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에 따른 전례] 초기 교회(100-313년)의 입문성사
[문화사에 따른 전례] 초기 교회(100-313년)의 입문성사 윤종식 티모테오 신부 이 시기에는 성사의 틀이 잡히지 않았고 지역마다 다른 형태로 입문성사(세례, 견진, 성체)를 거행했다. 사도들의 설교 전체를 보면, 그들의 목표는 믿음과 세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사도 2,14-36; 8,12-36; 10,34-43; 18,5; 19,4-5 참조), 사도들은 가르칠 때 분명히 세례에 대해 다루었으며, 복음사가들과 마찬가지로, 세례자 요한의 세례와 구별하였다(마태 3,11; 마르 1,8; 루카 3,16; 요한 1.33; 사도 19,1-5 참조). 요한의 세례는 회개의 세례였지만, 그 세례를 받으신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을 새 생명을 주는 정화의 의식으로 바꾸셨다(요한 3,5-6 참조). 그리스도의 세례를 이..
202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