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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지식>11186

다리 절단까지 부르는 '말초동맥질환'…'정기검진으로 예방' 다리 절단까지 부르는 ‘말초동맥질환’…“정기검진으로 예방” 이지원 기자 l 2021년 4월 29일 20:10 말초동맥질환은 뇌혈관이나 심장혈관을 제외한 팔과 다리 등 신체 말단 부위로 가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상태를 말한다.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로도 호전이 가능하고,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간단한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다리 절단까지 진행될 수도 있고, 말초혈관 외에도 전신 혈관에 문제를 일으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직 우리나라는 말초동맥질환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늘며 말초동맥질환의 위험도도 높아지고 있다. 말초동맥질환의 검진방법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다. .. 2021. 5. 14.
자다가 구르는 통증 '종아리 경련'… 원인은? 자다가 구르는 통증 '종아리 경련'… 원인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4.29 10:43 장모(40)씨는 최근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났다. 극심한 통증에 벌떡 일어나 침대 위를 뒹굴었다. 손으로 종아리 근육을 주물러도 소용이 없었다. 한참을 종아리를 붙잡고 고생을 하다가 증상이 완화되자 잠을 청했다. 장씨는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종아리가 얼얼하다. 장씨처럼 자는 도중에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의학 용어로 '국소성 근육경련'이라고 부른다. 근육이 갑작스럽게 수축하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근육경련이 발생하면 대부분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이 경직되며 극심한 통증을 겪는다. 짧게는 몇 초에서 길게는 몇 분 이상 지속되며, 경련이 풀린 후에도 얼얼한 통증이 지속될 수 있.. 2021. 5. 14.
배달 앱으로 위장한 악성코드 주의! 배달 앱으로 위장한 악성코드 주의! AhnLab ASEC 분석팀 l 2021-05-12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피싱 공격이 포착되었다. ASEC은 지난 5월 10일 템플릿 인젝션 기법(Template Injection)을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 정황을 확인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포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 이번에 발견된 악성 zip파일에 사용된 파일명은 공격자가 해당 앱의 이름을 도용한 것으로 정상 애플리케이션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공격자는 웹 페이지를 통한 템플릿 인젝션(Template Injection) 기법 으로 악성코드를 배포하고 있다. ASEC 분석팀이 확인한 샘플 제목은 다음과 같다. •주문할게요 앱.zip (압축파일명) •주문할게요 앱\.. 2021. 5. 14.
신장병에 나쁜 음식 Vs. 좋은 음식 신장병에 나쁜 음식 Vs. 좋은 음식 이용재 기자 l 2021년 4월 27일 16:51 콩팥이 고장 나면 무기질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다. 나트륨, 칼륨 등이 제때 소변으로 배출되지 못해 혈중 농도가 높아지면 건강에 해롭다. 신장 질환자는 조심해야 할 음식이 많다.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과일과 채소도 가려먹어야 한다. 미국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신장병 환자가 조심해야 할 음식을 정리했다. ◆ 햄 = 신장이 약한 사람이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압이 오르고 숨이 가빠지며 발목이 붓기도 한다. 하루 2000mg 이내로 제한하는 게 좋은데, 통조림 햄 100g에 절반이 넘는 1,200mg이 들어있다. 짭짤한 스낵이나 냉동식품 등 가공식품의 나트륨 함량이 높다. ◆ 아보카도 = 칼륨이 많다. 과도하게 쌓이면.. 2021. 5. 13.
두드러기와 함께 나타나면 위험한 증상 9 두드러기와 함께 나타나면 위험한 증상 9 이보현 기자 l 2021년 4월 27일 14:35 두드러기는 피부가 간지럽고 부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감염에 대한 반응 혹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생길 수 있다. 약간 가려운 정도 두드러기라면 짜증은 나도 큰 걱정거리는 아닐 수 있다. 그러나 미국 케이블뉴스채널 CNN에 의하면 두드러기 중에도 절대로 무시하면 안되는 것이 있다. 호흡 곤란이나 삼킴 장애 같은 훨씬 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다음과 같은 증세가 동시에 나타났다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CNN 온라인판에서 두드러기와 동반했을 때 건강을 심각한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9가지 증상을 정리했다. 1. 호흡 곤란 두드러기가 나타나고 .. 2021. 5. 13.
아침 식탁의 미나리와 커피.. 어떤 건강효과가 있을까? 아침 식탁의 미나리와 커피.. 어떤 건강효과가 있을까? 김용 기자 l 2021년 4월 27일 16:54 배우 윤여정이 26일(한국 시각)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독립 영화 ‘미나리’ 순자 역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미나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나리는 4월이 제철인 식재료다. 칼륨, 철분,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미나리를 먹은 후 커피를 마시면 건강효과가 높아질 수 있다. 미나리와 커피의 의외의 조합에 대해 알아보자. ◆ 전날 술 마신 후 먹던 미나리.. “다 계획이 있었네” 오래전부터 미나리는 대표적인 숙취 해소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술에 시달린 간의 기능을 올려주고 간 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농촌진흥청 자료). 미나리에 들어 있는 이소람네틴과 페르시카린 성분은.. 2021. 5. 13.
