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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 시인 / 고마운 일
도로포장공사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었다. 한밤중만 골라 하고 있었다. 저소음포장이라 하였다. 고마운 일이었다.
자정 넘어 귀가하다 보게 되었다.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었다. 차선보다 먼저 횡단보도를 그리고 있었다. 더욱 고마운 일이었다.
웹진 『시인광장』 2011년 9월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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