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톨릭 관련>/◆ 전례 & 미사783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32. 그림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32. 그림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릴케는 하느님께 바치는 자신의 기도서에서 "당신을 위하여 첫 번째 책이 쓰였고, 첫 번째 그림이 그려졌습니다."라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대부분의 초기 문명의 글과 그림은 종교적 의미도 담고 있음이 분명.. 2013. 8. 2.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30. 미사 중의 성가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30. 미사 중의 성가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이 "노래하는 이는 기도를 두 배로 바친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히포의 주교 아우구스티누스는 말할 때보다 노래를 부를 때 마음속 깊은 곳이 더 쉽게 동요한다.. 2013. 7. 31.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29. 묵주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29. 묵주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묵주는 나무, 유리 또는 귀금속으로 만들어진 59개의 '진주들'과 한 개의 십자가를 줄로 서로 연결시켜 기도를 바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많은 가톨릭 신자들에게 있어서 이 거룩한 표징은 묵주기도를 바.. 2013. 7. 30.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28. 호칭기도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28. 호칭기도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그리스도교보다 더 오래된 기도 형식으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탄원의 기도가 있습니다. 이 각 호칭을 의식적으로 따라 하지 않더라도 이 기도의 격조 높은 단성음은 영혼의 심연을 열어줍니다. 아울러 이 .. 2013. 7. 29.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27. 미사 독서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27. 미사 독서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예수님께서 공적 활동을 하시던 중에 처음으로 나자렛으로 돌아오셨습니다. 마침 안식일에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회당으로 들어가시자, 어떤 사람이 예언자 이사야의 말이 담긴 두루마리를 예수님께 건.. 2013. 7. 28.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26. 책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26. 책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인간이 글을 쓸 줄 알게 되면서부터, 특히 하느님에 관한 체험을 두루마리와 책에 기록하여 왔습니다. 그렇게 하여 책과 두루마리는 성경이 되었습니다. 성경의 말씀은 '또 다른 빵'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예.. 2013. 7. 27.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25. 종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25. 종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사랑하올 대주교님, 저희에게 종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몇 년 전 정신병원에 입원한 한 남자가 비엔나 대교구 교구장 추기경에게 이러한 편지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이 편지에서 간절히 바라던 종은 인간들.. 2013. 7. 26.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24. 탑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24. 탑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땅이 하늘에 닿으라고, 인간은 성당의 탑을 하늘에 꽂았다. 금에도 비할 수 없이 귀한 일곱 개의 구리 못으로." 시인 라이너 쿤체(Reiner Kunze)는 오래된 한자 도시 뤼벡(Lubeck)의 스카이라인을 이루고 있는 일곱 개.. 2013. 7. 25.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23. 태양 같은 창문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23. 태양 같은 창문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파리에 소재하는 샬트르 대성당은 고딕 양식으로 건축된 모든 성당 중에서 최고 걸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성당의 서쪽 벽에는 많은 조각 무늬로 이루어진 커다란 원형 창문이 자리 잡고 있습니.. 2013. 7. 24.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22. 성광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22. 성광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1955년 부활 주일에 뉴욕에서 선종한 테이야르 데 샤르뎅 신부는 "사랑이 크면 클수록 성체조배도 더욱더 강렬해집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연 과학자였던 샤르뎅 신부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역사적 차원을 우.. 2013. 7. 23.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21. 감실과 영원한 빛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21. 감실과 영원한 빛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저는 저의 어린 시절 수녀들이 운영하던 병원의 경당에 들어서면서 매우 강력하고 결코 잊을 수 없는 신앙 체험을 선물 받았습니다. 그때가 아마 1941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저의 고향에 있.. 2013. 7. 22.
[전례를 살다] (7) 대영광송 [전례를 살다] (7) 대영광송 최창덕(프란치스코 하비에르)|신부, 대구가톨릭대학교 부설 평신도신학교육원 원장 대영광송은 찬미가로 초대 그리스도교의 시(詩) 중에 특히 귀중한 시입니다. 이 찬미가는 앞에 나온 "자비송"과 같이 그리스도께 드리는 찬미와 찬송이며 장엄한 인사입니다.. 2013.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