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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 생활정보&상식4787

간암, 피부암 예방에 도움… 블랙 커피의 건강효과 간암, 피부암 예방에 도움… 블랙 커피의 건강효과 김용 기자 l 2020년 12월 29일 11:42 하루에 커피를 2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피부암(비흑색종) 위험이 64%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非)흑색종 피부암 예방에 커피가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설주은 박사가 커피와 비흑색종 피부암의 연관성을 밝힌 기존 8개 연구논문을 메타 분석(meta analysis, 수년간에 걸쳐 축적된 연구 결과를 모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2019년 1월∼2020년 4월 새 부산 소재 대학병원 두 곳에서 비흑색종 피부암 환자 141명과 피부암이 없는 사람 181명 등 322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커피 및 유제품 섭취와 비흑색종 .. 2021. 1. 6.
아침식사 안성맞춤 고단백 메뉴10 아침식사 안성맞춤 고단백 메뉴10 이보현 기자 ㅣ 2020년 12월 30일 13:53 균형잡힌 아침식사를 챙겨먹으면 하루를 든든하게 버틸 수 있다. 허기진 상태로 잠에서 깨거나 오후시간만 되면 활력이 떨어지는 사람들. 아침 식사 때 단백질 섭취가 부족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바쁜 일상에 쫓기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시리얼 등으로 대충 떼운 뒤, 점심 저녁 식사에서 단백질을 보충하기 마련이다. 잘못된 식습관이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이나 지방과 달리 우리 몸에 저장할 수 없다. 그날그날 규칙적 섭취가 필요하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하루 50g 정도 단백질 섭취를 권한다. 대략 한 끼니당 15~20g, 아침 점심 저녁 3번에 걸쳐 나눠 먹는 것이 좋다. 단백질 섭취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백.. 2021. 1. 6.
살 빼려면 '잘 씹는 게' 비결? 다이어트 TIP 살 빼려면 '잘 씹는 게' 비결? 다이어트 TIP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2.28 14:38 살을 빼려면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는 것이 좋다. 대략 20분에 걸쳐 식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몸에서는 '렙틴' 호르몬을 분비시켜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그런데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기까지는 약 20분이 걸리기 때문에 그 전에 빠르게 과식하면 막을 길이 없고 살이 잘 찐다. 일본 오카야마대학교 연구팀이 2014년 131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빨리 먹는 사람이 빨리 먹지 않는 사람보다 비만율이 4.4배 이상 높았다. 천천히 씹어서 먹으면 'DIT(Diet Induced Thermogenesis·식이성 발열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DIT는 식사한 후에 안정을 취해도.. 2021. 1. 5.
팥을 자주 먹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팥을 자주 먹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김용 기자 l 2020년 12월 29일 09:21 팥죽을 먹는 동지(21일)를 계기로 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팥은 앙금 형태로 빵이나 떡을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다. 맛도 좋을 뿐 아니라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팥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칼륨 함량, 바나나의 4배.. “몸의 부기 빼는 데 도움” 국립농업과학원의 자료를 보면 팥은 몸이 부운 것을 완화하고 몸속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야식으로 짠 음식을 먹으면 아침에 얼굴이 부어 곤혹스러울 수 있다. 자기 전 팥을 먹어보자. 부기가 없거나 줄어든 것을 느낄 것이다. 짠 음식으로 몸속에 쌓인 나트륨 배출에 관여하는 성분이 칼륨이다. 대표적인 칼륨 .. 2021. 1. 5.
감귤 곰팡이 조금만 생겨도 미련없이 버려야 감귤 곰팡이 조금만 생겨도 미련없이 버려야 김수현 기자 l 2020년 12월 27일 13:23 감귤은 겨울철 최고 인기 과일 중 하나다. 사과 다음으로 소비량이 많기도 하다. 손으로 껍질을 깔 수 있어 섭취가 쉬울 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과일이기 때문이다.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에 특히 좋다. 껍질을 까면 나오는 하얀 실 같은 섬유질에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비타민P까지 풍부하다. 많은 소비자들이 감귤을 박스로 구매해 놓고 먹는 경우가 많다.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귤은 제대로 보관하지 못할 경우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감귤에서 생기는 곰팡이는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감귤을 가정에서.. 2021. 1. 4.
빨간 과일, 견과류, 계란… 체중 감량에 좋은 식품 9 빨간 과일, 견과류, 계란… 체중 감량에 좋은 식품 9 김용 기자 l 2020년 12월 28일 10:41 계란ㆍ붉은 과일ㆍ올리브유ㆍ다크 초콜릿 등 9가지 식품이 뱃살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는 외국 미디어의 기사가 나왔다. 뱃살 제거 성분으론 콜린ㆍ식이섬유ㆍ단백질ㆍ건강한 지방 등이 꼽혔다. 미국의 식품 전문 미디어인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 는 ‘뱃살을 녹이는 9가지 최고의 식품’(The 9 Best Foods That Melt Belly Fat)이란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몸에서 염증을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뱃살 제거를 돕는 식품을 게재했다. 이 기사는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소개했다. 뱃살 빼는 9가지 식품은 끼니마다 단백질ㆍ식이섬유ㆍ건강한 지방을 공급해 .. 2021. 1. 4.
