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모음>/◇ 좋은글모음(3)285 양복쟁이 버나드 쇼 양복쟁이 버나드 쇼 양복쟁이 버나드 쇼 아일랜드의 극작가이자 문학비평가인 버나드 쇼는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지주계급 출신이었지만 낮은 공무원 생활로 생계를 이어 나갔다. 그러다 곡물 사업에 손을 댔다가 실패하면서 더욱더 가난한 삶을 살아야 했.. 2011. 12. 31. 긍정적인 착각 긍정적인 착각 한 중환자실에 아주 심한 화상을 입은 십대 소년이 누워있었습니다. 아무도 이 소년의 목숨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었죠. 중환자들은 안정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면회를 금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자원 봉사하는 한 대학생이 우연히 이 병실에 들어.. 2011. 12. 30. 그 어머니와 그 아들 그 어머니와 그 아들 얼마 전 하버드 대학의 총장 닐 루딘스틴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일이 있다. 그가 처음 총장이 될 당시 주위에서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다. 전통적으로 하버드 대학의 총장이 된 사람들은 대부분 훌륭한 가문 출신이었다. 하지만 루딘스틴의 집안은 그리 좋은 편.. 2011. 12. 27. 내가 좋은 사람이면 모두가 좋은 사람 내가 좋은 사람이면 모두가 좋은 사람 세상에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두가 나를 다 좋아해 주지는 않습니다. 내가 미워하는 사람은 그 사람도 나를 미워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그 사람도 나를 좋아합니다. 내가 그에게 좋은 말로 대해 주면 그도 내게 다정.. 2011. 12. 25. 소홀히 할 수 없는 나비효과 소홀히 할 수 없는 나비효과 자연에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나뭇잎을 겨우 흔드는 가벼운 실바람이 부는가 하면 큰 나무를 뿌리째 뽑을 수 있을 만한 큰바람이 불기도 하고, 나뭇잎에 또르르 굴러 내리는 이슬방울이 있는가 하면 골짜기를 메우며 흘러내린 물이 강을 이루.. 2011. 12. 24. 사랑의 모자상 사랑의 모자상 북극 지방 어느 작은 마을에 설원을 배경으로 사랑의 모자상이라는 석상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그 조각상에는 아름다운 사연이 전해 내려온다. 오래 전 이 마을에 살던 늙은 부부가 딸을 곱게 키워 시집을 보냈다. 아들을 낳아 엄마가 된 딸은 잠시 친정에 들렀다. .. 2011. 12. 23. 천재 첼리스트의 꿈 천재 첼리스트의 꿈 "정말로 멋진 연주였네. 이 첼로는 나에게는 사치야. 자네에게 더 어울릴 걸세."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은 천재적인 소질을 타고난 '장규상'이라는 첼리스트에게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첼로를 선물했다. 장규상은 시립교향악단에서 유능한 첼리스트였고.. 2011. 12. 22. 범죄자와 안경 범죄자와 안경 1991년 10월 한 청년이 여의도 광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노는 아이들을 향해 차를 몰았다. 이 광란의 질주는 어린 생명 둘을 앗아 갔고 열일곱 사람에게 상처를 입혔다. 심한 저시력증을 앓던 스무 살 청년. 매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그는 초등학교 학력이 전부였다. .. 2011. 12. 22.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궁금해 하기도 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하자. 네가 있는 그곳에는 눈이 오는지. 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보고 싶은 사람.. 2011. 12. 22. 가장 아름다운 멋 가장 아름다운 멋 가장 아름다운 멋 꽃은 반 정도 피었을 때 감상해야 하고, 술은 취기가 오를 정도까지만 마셔야 한다. 이때야 말로 가장 아름다운 멋을 느낄 수가 있다. 만약 꽃이 눈부시도록 활짝 피기를 기다리거나, 취할 정도로 마신다면 추악한 경지에 빠지기 쉽다. 환경이 .. 2011. 12. 21. 세상에서 가장 깨지기 쉬운 것 세상에서 가장 깨지기 쉬운 것 세상에서 가장 깨지기 쉬운 것 어느 날, 고흐가 창가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는데, 한 사람이 물건을 포장하는 천으로 만든 옷을 입고 있는 게 보였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에는 포장용 천으로 사용했던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었는데 바로 .. 2011. 12. 18. 진정 가난한 것은 진정 가난한 것은 진정으로 가난해 진다는 것은 모든 일은 하느님이 주관하시며, 우리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일입니다. 그렇게 되면, 남을 먼저 생각하고 도울 줄 알게 되며, 그럼으로써 이웃사촌과 친구가 될 줄 아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마음이 가난해진다는.. 2011. 12. 17.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