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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모음>/◇ 법정스님 글101

만남 - 법정스님 만남 - 법정스님 사람은 엄마에게서 태어난 것만으로 인간이 되는 것은 아니다. 거기에는 동물적 나이만 있을 뿐 인간으로서 정신 연령은 부재다. 반드시 어떤 만남에 의해서만 인간이 성장하고 또 형성된다. 그것이 사람이든 책이든 혹은 사상이든 간에 만남에 의해서 거듭 거듭 형성해 .. 2011. 6. 11.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잠자는 시간을 줄이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다. 시간의 잔고는 아무도 모른다. 쇠털 같이 많은 날 어쩌고 하는 것은 귀중한 시간에 대한 모독이요 망언이다. 시간은 오는것이 아니라 가는 것.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되돌릴 수 없.. 2011. 6. 11.
삶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삶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삶에서의 그 어떤 결정이라도 심지어 참으로 잘한 결정이거나 너무 잘못한 결정일지라도 정답이 될 수 있고 오답도 될 수 있는 거지요. 참이 될 수도 있고 거짓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답을 찾아 끊임없이 헤매고 다니는 것이 습(.. 2010. 12. 29.
歲月과 人生 세월(歲月)과 인생(人生)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 2010. 9. 26.
세상에서 가장 좋은 벗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벗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벗은 나 자신이며 가장 나쁜 벗도 나 자신이다. 나를 구할수 있는 가장 큰 힘도 나 자신속에 있으며 나를 해치는 가장 무서운 칼도 나 자신 속에 있는 것이다. 이 두가지 자신 중 어느 것을 쫓느냐에 따라 우리의 운명은 결정된다. 나 자신만의.. 2010. 7. 16.
흙을 가까이 하라 흙을 가까이 하라 서산에 해 기울어 산그늘이 내릴 무렵 훨훨 벗어부치고 맨발로 채소밭에 들어가 김 매는 일이 요즘 오두막의 해질녘 일과이다. 맨발로 밭흙을 밟는 그 감촉을 무엇에 비기랴. 흙을 가까이 하는 것은 살아 있는 우주의 기운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흙을 가까이 하라. 흙에.. 2010. 7. 2.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임을 기억하라.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 우주의 법칙은 자력과 같아서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 밝은 삶과 어두운 삶은 자신의 마음이 밝은가 어두운가에 달려 .. 2010. 6. 20.
언제나 너그러운 마음으로 언제나 너그러운 마음으로 하찮은 것을 최상의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생각을 먼저하고 행동을 나중에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언제나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만 친절하고 즐겁고 동정적이고 관심을 가져주고 이해하는 삶을 살도록 하세요. 최선을 다.. 2010. 6. 20.
인생! 묻지 마시게.... 인생! 묻지 마시게....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조각 흰구름, 그저, 바람 부는대로 흘러 .. 2010. 6. 8.
마음의 주인이 되라 마음의 주인이 되라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 2010. 4. 3.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내.. 2010. 3. 27.
법정스님이 말하는 중년의 삶 법정스님이 말하는 중년의 삶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소리,우는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소리, 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척, 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 201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