감자는 밥이다. 식물학적으로 채소지만, 영양상으로 곡물에 가깝다. 탄수화물이 많아서다. 따라서 감자를 먹은 만큼 빵이나 밥의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미국 농무부는 탄수화물이 많은 채소.. 2021. 4. 18.
백신 접종 후 혈전 발생,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백신 접종 후 혈전 발생,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문세영 기자 l 2021년 4월 8일 10:13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100만여 명 중 80%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았다. 이로 인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사이에 상관성이 있을 가능성을 언급한 유럽의약품청(EMA)의 발표가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일으키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우선 오늘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인력 등에 대한 접종을 잠정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진행 중인 접종 대상 중에서도 60세 미만은 한시적으로 접종을 보류한다고 전했다. EMA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혈전 발생 간의 연관성에 대한 결과를 최종적으로 발표하면, 이를 확인한 뒤 접종 여.. 2021. 4. 17.
정부 'AZ 백신 60세 미만 접종 보류' 이유는? 정부 “AZ 백신 60세 미만 접종 보류” 이유는? 김용 기자 l 2021년 4월 8일 09:28 정부가 혈전 논란이 일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일부 접종을 보류하기로 했다. 오늘(8일)부터 예정됐던 전국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 초.중.고교 보건교사 대상 접종은 잠정 연기됐고, 이미 접종이 시작된 60세 미만 대상자에 대해서도 접종이 보류된다. 정부의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은 7일 코로나19 백신 긴급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유럽의약품청(EMA) 총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발생 간의 연관성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어서 그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보류 결정의 주요 이유다. EMA는 7일(현지 시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 부작용을 유발한다고 밝히면서 “.. 2021. 4. 17.
몸속 독소 배출시키는 '생활습관' 5 몸속 독소 배출시키는 '생활습관' 5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4.08 10:33 햇볕이 따사로운 봄이 돌아왔다. 봄의 시작과 함께 겨우내 몸속에 쌓였던 독소를 배출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몸속 독소 배출시키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하기 아침에 눈 뜨자마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보자.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밤새 굳었던 근육이 풀어진다.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 두 팔과 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드는 운동도 혈액순환에 좋다. 특히 누운 채로 몸통을 좌우로 흔들어 S자를 만드는 '붕어운동'은 장운동을 활발히 해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산책으로 햇볕 쬐기 산책을 통해 햇볕을 쬐는 것도 중요하다. 바깥 활동이 줄어들수록 운동량이 줄어든다. 대장 운동도 둔해져 변비.. 2021. 4. 17.
유럽 백신 책임자 'AZ 백신, 혈전증 일으킨다' 유럽 백신 책임자 “AZ 백신, 혈전증 일으킨다” 최승식 기자 l 2021년 4월 6일 23:00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희귀한 뇌혈전증을 일으키는 것이 명확하다고 유럽의약품(EMA)의 백신 관련 최고 책임자가 밝혔다. 5일 로이터, AFP통신 등에 따르면 EMA의 마르코 가발레리 백신평가국장은 이탈리아 일간지 ‘일 메사제로’와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뇌 혈전증을 일으키는 것이 명확하다고 말할 수 있다”면서 “아직 정확한 메커니즘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곧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는 공식 반응을 내지 않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일으키는 희귀한 혈전증은 대뇌정맥동혈전증(CVST·cerebral venous s.. 2021. 4. 16.
아침 삶은 달걀의 힘.. 최고의 운동선수가 먹는 이유 아침 삶은 달걀의 힘.. 최고의 운동선수가 먹는 이유 김용 기자 l 2021년 4월 8일 08:43 미국 프로풋볼(NFL) 선수 톰 브래디(44.탬파베이 버커니어스)는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연봉 5000만 달러(552억 원)를 받는다. 연간 인센티브 450만 달러는 별도다. 그는 프로선수로는 은퇴기를 훌쩍 넘긴 44세에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월 NFL 수퍼보울(챔피언결정전)에서 소속팀의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를 거머 쥐었다. 역대 최고령 MVP였다. 그의 괴력은 어디에서 출발할까. ◆ 세계 최고의 체력왕 선수의 아침 식단은 삶은 달걀 고액의 연봉을 받는 톰 브래디의 아침 식단은 놀랍게도 삶은 계란이다. 강철체력, 역대급 체력을 자랑하는 그의 힘이 아침 삶은 달걀에서 시작되는 .. 2021. 4. 16.
