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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11186

당뇨병 합병증이 '눈'으로 나타난다? 당뇨병 합병증이 '눈'으로 나타난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4.26 10:43 당뇨병 환자인 이모(55)씨는 최근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나 안과를 찾았다. 의사는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이라고 했다. 당뇨병은 미세혈관에 병변을 일으키는 대사성 질환이다. 당뇨병으로 인해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눈 속 망막의 모세혈관이 파괴돼 새로운 혈관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렇게 생겨난 혈관은 출혈이 쉽기 때문에 망막이 분리되게 된다. 이로 인해 눈으로 가야 하는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결국 시신경이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 바로 당뇨망막병증이다. 당뇨망막병증은 황반병성, 녹내장과 함께 3대 안과질환으로 꼽힌다. 이 질환들을 겪는 환자는 2013년 97만 명에서 201.. 2021. 5. 10.
햇볕 세지는 시기…자외선 관련 건강 상식 5 햇볕 세지는 시기…자외선 관련 건강 상식 5 권순일 기자 l 2021년 4월 25일 16:27 ‘봄볕엔 며느리를 내보내고, 가을볕엔 딸을 내보낸다’는 옛말이 있다. 이 속담에는 ‘봄 햇볕은 피하는 게 좋다’는 뜻이 담겨 있다. 햇볕이 점점 강해지는 시기다. 햇볕 속 강한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 침착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의 노화 현상도 촉진한다. 피부 노화의 주범은 자외선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잘 보호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비즈저널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자외선에 관한 잘못된 속설과 올바른 피부 관리법을 알아본다. 1. 자외선은 피부에만 손상을 입힌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에 큰 영향을 주지만 눈의 노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장기적으로 각막.. 2021. 5. 10.
하나도 안 짠데?’ 의외로 나트륨 높은 음식 3 하나도 안 짠데?’ 의외로 나트륨 높은 음식 3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1.04.25 20:00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한국인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권장량은 2000mg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보건복지부)으로 이보다 2배 이상 많다. 적정량의 나트륨 섭취는 필요할 수 있으나,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골다공증,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위암, 만성신부전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 나트륨이라고 하면 찌개나 전골 등 맵고 짠 음식을 떠올리지만, 의외로 짠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음에도 많은 양의 나트륨이 함유된 음식도 있다. 식빵·베이글 식빵·베이글의 맛은 고소한 맛, 담백한 맛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특.. 2021. 5. 10.
검색 엔진에 노출되는 피싱 페이지 주의! 검색 엔진에 노출되는 피싱 페이지 주의! AhnLab ASEC 분석팀 l 2021-05-05 ASEC은 과거 애드웨어(Adware) 및 PUP(Potentially Unwanted Program) 프로그램을 통해 유포되는 BeamWinHTTP 악성코드에 대해 다룬 바 있다. 사용자가 크랙(Crack)이나 키젠(Keygen)과 같은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위해 피싱 페이지에서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각종 PUP 및 BeamWinHTTP 악성코드가 설치된다. BeamWinHTTP는 추가적으로 인포스틸러(Infostealer) 악성코드들을 설치한다. 이번 글에서는 ASEC이 최근 확인한 BeamWinHTTP 악성코드 사례에 대해 알아본다. BeamWinHTTP 악성코드를 설명하기에 앞서, 관련 용어에.. 2021. 5. 9.
양파로 혈관 청소.. '익혀서 아침에도 드세요' 양파로 혈관 청소.. “익혀서 아침에도 드세요” 김용 기자 l 2021년 4월 25일 13:23 평생 돼지고기 등 육류를 즐긴 사람이 혈관 질환에 걸리지 않은 이유가 양파를 많이 먹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사실일까? 이는 일부 맞는 말이다. 개인의 건강상태나 운동 여부 등 관련 요인이 많아 이를 일반화할 순 없다. 하지만 양파가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 등으로 인한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 양파가 ‘혈관 청소부’로 불리는 이유 양파에 많이 들어 있는 퀘세틴(quercetin) 성분은 몸속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혈관 벽의 손상을 예방하고 건강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농도를 낮춘다.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고지혈증(혈.. 2021. 5. 9.
당뇨로부터 신장을 보호하는 방법 당뇨로부터 신장을 보호하는 방법 김수현 기자 l 2021년 4월 24일 12:19 신장은 우리 몸의 노폐물 관리를 담당하는 주요 기관이다. 만약 신장이 제 역할을 못하면, 각종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가장 흔한 신장 관련 질환으로는 신장결석, 요로감염, 고혈압 등이 있다. 그렇다면 당뇨병은 신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미국 국립보건원은 신장병과 당뇨병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실제로 당뇨병이 신장병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또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에 따르면 258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당뇨병에 수반되는 고혈당으로 신장이 그만큼 추가로 물과 노폐물을 걸러내기 위해 더 일하게 된다. 당뇨병성 신장증은 제1형과 제2형 당뇨병의 심각한 신장 관련 합병증으로.. 2021. 5. 9.
