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시인 / 라 볼바시옹la volvation
아가씨, 까만 눈동자의 깊은 밤 아가씨 숱 많은 머리카락 그 하나만 뽑아서 나한테 선물로 줘요 그 영혼의 그 밤길 거기 바람의 서쪽 달의 동쪽 100만 분의 1초만이라도 그 발길 머물러 초승달 샤방샤방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웹진 『시인광장』 2022년 1월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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