브로콜리, 식초물에 헹궈라? 영양소 높이는 채소 조리법 브로콜리, 식초물에 헹궈라? 영양소 높이는 채소 조리법 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l 2020.12.24 16:00 몸에 좋은 음식 재료라도 조리법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달라진다. 채소에 함유된 영양성분 높이는 조리법을 알아본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자르기 전 식초물에 헹구면 비타민C를 지킬 수 있다. 브로콜리를 손질할 때 잘라서 씻으면 단면에서 비타민C나 미네랄이 흘러나와 최대 40% 영양소가 손실된다. 브로콜리를 씻을 때는 그릇에 물을 담고 그 안에 브로콜리를 넣어 헹구는 방법을 권한다. 특히 물에 식초를 넣어 헹구면 세균이나 불순물 제거 효과가 생겨 도움이 된다. 당근 당근은 조리 전에 잘라두면 비타민C 효과가 오른다. 잎채소는 잘라서 그대로 두면 단면에서 비타민C가 산화되지만, 당근 같은 뿌리채소는 .. 2021. 1. 3.
간이 지쳤다면? 해독 돕는 식품 4 간이 지쳤다면? 해독 돕는 식품 4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0.12.25 20:00 간은 우리 몸의 거대한 ‘화학공장’이다. 몸속에서 크기가 가장 큰 장기로, 호르몬 등 각종 물질을 가공, 처리하고 중요한 물질들을 합성, 공급해준다. 약물이나 술 등 기타 독성물질 해독, 담즙 생성, 면역 기관으로서 역할 하는 등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간은 다양한 역할을 하는만큼 지치기 쉽다. 간 기능이 원활하지 않으면 피로, 소화불량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간 기능을 돕는 식품을 알아본다. 양배추 양배추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타민C 등과 함께 해독 기능을 해 간의 독소 배출을 돕는다. 미.. 2021. 1. 3.
편안한 착용감' 트렁크 팬티, 여성도 입는 이유 '편안한 착용감' 트렁크 팬티, 여성도 입는 이유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0.12.24 09:24 트렁크 팬티는 남성이 입는 속옷으로 보통 알려져 있다. 네모난 모양 때문에 ‘사각 팬티’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편한 착용감으로 인해 삼각팬티가 아닌 트렁크 팬티를 입는 여성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트렁크 팬티를 입을 경우 질염이나 방광염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용 트렁크 팬티를 찾는 여성이 더욱 늘고 있다. 실제 넉넉한 사이즈의 트렁크 팬티를 입으면 착용감이 좋을 뿐 아니라, 질내 통기성이 확보되면서 질염, 방광염의 빈도나 증상이 줄어들 수 있다. 반대로 고무줄이 사타구니를 조이는 속옷을 입을 경우, 외음부에 바람이 통하지 않고 습하게 유지되면서 세균 번식으로 인.. 2021. 1. 2.
설득력 있는 사람 되는 방법 설득력 있는 사람 되는 방법 이보현 기자 l 2020년 12월 24일 17:54 사회 초년생이 되면 누군가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실감하게 된다. 일도 일이지만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서 회사 생활을 못하겠다고 고민하는 직장인도 많다. 공적 만남이든 사적 교류이든 모든 대인관계의 기본은 의사소통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이런 저런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상대를 설득해서 내 편으로 만든다는 것은 결코 만만한 작업이 아니다. BBC인터넷판은 최신 조직 행동학 연구를 바탕으로 ‘보다 설득력 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소개했다. 다른 사람과의 연결고리를 찾는 것은 뜻밖에 간단하다. 바로 상대방의 의사소통 방식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 타인의 신체언어나 표현을 모방하는 것이 인간관계를 맺는데 도움이 된다.. 2021. 1. 2.
빈속에 커피 마시면 안 되나요? 빈속에 커피 마시면 안 되나요? 문세영 기자 ㅣ 2020년 12월 23일 17:58 커피는 아침이나 점심 식사를 한 뒤 후식으로 마시기도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거나 일하는 중간 마시기도 한다. 그렇다면 모닝커피처럼 빈속에 마시는 커피는 건강에 안 좋을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사람마다 다르다. 건강상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마셔도 된다는 것. 어떤 사람들은 빈속에 커피를 마셨을 때 위장장애가 발생하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신경과민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영양학자인 알리사 럼지는 미국 언론매체 허프포스트를 통해 “커피 섭취와 이로 인해 일어나는 인체 반응은 사람마다 각기 다르다”며 “일부 사람들은 카페인에 예민할 수 있는데, 특히 빈속일 때 그 정도가 심할 .. 2021. 1. 1.
먹어서 뺀다? 몸속 지방 줄여주는 식품 5 먹어서 뺀다? 몸속 지방 줄여주는 식품 5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ㅣ 2020.12.22 18:00 음식을 과닫 섭취해 체내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비만이 된다. 그러나 모든 음식이 지방을 축적시키는 것은 아니다. 몸속 지방 배출을 돕는 식품들을 알아본다. 녹차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몸속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준다. 녹차의 카테킨이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실제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40세 이상 1856명을 대상으로 마시는 차 종류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사한 결과, 녹차를 주로 마시는 사람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낮았다. 카테킨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를 활성화하기도 한다. 리파아제는 섭취한 지방질 소화를 도와 .. 202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