정보 유출형 악성코드 '스네이크 키로거' 주의! 정보 유출형 악성코드 '스네이크 키로거' 주의! AhnLab ASEC 분석팀 l 2021-04-14 최근 스팸 메일을 통한 ‘스네이크 키로거(Snake Keylogger)’ 악성코드 유포가 급증하고 있다. 스네이크 키로거는 닷넷(.NET)으로 만들어진 정보 유출형 악성코드로, 최근 ASEC 주간 통계에서 Top 5 순위에 꾸준히 포함되고 있다. 스네이크 키로거는 주로 스팸 메일을 통해 유포되는 정보 유출형(인포스틸러) 악성코드라는 점에서 에이전트테슬라(AgentTesla) 악성코드와 유사한 점이 많다. 스네이크 키로거도 에이전트테슬라처럼 이메일, 즉 SMTP 프로토콜을 이용한 정보 유출 기능이 있다. 에이전트테슬라 외에도 로키봇(Lokibot), 폼북(Formbook), 아베마리아(AveMaria), 렘.. 2021. 4. 16.
모더나 코로나 백신, 보호 효과 최소 6개월 지속(연구) 모더나 코로나 백신, 보호 효과 최소 6개월 지속(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4월 7일 07:08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적어도 6개월 동안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연구팀이 모더나 백신을 맞은 3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두 번째 백신을 접종받은 뒤 6개월 후에도 항체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체 활성도는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임상시험 대상자 33명은 18~71세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혈액 샘플에서 코로나19 감염을 퇴치하는 면역체계 항체 수치가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수치가 다소 .. 2021. 4. 16.
제로웨이스트 동참하는 방법 알아보기! 제로웨이스트 동참하는 방법 알아보기! AhnLab 콘텐츠기획팀 l 2021-04-14 미래 SF영화들에서 볼 수 있는 한결 같은 스토리의 공통점은 지구 환경오염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점이다. 지구가 오염돼서 더 이상 사람이 살지 못하는 행성이 되고 지구를 떠나 다른 곳에서 스토리는 시작된다. 최근 개봉된 국산 SF영화 ‘승리호’도 지구 밖 우주 쓰레기를 수거하는 게 주된 이야기지만 그 내면엔 이미 지구는 더 이상 쓰레기조차 수거할 수 없는 곳으로 그려진다. 재미있으라고 만든 영화지만 결코 웃을 수 없다. 환경 오염으로 인한 온난화, 그로 인한 기후 위기는 결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최근에 쓰레기를 줄이자는 의미의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이 활발해지는 건 이에 대한 방증.. 2021. 4. 15.
또? 아침에는 금, 저녁은 독.. 사과 언제 먹을까 또? 아침에는 금, 저녁은 독.. 사과 언제 먹을까 김용 기자 l 2021년 4월 6일 14:37 사과가 몸에 좋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사과를 아침에 먹으면 금, 저녁에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많은 건강정보에서 다뤘던 내용이지만 또 다시 궁금해진다. 무엇이 맞는 말일까? ◆ 밤에 먹어도 되는 사람 vs 아침 빈속에 조심할 사람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아침 금, 저녁 독’ 사과는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다. 사과의 영양소 가운데 구연산 성분이 있다. 과일에 함유된 유기산으로 탄산음료나 가공식품의 신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며 살균 효과가 있다. 사과의 구연산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구연산도 산이라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위염, 위궤양 등 평.. 2021. 4. 15.
녹색잎 채소, 다리 근력 강화에 도움 (연구) 녹색잎 채소, 다리 근력 강화에 도움 (연구) 이보현 기자 l 2021년 4월 6일 13:15 시금치 케일 상추 등 질산염이 풍부한 녹색잎 채소를 먹으면 근육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인체는 질산염을 질소산화물로 전환시키는데 이는 혈행을 좋게 하고 운동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호주 에디스 코완대 연구팀은 3759명에 대한 12년간의 건강 데이터를 조사했다. 그 결과 시금치 케일과 같이 잎이 무성한 채소를 통해 질산염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하체 근육의 강도가 11% 더 강했다. 걷는 속도는 약 4% 더 빨랐다. 참여자들의 신체 활동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녹색잎 채소를 먹는 것이 운동여부와 상관없이 근력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채소.. 2021.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