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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11186

시골보다 도시생활 좋아하면 사이코패스? (연구) 시골보다 도시생활 좋아하면 사이코패스? (연구) 정희은 기자 l 2021년 5월 10일 17:53 자연의 고요함보다 북적이는 도시 생활을 선호하는 사람은 사이코패스적 성격 특성이 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연과 연결된 느낌을 갖지 못하는 사람은 어두운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영국 더비대학교 법의학 심리학자로 구성된 연구진은 영국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두 개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도심, 교외, 전원 중 어디에 살고 싶은지와 성격유형 및 특성, 자연과의 유대감에 관해 알아보기 위한 설문에 답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반사회적 성격의 3가지 특성, 즉 ‘어둠의 3요소’라고 불리는 마키아벨리즘, 나르시시즘, 사이코패스적(psychopathy)인 성격 특성이 지배적인 사람들은 자연.. 2021. 5. 21.
세 마리 토끼 잡는 'HDL' 고혈압·당뇨병·치매 예방까지 세 마리 토끼 잡는 'HDL' 고혈압·당뇨병·치매 예방까지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l 2021.05.10 09:11 HDL 콜레스테롤의 역할 혈관벽에 쌓인 나쁜 콜레스테롤 제거 혈관 손상 줄여줘 '고혈압' 위험 감소 HDL 변동폭 낮아야 당뇨병 위험 '뚝' 치매 원인 '독성 단백질' 생산 억제 "HDL 늘리면 치매 증상 완화 가능" 세 마리 토끼 잡는 'HDL' 고혈압·당뇨병·치매 예방까지 HDL 콜레스테롤 고혈압과 당뇨병은 상호작용을 하는 질환으로, 혈관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준다. 뿐만 아니라, 두 질환은 현대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인 치매의 대표적 위험인자들이기도 하다. 최근 의료계는 고혈압과 당뇨는 물론, 치매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공통의 열쇠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바로 콜레스테롤 청소부 .. 2021. 5. 21.
알레르기성 결막염’ 피하려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피하려면? 최승식 기자 l 2021년 5월 9일 08:40 봄이 오면 눈이 가렵거나 충혈되는 사람들이 있다. 눈의 점막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 보니 대기 중의 특정 항원에 접촉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염증이 생기는데 이것이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다. 대부분은 특정 계절에만 존재하는 꽃가루, 풀, 나무, 건초 등의 항원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 소견을 보인다. 하지만 실내 먼지, 집 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과 같이 계절과 상관없이 존재하는 항원에 알레르기 반응을 하는 통년성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는 일 년 내내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으로는 눈의 가려움, 따가움, 시림, 충혈, 눈물흘림, 분비물 분비, 결막부종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 2021. 5. 21.
유명 메일 서비스들을 사칭한 피싱 공격 주의! 유명 메일 서비스들을 사칭한 피싱 공격 주의! AhnLab ASEC 분석팀 l 2021-05-18 최근 악성코드 유포 키워드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피싱(Phishing)’이다. 피싱은 메일 등을 통해 믿을 만한 사람이나 기업이 보낸 것처럼 가장하여, 사용자 정보를 부정하게 얻으려는 수법을 칭한다. 이번 글에서는 유명 메일 서비스들을 사칭한 피싱 메일을 통해 유포 중인 악성 스크립트에 대해 알아본다. ASEC은 동일한 피싱 도메인 주소에서 다양한 대상을 타겟으로 피싱 공격이 감행된 것을 확인했다. 공격 대상은 네이버 웍스(NAVER WORKS), 메일 플러그(MAILPLUG), 하이웍스(hiworks), 천리안, 다음(daum) 사용자들이며, 하나의 도메인에서 해당 타겟에 대한 악성 피싱 .. 2021. 5. 21.
칼륨, 모자라도 지나쳐도 ‘독’ 칼륨, 모자라도 지나쳐도 ‘독’ 김수현 기자 l 2021년 5월 9일 09:23 칼륨은 무기질이며, 전해질을 이루는 요소 중 하나다. 혈액과 같은 체액에서 용해될 때 전하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신체 칼륨의 대부분은 세포 내에 존재하며, 세포, 신경 및 근육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데 필요하다. 체내 칼륨 함량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너무 높거나(고칼륨혈증) 너무 낮은(저칼륨혈증) 경우 심장 박동 이상 또는 심정지와 같이 심각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보건당국이 정한 칼륨 하루 충분 섭취량은 3500㎎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칼륨을 적정량에 미치지 못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다양한 연구에서 조사됐다. 그렇다면 적절한 칼륨 섭취는 우리에게 어떤 이득이 있을까? 고혈압.. 2021. 5. 20.
애틋한 심혈관질환?… 아내가 아프면, 남편도 아프다 애틋한 심혈관질환?… 아내가 아프면, 남편도 아프다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l 2021.05.08 05:00 배우자에게 심혈관질환이 있으면 본인도 심장병이 생길 위험이 약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칸소 의대 연구팀은 중국에 사는 45세 이상 부부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체질량지수, 혈압 등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과 생활습관 요인, 사회경제적 요인 등을 고려해 심혈관질환 유병률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아내에게 심혈관질환이 없는 남성의 심혈관질환 유병률은 12.8%였던 반면, 아내가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의 심혈관질환 유병률은 28%로 2배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남편에게 심혈관질환이 있는 여성(21%) 또한 그렇지 않은 여성(9%)보다 .. 2021. 5. 20.
