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관련>/◆ 전례 & 미사783 [전례의 표징과 상징] 3. 불 (2) [전례의 표징과 상징] 3. 불 (2) 요한의 첫째 서간에서 기억하듯이(4,18 참조),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구약 성경에서 불은 하느님의 현존과 연관되고 그분의 현시와도 연관되는 상징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불타는 떨기 속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셨습니다.(탈출 3,2 참조) 또한 그분께서는 불기.. 2013. 8. 31. [전례의 표징과 상징] 2. 불 (1) [전례의 표징과 상징] 2. 불 (1) 불은 열정과 빛의 근원이기에 애덕의 상징이며 사랑의 열정과 용기를 상징합니다. 애덕의 불은 마음을 불태우면서 우리 사회를 자주 괴롭히는 무차별과 냉정을 극복합니다. 또 불은 주변의 사람들을 모으고, 주의를 끄는 힘을 가집니다. 사랑의 선교인 하느.. 2013. 8. 30. [전례의 표징과 상징] 1. 전례에서의 표징과 상징 [전례의 표징과 상징] 1. 전례에서의 표징과 상징 전례는 교회의 기도이며, 예식 행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례의 목적은 그리스도인이 하느님께 온전히 향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사실 '전례는 교회의 활동이 지향하는 정점이며, 동시에 거기에서 교회의 모든 힘이 흘러나오는 원천.. 2013. 8. 29.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53 영성체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53 영성체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4세기 예루살렘의 그리스도인들은 “여러분이 앞으로 나아갈 때 손바닥을 평평하게 하거나, 손가락을 펼치지 말고 왼손을 오른손 위에 올려 임금님을 맞이하는 옥좌처럼 만드십시오. 그리고 손을 약간 오그.. 2013. 8. 23.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52. 평화의 인사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52. 평화의 인사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평화여, 커다란 눈꺼풀이여. 너는 모든 소동을 너의 천상 눈썹으로 닫아버리는구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시인 넬리 삭스(Nelly Sachs)는 사람들이 평화에 이르는 길을 늘 제대로 알 수도 없고, 그 평화.. 2013. 8. 22.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51. 인사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51. 인사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인사는 인간 사이에 다리를 놓아줍니다. 인사의 형식은 때때로 같은 문화권 안에서마저도 매우 다양합니다. 일어서기, 몸을 굽히기, 악수하기, 미소 짓기 등은 원칙적으로 몇 마디 말이나 또는 한마디 말을 덧.. 2013. 8. 21.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50. 안수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50. 안수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미켈란젤로는 바티칸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에 하느님 아버지를 그렸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오른손의 집게손가락을 젊은 아담을 향하여 내미시어 아담의 집게손가락에 대고 계십니다. 하느님과 인간이 서.. 2013. 8. 20.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49. 오체투지로 기도드리기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49. 오체투지로 기도드리기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수백 년 전부터 주교 서품식과 마찬가지로 사제나 부제 서품식 때에도 서품 후보자들은 모든 성인 호칭기도를 드릴 때 얼굴을 바닥에 대고 엎드립니다. 이러한 자세는 그렇게 기도드리는 사.. 2013. 8. 19.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48. 하느님 면전에 무릎 꿇기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48. 하느님 면전에 무릎 꿇기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 때 제자들 앞에서 몸을 굽히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셨습니다(요한 13,5 참조). 이러한 동작은 인간을 향한 예수님의 태도를 하나로 압축하여 보여줍니다. 이 .. 2013. 8. 18.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47. 하느님 면전에 서기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47. 하느님 면전에 서기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는 임종 직전 병실에 자신의 주치의가 들어서자 몸을 일으켜 세웠다고 합니다. 그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일로, 들어서는 손님을 정중히 맞이하기 위하여 그런 것.. 2013. 8. 17.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46. 기도 드리는 손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46. 기도 드리는 손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사람이 죽음을 맞이할 때면, 그의 손이 열린다고 합니다. 이는 죽음으로 완성되는 자기 포기를 감동적으로 표현하는 자세입니다. 가톨릭교회의 관행에 따르면 죽은 이의 펼쳐진 빈손을 다시 기도드.. 2013. 8. 16.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45. 십자성호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 45. 십자성호 에콘 카펠라리 주교 저, 안명옥 주교 역 저는 몇 해 전 당시 공산 치하에 있던 나라를 방문하여, 정교회 대성당 입구를 들어서면서 동방교회의 관습대로 오른쪽 어깨에서 왼쪽 어깨로 십자성호를 긋는 제복을 입은 군인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 2013. 8. 15.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