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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문재 시인 / 눈썹
잘생겼지요?
마음이 동의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눈썹 꿈을 꾸었을까?)
그렇다면 어떻게 생겼나요?
고개를 갸우뚱거리던 마음이 툭 던지는 것이었다, 돛같네
그제야 눈썹이 보였다
험하고도 먼 길을 항해하느라 돛이 되었구나
돛을 달고 있는 한 나는 법석을 떨 수 있겠구나
잘생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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