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윤수 시인 / 수선화
슬픈 기억을 간직한 수선화
싸늘한 애수 떠도는 적막한 침실
구원의 요람을 찾아 헤메는 꿈의 외로움이여
창백한 무명지를 장식한 진주 더욱 푸르고
영겁의 고독은 찢어진 가슴에 낙엽처럼 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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