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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과 시(현대)

송세헌 시인 / 낮 달맞이 꽃

by 파스칼바이런 2021. 7. 25.

송세헌 시인 / 낮 달맞이 꽃

 

 

아니

저런

꽃잎을 뜯어먹다니!

먹으려면 다 먹지

저렇게 남기다니!

 

아,

꽃잎을 먹네.

행복한 미식가!

그래도

남겨 두고 먹었네

 

 


 

송세헌 시인

대전에서 출생. 1977년 충남대 의대 졸업. 1999년 《시와 시학》으로 등단. 시집으로 『굿모닝 찰리 채플린』(문학마당, 2008)이 있음. 현재〈시와 시학〉과 〈한국의사시인회〉동인, 옥천 중앙의원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