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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과 시(현대)

장종권 시인 / 호토전·22

by 파스칼바이런 2019. 10. 3.

장종권 시인 / 호토전·22

 

 

어린 토끼들이 1박2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원로 토끼들이 말렸으나 어린 토끼들은 듣지 않았다. 착한 새끼호랑이가 동행하기로 했어요. 우리를 잘 돌봐 줄 거예요.

 

어린 토끼들이 새끼호랑이를 따라 여행을 떠난 뒤에 원로 토끼들이 부산스럽게 어른 호랑이를 찾아갔다. 어린 토끼들이 여행지로 출발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웹진 『시인광장』 2018년 7월호 발표

 

 


 

장종권 시인

1985년 《현대시학》 추천완료. 시집으로 『아산호 가는 길』 외 5권이 있음. 성균문학상 수상. 현재 계간 『리토피아』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