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용 시인 / 썩은 사과 하나가 말하고 있네
보세요, 당신 그리다가, 해바라기하며 붉게 붉게 그리다가 삭힌 속울음 검게 곪아 터진 가슴입니다
썩은 사과 하나가 온몸으로 말하고 있네.
- 김선용 시인의 시집 『소금인형의 사랑』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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