마스크 썼을 때 안경 김서림 방지하는 방법 마스크 썼을 때 안경 김서림 방지하는 방법 이보현 기자 l 2021년 4월 23일 16:19 팬데믹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한지 1년이 넘었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답답함을 느낀다. 안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또 다른 성가신 문제를 감내해야 한다. 안경이 김이 서리는 현상이다. 마스크가 입김을 앞이 아니라 위로 보내기 때문에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매우 불편하다. 안경 김서림 방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선보이는 가운데 케이블뉴스채널 CNN 온라인판이 새로운 해결책을 소개했다. 영국 왕립외과대학 의학저널에서 소개된 방법으로 병원에서 효과가 있다면, 일상에서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시간이 1~2분 밖에 안걸리고, 비누와 물만 있으면 가능하다니 한번 시도해볼 만 하.. 2021. 5. 8.
아침식사 때 땅콩.. 몸에 어떤 변화가 올까 아침식사 때 땅콩.. 몸에 어떤 변화가 올까 김용 기자 l 2021년 4월 23일 11:25 아침은 바쁘다. 달걀 프라이할 시간조차 아깝다.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건강식은 없을까? 땅콩에도 눈을 돌려보자. 요즘에는 견과류하면 호두, 아몬드를 떠올리고 예전에 자주 먹던 땅콩은 뒤로 처진 느낌이다. 땅콩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아침 공복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식 땅콩은 위 점막이 예민해 있는 아침 빈속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위 점막 보호효과가 있는 비타민 U가 풍부한 양배추와 같이 먹으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입속에서 생 양배추의 신선함과 땅콩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준다. 땅콩은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 자료를 보면 땅콩기.. 2021. 5. 8.
카드뉴스, 고생하지 말고 무료 제작툴 이용해볼까 카드뉴스, 고생하지 말고 무료 제작툴 이용해볼까 AhnLab 콘텐츠기획팀 l 2021-05-05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은 비대면 비즈니스를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프라인 행사가 줄어들어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카드뉴스를 통해 마케팅을 하는 것이다. 이미지와 간단한 텍스트만으로도 만들 수 있어 마케터들이 요즘 SNS를 통해 주로 활용하는 게 카드뉴스다. 하지만 디자인이나 기획 관련 인력이 없다면 간단한 카드뉴스 제작도 어려울 수 있고, 외주 디자이너를 통해 카드뉴스를 제작한다면 그 비용은 만만치 않을 수 있다. 이럴 땐 무료로 카드뉴스를 제작할 수 있게 해주는 툴을 쓰는 것도 방법이다. 성공적인 카드뉴스 제작을 위한 무.. 2021. 5. 8.
냉장고니까 괜찮다고?' 식품별 보관 기간 냉장고니까 괜찮다고?” 식품별 보관 기간 정희은 기자 l 2021년 4월 23일 18:14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오랜만에 꺼낸 음식, ‘괜찮겠지’ 했지만 상한 경우가 많다. 음식이 상했는지 의심이 되면 우리는 가장 먼저 냄새를 맡아보거나 살짝 맛을 본다. 하지만 냄새나 맛이 괜찮다고 무조건 먹어도 되는 건 아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날짜를 표기해 보관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먹어도 괜찮은지 잘 몰라 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면, 차라리 버리는 것이 낫다. 미국 건강의료 정보포털 웹엠디(WebMD)가 소개한 여러가지 식품별 보관 가능한 기간을 정리해 살펴본다. ◇ 달걀 = 냉장보관 시 3주~5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 껍질째로는 잘 얼지 않고, 달걀을 깬 후 노른자와 흰자를 함께 섞어서 밀.. 2021. 5. 8.
몸에 좋은 기름 '3가지'… 종류별 활용법 몸에 좋은 기름 ‘3가지’… 종류별 활용법 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l 2021.04.23 12:00 기름은 건강에 안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은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 건강에 좋다. 대표적으로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가 있다. 각 기름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활용법을 알아본다. 올리브유는 ‘샐러드 드레싱’으로 올리브유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비오페놀도 들어있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올리브유는 다른 기름보다 발연점(기름을 가열했을 때 표면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온도)이 낮아 튀김 요리보다는 샐러드의 드레싱으로 적합하다. 올리브유를 발연점 이상으로 가열하면 .. 2021. 5. 7.
하루 6시간 이하로 자면, 치매 위험 30% 증가 하루 6시간 이하로 자면, 치매 위험 30% 증가 문세영 기자 l 2021년 4월 23일 10:49 중년기에 수면이 부족하면 인생 후반기에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 6시간 이하로 자는 빈도가 높은 50~60대 성인은 7시간 수면을 유지하는 사람들보다 치매가 발생할 확률이 30% 가량 높다는 연구결과다. 국제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20일 발표된 이 논문은 영국에 거주하는 중년 성인 8000명을 25년간 추적 조사하며 수면 시간과 치매 사이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6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들에게서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확인했다. 잠이 부족한 50대는 22%, 60대는 37% 치매 위험이 높아졌다. 연구팀이 우울증.. 2021.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