부스러지는 손톱 방치하다간… 손톱 아예 없어질 수도 부스러지는 손톱 방치하다간… 손톱 아예 없어질 수도 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l 2021.04.27 07:00 손톱이나 발톱이 들뜨고 부스러지는 ‘조갑박리증’은 대부분 통증이 없어 방치된다. 하지만 방치하다간 박테리아‧진균에 감염될 수 있고 손발톱이 심하게 변형돼 치료가 불가능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조갑박리증은 손발톱판(손발톱의 단단하고 평평한 부분)이 손발톱바닥(손발톱이 자라는 피부)으로부터 분리된 상태를 말한다. 손발톱 끝부분이 들뜨고 약간씩 부스러지거나 깨지는 증세가 나타나며, 점차 안쪽으로 증세가 진행된다. 더불어 손발톱 색깔이 하얗게 변한다. 보통 손발톱 끝부분부터 아래쪽 피부와 분리되지만 때에 따라서는 측면에 국한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하면 손발톱이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 경우도 .. 2021. 5. 12.
잇몸 속 '얌전한' 사랑니, 뽑아야 할까? 잇몸 속 '얌전한' 사랑니, 뽑아야 할까?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4.27 06:00 사랑니를 뽑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궁금해야 하는 사람이 많다. 사람은 평생 동안 52개(유치 20개, 영구치 32개)의 치아가 나온다. 그 중 사랑니는 가장 늦게 나오는 영구치이자, 가장 안쪽에 나는 큰 어금니(제3대구치)다. 위·아래 양쪽으로 하나씩 총 4개가 날 수 있지만 개인차가 있다. 사랑니가 문제가 되는 주된 이유는 턱뼈가 작아져 사랑니가 자리 잡을 공간이 부족해지다보니, 잇몸 속에 매복돼 있거나 일부만 나오거나, 정상적인 위치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랑니에 대한 궁금증을 서울대치과병원 방강미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풀어본다. ◇사랑니는 반드시 뽑아야 하나? 사랑니.. 2021. 5. 12.
고혈압·당뇨는 '외래 민감성질환', 꾸준한 진료 중요한 이유 고혈압·당뇨는 ‘외래 민감성질환’, 꾸준한 진료 중요한 이유 문세영 기자 l 2021년 4월 26일 16:19 고혈압과 당뇨병은 지속적인 통원 치료(외래)를 통해 관리 가능한 질환이다. 따라서 병원을 꾸준히 다니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지만, 외래를 통해 관리하면 질병이 악화되거나 입원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즉, 꾸준한 외래 진찰로 통제 가능한 ‘외래 민감성질환’이라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현황에 따르면 두 질환의 외래 진료 환자 수는 2019년 1011만 명으로, 2018년 대비 44만 명 증가했다. 두 질환이 같이 있는 환자도 224만 명에 이른다. 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는 의미다. 심평원에 .. 2021. 5. 12.
간단한 발검사로 당뇨환자 심장박동 이상 발견 (연구) 간단한 발검사로 당뇨환자 심장박동 이상 발견 (연구) 이보현 기자 l 2021년 4월 26일 13:30 간단한 발검사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심장박동 장애를 찾아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유럽심장학회 온라인 회의(EHRA 2021)에서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이 받는 발검사가 심방세동을 진단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될 수 있다. 당뇨는 심방세동와 관련된 독립적인 위험인자이다. 당뇨를 앓는 환자의 심장박동 장애 유병률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최소 2배 이상 높다. 또한 심방세동이 있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5배 더 높지만 항응고제라는 효과적인 예방 요법이 있다. 논문 저자인 니코시아 키프로스유럽대학 일리아스 케넬로스 박사는 “우리 연구에 참여한 당뇨 환자 6명 중 1명은 이.. 2021. 5. 11.
당근, 토마토…남성에게 정말 좋은 이유(연구) 당근, 토마토…남성에게 정말 좋은 이유(연구) 권순일 기자 l 2021년 4월 26일 10:18 남성의 생식기능이 떨어지면 불임의 원인이 된다. 이와 관련해 남성이 생식력을 더 늘리려면 당근과 토마토 등을 더 먹어야 할 것 같다. 당근과 토마토 등이 남성의 생식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연구팀은 대학생 18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당근 속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이 정자의 이동성, 즉 난자를 향해 헤엄치는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카로틴은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적황색의 색소로 당근, 호박, 단감자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또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으며 적색을 띠게 하는 라이코펜이라는 화학물질은 정자가 제대로 형태를 갖추게 하.. 2021. 5. 11.
커피 중단' 필요성 알리는 7가지 신호 커피 중단' 필요성 알리는 7가지 신호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04.26 20:30 커피는 몸에 각종 건강 효과를 가져오지만, 반대로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커피의 '카페인' 성분 때문이다. 카페인은 몸의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각종 이상 증상을 불러올 수 있다. 대부분 커피를 많이 마셨을 때 증상이 발생하지만, 일부 '카페인 민감성'인 사람은 단 한 잔의 커피 섭취만으로 몸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커피 중단' 필요성을 알리는 카페인 부작용 7가지는 다음과 같다. ▲두통 ▲불면 ▲짜증 ▲긴장 ▲잦은 배뇨 또는 배뇨 조절 불가능 ▲빠른 심장박동 ▲근육떨림 이다. 7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커피를 중단하거나 디카페인 커피로 바꿔야 한다. 더불어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특정 약을 .. 2021.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