50~60대 슈퍼푸드 '블루베리'의 효능 5가지 50~60대 슈퍼푸드 '블루베리'의 효능 5가지 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 l 2021.05.07 17:30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님께 좋은 음식을 찾고 있다면 '블루베리'에 집중해보는 것이 어떨까.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 블루베리의 효능을 알아본다. 시력 저하 예방 블루베리에는 시력 향상에 효과적인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 함유량은 포도의 약 30배로, 블루베리의 대표 성분으로 꼽힌다. 안구 망막에 있는 로돕신은 시력에 관여하는 자주색 색소체로, 빛의 자극을 뇌로 전달해 물체를 볼 수 있게 돕는다. 로돕신이 부족하면 시력 저하를 비롯한 안구질환이 생기는데, 안토시아닌이 로돕신 재합성을 촉진해 이를 해결한다. 또한 단백질과 당의 결합을 억제해 백내장을 예방해준다. .. 2021. 5. 20.
레졸루트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1일 1회 투여 가능성 확인" 레졸루트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1일 1회 투여 가능성 확인"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1.05.07 13:18 레졸루트는 임상 1a상을 통해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RZ402’의 1일 1회 투여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RZ402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한 경구 혈장 칼리크레인 억제제로, 앞서 레졸루트는 지난 4일 사람을 대상으로 최초 투여한 1a상 결과를 발표했다. 단일 용량을 경구 투여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RZ402의 1일 1회 투여뿐 아니라, 다음 단계인 1b상 다회 상승 용량 연구와 2상 임상 진행 가능성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1a상에서 테스트한 용량 모두 안전하고 내약성이 좋았으며, 용량 제한 독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는 단일 경구 용량으로 투여된.. 2021. 5. 19.
항산화, 당뇨병 예방…콩과식물의 건강상 이점 항산화, 당뇨병 예방…콩과식물의 건강상 이점 이보현 기자 l 2021년 5월 7일 16:26 건강식을 하려면 돈이 더 든다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값싸고 영양이 풍부한 콩과식물(legumes)이 대표적인 사례. 완두콩 풋콩 누에콩 병아리콩 등 각종 콩, 팥, 렌틸, 땅콩 등을 포함한 콩과식물은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동서양의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 가능하다. 콩과식물은 놀라울 정도로 풍부한 영양을 갖고 있다. 이는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B, 철, 엽산, 칼슘, 칼륨, 인, 아연을 함유하고 있다. 반면 지방과 칼로리는 낮다. 추정치에 따르면 반 컵 분량 콩에 약 115칼로리, 지방 1g, 탄수화물 20g, 단백질 8g, 7~9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또한 콩은 다른 탄수화물 공급원.. 2021. 5. 19.
콩팥기능 떨어지면, 치매 위험 162% 증가 콩팥기능 떨어지면, 치매 위험 162% 증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5.07 10:16 노년에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의 후안 카레로 역학·생물통계학 교수 연구팀이 스톡홀름 거주 65세 이상 노인 33만 명의 건강 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조사 시작 때 치매 환자이거나 콩팥 이식을 받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나중 이 가운데 6%인 1만8983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 연구팀은 근육에서 생성되는 노폐물로 대부분 콩팥을 통해 배출되는 크레아티닌의 혈중 수치를 근거로 이들의 사구체 여과율을 측정했다. 사구체 여과율은 콩팥 기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이는 혈중 노폐물인 크레아티닌이 콩팥 사구체에서.. 2021. 5. 19.
어깨 통증 일으키는 대표적 원인 질환 3 어깨 통증 일으키는 대표적 원인 질환 3 권순일 기자 l 2021년 5월 7일 07:42 어깨 질환은 중년 이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이 때문에 어깨가 아프면 나이 탓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어깨 질환의 원인은 ‘너무 많이 썼거나’, ‘너무 움츠렸거나’의 두 가지로 크게 나뉜다. 컴퓨터 작업 등을 오래하면서 어깨를 잔뜩 웅크린 채 지내는 경우에는 경직성 어깨 병이 생긴다. 이와 반대로 손이 어깨 위로 올라가는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성별에 따라 4, 50대의 어깨 질환에는 차이가 있다. 남성은 회전근(돌림근)개 파열이 36%, 여성은 흔히 오십견으로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이 30%로 가장 많다. 한국건강관리협회,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중년에 생.. 2021. 5. 18.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암에 대한 8가지 오해 & 바로잡기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암에 대한 8가지 오해 & 바로잡기 권순일 기자 l 2021년 5월 7일 13:11 5월은 미국국립암연구소의 달이다. 이달은 암에 대한 이해와 치료를 위해 일생을 바치는 과학자들이 현재 진행 중인 연구를 조명하는 시기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적으로 1000여만 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암은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1위다. 이와 관련해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1. 암은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암은 사형선고가 아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암은 사망 원인 1위의 질환이지만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과학자들이 암을 더 잘 이해하고 개선된 치료법을 개발함에 따라 암 생존율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예를 들.. 2021.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