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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모음>/◇ 좋은글모음(1)283

언제나 당신 자신과 연애하듯이 살라 언제나 당신 자신과 연애하듯이 살라 그대가 불행하다고 해서 남을 원망하느라 기운과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 어느 누구도 그대 인생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이다. 모든 것은 타인의 행동에 반응하는 스스로의 생각과 태도에 달려있다. 모든 사람.. 2015. 7. 29.
문 밖 나서니 갈 곳이 없네 문 밖 나서니 갈 곳이 없네 늙는다는 것은 분명 서러운 일이다. 늙었지만 손끝에 일이 있으면 그런대로 견딜 만하다. 쥐고 있던 일거리를 놓고 뒷방 구석으로 쓸쓸하게 밀려나는 현상을 ‘은퇴’라는 고급스런 낱말로 그럴듯하게 포장하지만, 뒤집어 보면 처절한 고독과 단절이 그 속에 .. 2015. 7. 21.
지금은 때가 아닐 뿐 지금은 때가 아닐 뿐 젊은이여, 실력이 모자란다고 투덜거리지 말라. 아주 어릴 때부터 연마하지 않았다면 젊었을 때는 누구나 실력이 모자라기 마련이다. 그러나 앞으로 10년 후에 똑같이 투덜거린다면, 특별한 사연이 없는 한, 그대는 몇 대 얻어 터져도 할 말이 없어야 한다. 젊은이여, .. 2015. 7. 18.
나의 밭에는 어떤 씨를 뿌릴것인가 나의 밭에는 어떤 씨를 뿌릴것인가 늘 열려 있고 무한한 가능성을 안고 누워 있는 밭, 그러나 누군가 씨를 뿌리지 않으면 그대로 죽어 있을 뿐 아무런 의미가 없는 밭. 매일 다시 시작하는 나의 삶도 어쩌면 새로운 밭과 같은 것이 아닐까. 밭에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매일 살 수 있어야 겠.. 2015. 7. 14.
부담이 없는 동행 부담이 없는 동행 나이 든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 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 엇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워도 지루하지 않.. 2015. 7. 1.
배고픈 여우 배고픈 여우 어느 날 여우 한 마리가 포도원 옆에 서서, 어떻게든지 그 속에 들어가려고 벼르고 있었다. 그러나 울타리가 있어 기어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여우는 사흘 동안 단식하여 몸을 홀쭉하게 만들어, 간신히 울타리 틈을 비집고 포도원에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포도원에 들.. 2015. 6. 25.
가장 소중한 물건 가장 소중한 물건 초등학교 2학년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숙제를 내 주었습니다. "부모님께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물건을 그려 오는 거다. 엄마나 아빠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물건을 한 가지만 예쁘게 자알 그려 오는 거야. 알았지?" 선생님의 말씀에 아이들은 저마다 많.. 2015. 6. 19.
어느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어느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나이 스물여덟 남자는 어느 사랑하는 여자의 남편이 되었지요. 나이 스물여섯 여자는 그 남자의 아내가 되었답니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 교회에서 간소한 출발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어느새 3년이란 세월이 흘렀지요. 그때 그들에게 불행이.. 2015. 6. 15.
얼굴 반찬 얼굴 반찬 옛날 밥상머리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얼굴이 있었고 어머니 아버지 얼굴과 형과 동생과 누나의 얼굴이 맛있게 놓여있었습니다. 가끔 이웃집 아저씨와 아주머니 먼 친척들이 와서 밥상머리에 간식처럼 앉아있었습니다. 어떤 때는 외지에 나가 사는 고모와 삼촌이 외식처럼 앉아.. 2015. 6. 11.
마음이 마음을 만날 때 마음이 마음을 만날 때 행복의 모습은 불행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고, 죽음의 모습은 병든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 웃음소리가 나는 집엔 행복이 와서 들여다보고, 고함소리가 나는 집엔 불행이 와서 들여다본다. 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다. 늘 기쁘게 사는 사람은 주는 기쁨을 가.. 2015. 6. 6.
잡초의 의미 잡초의 의미 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며 밭에서 잡초를 뽑아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입에서는 저절로 한숨이 새어 나왔고 짜증까지 나기 시작했습니다. “신은 왜 이런 쓸모없는 잡초를 만든 것일까? 이 잡초들만 없으면 내가 더운 날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되고 밭도 깨끗할.. 2015. 6. 2.
인생의 배낭 속에는 인생의 배낭 속에는 흔히 노년(老年)을 상실 세대라 한다. 상실 당하기 전에 버릴 것은 스스로 버려라. 그래서 우리인생의 배낭은 가볍게 하자. 과거에 내가 000자리에 있었는데... 그 때 그 사람은 내 부하였는데,.......... 과거에 묶여 있으면 현실에 적응력이 떨어진다. 인생의 종착역엔 1.. 2015.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